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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계속합니다.-

그 문제의 해결책은 너무나도 뻔 한 것이었는데

수익을 더 많이 창출하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이게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

경쟁사들이 뻔히 있는데

가격을 더 올린다는 것은 자살 행위였다.

나는 이러한 사실을 직원들에게

솔직히 토로하고 해결책을 제안하였다.

첫째, 광고보다 더 강력한 무기는

입소문이라는 것을 믿어라.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입소문이 나게 하려면

어쩌다 찾아 온 고객의 신뢰를

철저히 받아야만 한다.

고객의 신뢰는 감동에서 나온다.

고객을 감동시키는 법은 간단하다.

약속은 남들 하는 만큼만 하지만

실제로는 그 약속 보다 더 많은 것을 해주면 된다.

고객의 신뢰를 받는 법은 별도 항목에서 다룰 것이다.

-내가 방송 음향기기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의 일이다.

어느 날 토요일 오후에

전라남도 광주에서 A/S 접수가 들어왔다.

월요일에 직원을 보내겠다고 내가 말했을까? 아니다.

즉시 직원들 중 동원 가능한 인원을 수배하여

함께 광주로 가서-고속도로에서 쉬지도 않았다- 수리를 해 주었다.

후에 그 고객은 내게 다른 고객들을 부지기수로 소개하여 주었다.-

둘째, 경쟁이 없는 것들을

새롭게 찾아서 들어간다.

남들이 볼 때

별로 멋있어 보이지 않는 것들을

주로 한다는 말이다.

폼 나지 않는 것들에는 천재들이나

큰 회사들이 들어오지 않으며

일류대 출신도 오지 않는다.

그저 보통 사람들이 들어올 뿐이므로

우리가 열심히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그리고 경쟁이 약할 때 최대로 수익을 창출한다.

-나는 원가 5만 원짜리 기계장치를 만들어

50만원에 정신없이 판적도 있는데

나 밖에 그 물건을 파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셋째, 그 업종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

그 업종을 버리거나 또는 현상 유지만 하게하고

다른 업종을 추가한다.

기존 업종에서 오버헤드 코스트

(직원 인건비 같은 필수적인 운영비)를 커버하게 되면,

새롭게 들어가는 업종에서

우리의 오버헤드 코스트는 제로가 된다.

하지만 우리가 들어가게 될 새로운 업종의 경쟁자들은

오버헤드 코스트를 그 업종에서 마련하여야 한다.

당연히 우리의 가격, 품질, 서비스가

그 경쟁자들보다 더 좋을 것이며

따라서 1년만 원가 박치기를 하면

고객을 휘어잡을 수 있다.

고객의 신뢰가 확보되면

이득이 없는 과거 제품은 퇴역시키고

이득이 있는 신제품을 내 놓는다.

넷째, 오버헤드 코스트를 최대한 낮추어야 하므로

신규 인력의 채용은 최대한 하지 않는다.

즉 한 가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해서 수익이 늘어나게 되면

그 수익은 직원들에게 돌아간다.

즉 직원이 개인적으로 투 잡(two jobs)을 갖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투 잡, 쓰리 잡을 만들어 나가면서 수익을 증대시킨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부업을 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다섯째, 새로운 일을 해야 할 때는 다소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겁내지 말라. 그 두려움은 지식의 부족에서 생기는 것일 뿐이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 나도 모르면 배운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라.

배운다는 것은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며

결국 능력개발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공부해라.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이 하는 사업은

기껏해야 책 한권의 지식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진리로 믿어라.

여섯째, 한정된 시간에 복수의 일을 하려면 효율이 높아야 한다.

효율을 높이려면 끊임없는 업무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언제나 개선을 생각해라.

6개월간 같은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개선을 못하게 되면 일에 치이게 된다.

컴퓨터 활용 능력은 업무개선을 꾀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지식임을 명심해라.

일곱째,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라.

예를 들어 사내 결재 보고 혹은 회람 목적의 모든 문서 작성에는

절대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말라.

그저 텍스트만 입력하면 되며

문서를 보기 좋게 꾸미는 따위의 짓은 절대 하지 말라.

심지어 이면지에 볼펜으로 전혀 예쁘지 않게

끌쩍거려 올려도 전혀 상관없다.

회사 내부 결재를 받기 위해 결재 서류를

폼 나게 꾸미는 녀석이 있다면 내가 그냥 두지 않을 것이다.

파워포인트로 작성하는 것은 오직 외부용뿐이다.

여덟째, 각자가 개별적으로 지식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 노력과 시간을 축소시키려면

자신이 알게 된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모든 업무 메일을 관련자

모두가 송수신하여야 하면서 배워야 한다.

이게 지식 공유이고 지식 창고이다.

아홉째, 전체 회식이나 단합대회, 운동회 같은 것은 없다.

나는 도대체 밥을 같이 먹고 술을 같이 마셔야

일을 더 잘할 수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머리로 일을 하고 지식으로 일을 하자.

회사가 회식도 없어서 삭막하다고 생각되면

사랑이 충만한 종교 단체로 가서

사랑을 듬뿍 느끼며 거기서 평생 살아라.

다만 부서별 회식은 아주 가끔씩 할 경우 허용하지만

개지랄 떠는 술판은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반드시 술은 절제하며 마셔라.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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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처음 식당을 창업을 했을 때

같이 일했던 주방장 아저씨가 있었다.

우리 가게에서 오랜 기간 일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그 아저씨에게서 아주 중요한 것을 배웠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그 주방장 아저씨에게

음식을 배운 것은 한 가지도 없었다.

그렇지만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미리미리 준비하는 주방장의 모습을 통해서

식당 일에 대한 기본을 배울 수가 있었다.

주방장 경력 삼십 년이라고 한 그 아저씨는

내게 주방 일의 대부분은 준비를 하는 시간이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했다.

처음 우리 식당에 온 그 아저씨는

주방의 냉장고와 모든 기구의 위치를 바꾸었다.

그 이유를 묻는 나에게 아저씨는

바쁜 시간에 움직이는 동선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식당 일을 처음 해본 나와 어머니는

그 아저씨가 오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일을 하다가 식재료를 가지러

멀리 있는 냉장고로 뛰어가기도 했고

마음은 급한데 필요한 것을 못 찾아

발만 동동 구른 적도 많았다.

그 다음에 아저씨는

여러 번에 나누어 하던 일을 한번에 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일할 때는 국자나 주걱 등

음식을 하면서 필요한 것들의 위치가 꼭 정해져 있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 아저씨는 손님이 몰리기 전에

필요한 기구들을 손이 닿는 가장 가까운 곳에 질서 있게 모아 두었다.

그리고 손님이 음식을 싸갈 때 주는 숟가락, 젓가락 등을

고무줄로 묶어서 바쁠 때 손쉽게 일을 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아저씨는 음식 제조과정을 세분화하고 단순화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두부 요리가 들어오면

그때마다 필요한 요리에 맞게 썰었지만

주방장 아저씨는 찌개용 두부, 부침용 두부 등으로 미리 준비했다.

또한 찌개를 끓일 때 들어가는 해물 등 재료도

모두 일인용으로 미리 쌓아두어서

여러 음식이 함께 주문이 들어와도 모두 빨리 만들 수 있게 했다.

이렇듯 나는 그 아저씨가 바쁜 시간을 대비해서

준비하는 과정을 보면서 일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세 가지 방법을 생각했다.

그것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우선 바쁜 시간에 움직이는 동선을 최대한 줄일 것,

그리고 여러 번의 동작이 필요한 일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기구와 재료 등을 한 곳으로 모을 것,

또한 음식 조리과정을 세분화하고 단순화해서

바쁜 시간에 하는 모든 일들의 효율성을 높일 것 등이었다.

나는 지금도 새로운 식당을 시작하면

우선 종이에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적는 것으로 주방을 디자인한다.

그리고 합치고 모을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

일하는 종업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준비하는 모든 음식의 만드는 과정을

일일이 다 분석하고 더 작게 나누어 준비하게 해서

바쁜 시간에 손쉽게 대량으로 음식을 만들 수 있게 한다.

물론 식당 경험이 오래된 사람이라면

경험에 따라 이런 것들을 할 것이다.

그러나 매일매일 반복된 일을 하다 보면

더 효율적이고 능률이 오르는 방법을 찾기보다는

그냥 하던 대로 일하는 타성에 젖게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식당 일의 대부분은 준비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이런 준비 과정을 잘 디자인하면 인력과 경비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오늘 종이 한 장을 꺼내서 습관적으로 하던 일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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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 거하게 광고비 들일 돈 없고, 장사의 노하우도 없고

당장, 오늘 들어올 재료비도 걱정되는 상황에서 오직 가진거라고는 몸뚱이밖에 없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의 장사를 어찌 헤쳐 나가겠습니까?

대한민국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분들중에

보통 월급장이 회사원만큼이나마 월급을 챙겨 가시는

업소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장사가 되지 않는데도 대책없이 내일이면 되겠지,라는 기대감!!!!으로

하루 하루를 버티고 계시는분들이 부지기수이죠.

안되는 장사를 유지 하려다보니 외상을 하고, 그 외상의 독촉에 카드빛을 내고,

그 카드빛을 갚기위해 돌려 막기를하고.. 그리고 사채까지....

인생 종치시는분들 주위에서 많이 봐 왔습니다.

저도 맨 밑바닥으로 추락후...

월세 20만원하는 가게 얻어서

정말 칼판하나 들고 장사 시작했습니다.

보쌈에 보쌈김치 만들줄 몰라 속김치만 주워서 태클도 많이 먹구요..

족발은 매일 같이 맛이 틀리게 삶았습니다.

참 기술도 좋죠...ㅎㅎ

돈이 없어 겨울철 난방을 못해 전기 장판 하나에 의지해서

잠을 자다보니 우리 아이둘은 항상 얼굴이 붉었습니다.

얼어서.. 방보다 밖에 나오면 오히려 아이들이 따뜻하다고 말을 했죠..

이런 생활을 하면서 견딜수 있는것은 목표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죽기살기로 3년은 해보고 안된다면 그때 끝장내자는 목표와 각오.

그리고 한가지... 가지고 있는 현금만 사용하기.

정말, 카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왕복 배달 1시간거리까지 배달을 해 주었습니다.

하루에 팔아봤자 3~5개 파는데 어디를 못가겠습니까.

24시간 풀대기.. 마진은 둘째 문제였습니다.

맛있게 삶지도 못하는 족발을 재고로 가져 간다면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에 재고를 팔지 않기위해

더 악착같이 팔았습니다.

24시간 풀대기는 약 1년여 한것같고...

하루도 쉬지 않고 영업하기는 3년동안입니다.

명절때도 제사 지내고 나면 아이들 맡겨놓고 우리부부는 장사를 했습니다.

장사 시작, 4년만에 칼판하나로 시작한 저는 누구도 부럽지 않은 정상에 섰습니다.

지금부터 장사 안되더라도 버틸수있으면서, 월급 챙기면서,

광고하면서 장사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장사를 시작했는데 장사가 시원찮다면,

퀵맨 명함하나 파셔서 배달 많은 집에 가셔서 바쁠때

전화 주세요,라며 주고 오세요.

대부분의 업장이 절대 명함 버리지 않고 간직할겁니다

그 업소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우리집 배달 가면서 같이 가져가도 되고,

우리집 배달 없으면 퀵을 계속 뛰시면 되구요

그러면서 내 전단지 함께 넣어 주던가 붙이고 오는겁니다.

돈없는데 광고 책자 광고비도 아끼세요.

이렇게 직접 넣어준 홍보가 광고책자보다 휠씬 잘 먹힙니다.

이렇게 남의집 배달을 하다보면

배달 음식을 많이들 시켜 드시는 가정을 알수 있고

전단지를 붙혀도 그 대상을 찾아 붙히시면 휠씬 도움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사의 기본은 맛도 맛이지만

움막같은 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더라도

내 전단지를 보고나면 작은 업체가 아닌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처럼 느낄수 있는 광고를 하라는 겁니다.

혹시 배달도 되나요??? 조심스래 묻거나...아니면 홀 예약 되나요?

초기... 배달 전문인데, 이런 전화 무척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개인족발집들 오토바이에 자기 상호 붙히지 않습니다.

장사도 안되면서 말이죠. 바보같이..

배달 오토바이 신호위반 당연한건데

그 시선 때문에 닭집들 다 붙히고 달리는데,

상호 잘 짓고, 그 상호에 맞쳐 로그 이쁘게 디자인하여 광고하고

배달옷을 만들어 로그를 가슴과 등판에 붙히고 배달을 합니다.

그 이미지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큽니다.

그리고 음식은 내입에 맞추는것이 아니기에

대중의 입맛에 맞쳐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배달을 가장 많이 시켜먹는 층이 30~40대 입니다 .

당연 아이들이 있고 그 엄마 아빠는 자신이 좋아하는

맛보다는 아이들이 잘 먹는집에 주문하죠.

과연 아이들이 어떤맛을 즐길까..???

장사 안되면 남는건 시간입니다.

배달 없다면 내 음식의 부족한면을 계속해서 보완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것 저것 섞다보면, 이맛도 나오고 저맛도 나오고

자연스레 노하우가 쌓이고 그러면서 소비자가 좋아하는 맛을 찾아가는 겁니다.

여러분들 힘든 장사 무엇때문에 할까요??

답은 돈을 벌기 위함입니다.

작은도시의 장사는 힘듭니다.

소도시에서 장사를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은

열심히 하면 안될것이 어디 있겠냐고 하겠지만,

본인이 한번 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망하나 흥하나..

잘되야 월급장이 보다 좀 나을까요?

내 업장이 있는 이곳도 배달권역 인구를 따져보면

약8만명 그것도 배달 구역 동선이 무척이나 깁니다.

인구수에 비해 식당이 너무 밀집되다보니

한집 잘되면 다른집은 놀아야 합니다.

밤11시만 되면 번화가,라고 하는곳에 사람이 없습니다.

서울 경기지역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족발을 먹지만,

이곳은 평생 족발을 입에 대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 역시도 족발업을 하기전에는 족발을 먹어 보지 않았습니다.

그럼 8만인구가 다 먹는다해도 시원찮을판인데,

시장은 좁고 족발집은 많습니다.

시장성이 나쁠수록 매출은 롤러코스트를 쉽게 타기 마련이죠.

먹는날은 이상하게 다 몰리면서 먹고,

먹지 않는날은 입을 맞춘듯이 조용합니다.

치킨 먹고 족발먹고 두가지 세가지 시켜먹는집은 드뭅니다.

작은 인구에 족발 시켜먹는집이 치킨을 시켜 먹었다면

그날은 족발집은 놀아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누가 나에게 족발을 한다고 찾아오면,

아무리 족발집이 많아도 되니, 20~30만이 꽉박힌 지역에서

장사를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장사는 생존권이기에 연고지의 시장이 작다면 미련없이 버리고

새 지역을 찾으라 말씀드립니다.

라면을 대충 끓여 팔아도 내손님은 있다,라는말이 있습니다.

10명이 있는 시장과 100명이 있는시장에서

과연 내 라면집으로 오게될 손님이 과연 어느쪽이 많을까요?

열심히 하면 작은시장에서 살아 날수 있다?

그 열심으로 큰 시장에서 뛴다면 서너배의 매출은 더 올릴수 있습니다.

자리 잡았지만, 항상 아쉬운것이 바로 그점입니다.

더 큰 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해 이 고생을 했다면

휠씬 빨랐을텐데 라고.

그리고 롤러코스트도 덜 탈텐데 생각하면서요.

너는 성공 했으니 이런 말을 쉽게 하느냐고 묻고 싶은 분이 계신가요?

저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었습니다.

너무 힘들어 오토바이 타고 가면서 소리지르며 마구 운적도 있었고

포기하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업그레이드 한번 해보려고 은행에서 사업자 대출을 한번 받으려니

대출 창구, 은행 직원들의 나를 바라보던 표정을 나는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 힘든 시간을 견디고 난 지금,

복잡한 은행 창구를 뒤로하고 옆문 우수고객룸에 들어가

커피 한잔 먹으면서 은행 볼일을 끝내고,

투자 설명도 들으면서 친절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장사....

내가 가진거 없더라도 일단 이룰수 있는 목표를 반드시 세우세요.

그리고 그 목표를 채우려 노력하세요.

오늘 50만원이 목표라면 50만원을 팔때까지 버텨보는 겁니다.

그러면서 목표를 이루고 ,다음목표를 세우고.

반복되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서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투자하세요.

돈을 벌었다고 그 돈을 싸고 있을것이 아니라

더 깔끔한 포장을 위해 투자하고

더 멋진 가게를 위해 투자하고

내가 만들지 못하는 음식에 투자하세요.

그 투자한 돈은 정직하게 나에게 두세배의 매출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사를 종치는날까지 초심을 가시제요. 교만하지 말고.

정말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장사를 시작하는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라 길게 적었습니다..

***소 도시의 장사는 메뉴의 다양성이 없으면 평균 매출 잡기가 매우 힘들다. ***

[출처] 장사 100% 성공하는법 (족발 공화국...음식점창업이야기)

:
Posted by 약초세상
2019. 10. 8. 09:00

장사할 때 마음가짐 10계명 장사관련 글모음2019. 10.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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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몸을 부단히 움직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가게는 청결함이 기본이다

손님이 내게 돈을 내러 오시는데 약간의 불결함이나,

창유리나 창틀의 더러움이나 환풍기의 다량의 굳어진 먼지들은,

지갑을 열기도전에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게 만든다

 

2. 자신의 얼굴과 말씨와 마음을

웃음으로 채우고 손님을 대하라

기분 나쁘고 화난 일이 있는날은 믿을수 있는이에게 맡기고,

좋은 얼굴로 손님을 대할수 있을때 가게에 나와라.

점포에 대한 인상은 인테리어의 세련미와 청결도 중요하지만

주인과 종업원의 말투와 행동에서 느끼는 인상이 훨씬 기억에 남는다.

 

3. 오늘의 수입금에만 급급하지 마라

일단 있는돈 없는돈을 끌어 점포를 오픈하면 한 두달 하다

때려치울 장사가 어디있겠는가?

사기를 친다면 몰라도

즉 ,단골을 만들기 위해서는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지 마라

동종업종이 얼마나 많은가?

고객이 내 가게를 찿아 온다는것은 내 업소와 같은 업을

장사하는 그 도시의 많은 가게들을 지나는 수고를 감내하고 내게 오시는것이다

그것을 생각하여 감사하며 더 많은 서비스를하여 감동시켜야 한다

 

4. 자신의 가게일에 정통하도록 최대한 노력하라

도사나 고수 소리를 듣게된다면 크게 성공하겠지만

대부분의사람들은 그정도는 아니기에 최소한

열심히 배워 어느정도 알게되고 자신이 생길때 시작함이 좋다

 

5. 영업의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지켜라

오신 손님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종업원에게만 가게를 맡기지 마라

종업원과 주인은 가게청소도 손님을 대함도 너무 큰 차이가 난다

손님의 시간을 뺏고 지나치게 가까이함도 실례지만,

찾아주신 손님과 정겨운 인사말도 나누지 못함도 실수이다.

 

6. 소비자의 욕구와불만이 무엇인가

소비자의 입장에서 자주 생각하라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자

말은 참 쉽지만, 대단히 힘든 일이다.

그래도 자꾸 손님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더 많은 단골을 만드는 길이 보인다

 

7. 자기 장사의 영업과 관계되는 실정법을 잘 알아라

열 단골 보다 한 사람의 원수를 만들지 마라

영업을 방해하는 방법은 많지만 장사에 관계되는 여러 실정법으로

신고해 되는 사람을 만나면 골치 아프게 된다

청소년보호법 과 같은것에 한번 걸리게 되면.

그 파장이 상당히 커서, 잘못하면 가계 문 닫게된다.

내 자식 생각해서 청소년보호법은 꼭 지킬일이다.

 

8. 작은것에 감동할때가 더 많다

내 장사에 직접 필요치 않더라 손님을 위해

준비해 놓으면 좋은것들이 있다

대일밴드나 상비약들, 생리대, 휴대폰 충전기, 돋보기 등.

 

9. 어리고 자식같다고 말을 내리지 마라.

그들 또한 내게 중요한 고객임을 잊지말고,

정중히 대하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

학생들은 서로간에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금방 소문이 퍼진다.

 

 

10. 초심, 처음 장사시작하던때의 각오를

항상 기억하려 애쓰시라.

조금 장사가 잘되면, "당신 아니라도 손님 많으니.걱정하지마라 "말하며 ,

싸우는모습들을 볼 수 있다.

좀 불편한 손님들은 어디에나 있다.

장사하시는분이 그때마다 다투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까탈스런 손님이 나가면서 악수를 청하고,기분좋아졌다 말하고,

사장님 부자되세요 란 인사말을 하시고 간다면,

그 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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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