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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에 해당되는 글 1

  1. 2019.11.12 정장제-장내살균제, 유산균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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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제]

 

장관의 기능을 정상으로 조절하는 약물은

정장제, 수렴 지사제, 흡착제 등이 있다.

본래 정장제는 장내살균제와 유산균제제를 말하며

장내살균제로는 acrinol, creosote, berberine 등이 있고

주로 장내 이상발효, 식중독, 설사 등에 사용한다.

유산균제제는 장내 이상발효를 억제하고

장내 세균총을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Streptococcus fecalis, Lactobacillus acidolhilus 등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혐기성균인 Lactobacillus bifidus가 모유로 자라는 유아의 장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비피더스균을 생균 그대로 제제화하기도 한다.

그 밖에 유아포균, 낙산균

그리고 항생물질에 내성이 있는 유산균을

사용하는 제제도 시판되고 있다.

 

(1) 장내 세균

인체의 장관내에는 그 내벽을 덮는 형식의

지극히 많은 수의 장내세균이 혼합하여 정착하고 있으며

생명활동과의 사이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생물은 진화의 과정에 있어 생존에 적당한 형태로

생체의 기능을 발달시켜 왔으며 장내 세균 또한

숙주의 진화와 함께 그것에 적합하고 보다 더

고도의 시스템으로서 숙주와 공존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장내세균총을 제3의 장이라 하기도 한다.

인간의 건강유지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균주들이 발견되면서

그러한 균들에 의해 건강이 유지된다고 알려져 왔다.

소화관내에 상존하는 장내세균들은

소화와 흡수를 행하는 소화관의 벽면을

가득 메우듯이 점착되어 있다.

장내세균은 인간이 섭취한 음식물, 장관의 분비액

또는 장벽을 덮고 있는 점액 등을 영양원으로 생육하면서

다량의 여러 물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음식물을 통해 들어오는 장외세균들은

위장관의 위산이나 담즙 등에 의해서 사멸되기도 하고

살아도 수일에서 1주일 정도면 체외로 배설되므로

장내에 정착하기 힘들다.

장내세균들은 인체 밖에서는 경쟁력이 약한 세균이지만

위장관 내에서는 위산이나 담즙 등에 내성을 가져

위장관내의 환경에 잘 적응하여 왕성하게 번식한다.

인체의 장관 내에 생육하는 장내세균은

300여종, 100조개, 총 중량은 1kg에 이르며

인체를 구성하는 약 60조개의 전 세포수보다도 많으며

총중량도 뇌나 간장 정도의 무게를 차지하고 있다.

장내세균들은

형태나 생태, 생산 물질 등을 기준으로 해서 분류한다.

예를 들면,

Bacteroides, Bifidobacterium, Enterococcus, Streptococcus,

Lactobacillus, E. coli, Staphyllococcus, Clostridium 등이 있다.

이들 세균들은 다시 성질에 따라 종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면, Enterococcus faecalis, Lactobacillus reuteri 등이 있다.

그렇지만 같은 종에 있어서도

몇 개의 특징이 존재하므로 번호나 기호, 발견자명 등을 붙여 표시한다.

표시는 사람으로 말하면 이름에 해당한다.

장내세균들은 위장관의 각 부위마다

각기 다른 종류와 수량을 갖고 분포, 정착해 있다.

이렇게 형성된 장내세균의 집단을 장내세균총이라 부른다.

장내세균들의 존재 유무는 장기의 형태에도 영향을 준다.

예를 들면 장내세균들이 존재하지 않는 무균 동물을 일반 동물과 비교하면

장의 융모는 극히 미발달해 있고 맹장은 수배의 크기로 비대해 있다는 점이다.

 

(2) 유산균의 작용

장내에 정착한 유산균은

병원성세균이 소화관 상피에 부착하는 것을

방해하여 질병발생을 막아주며,

유산균에 의해 생성된 항생물질이

설사를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이나

장내 유해균을 죽이거나 증식을 억제한다.

이들의 기작을 살펴보면

유산균이 장내 상피세포에 부착하여 대사 활동을 하여

유산, 지방산, 박테리오신(bacteriocin), 과산화수소 등을

분비하여 유해균을 억제한다.

이 억제 과정을 살펴보면

유산의 분비에 의한 장내 pH의 산성화를 통한

유해세균 억제, 장관내 침입한 병원인자의 군체형성 저항에 기여,

병원인자가 장관내벽의 상시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 저지,

장관내에 생산된 하리독소의 중화 및 세포침입 방지,

물, 전해줄 흡수, 균형회복, 하리독소에 의한 장관 상피세포의 손상 회복,

박테리오신의 분비로 인한 부패산물 생성균의 생육억제,

그리고 위염 유발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생육억제,

과산화수소의 살균작용 등에 의하여 설사, 장염 등의 예방 치료 효과가 있다.

여성의 내분비계는 대장의 운동과 기능을 조절하여

남성과 비교해 볼 때 더 쉽게 여성이 변비에 걸린다.

생리전에 여성은 설사증상이 있고,

생리후에 변비증상이 있는 것도 모두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침과 위액의 분비량이 줄어들고,

위장의 운동이 약해진다.

이런 이류로 유산균의 수는 감소하고

유해균의 수는 증가 하여 노인들이 변비에 걸린다.

비피더스균은 건강한 사람의 분변에서는 분리되지만

변비가 있는 사람에서는 분리되는 양이 건강한 사람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변비는 유산균이 만든 유산과 초산이 장운동을 증가시켜 변비를 치료한다.

 

(3) 병원균·유해균의 치료

유산균은 액체에서는 매우 불안정해지며

고온에서는 2시간 이내에 죽는다.

또한 유산균음료는 배양온도가 45도이기 때문에

사람의 체내에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다.

따라서 각종 장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

또는 노화예방 등 기타의 목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해야 한다면

의약품으로써 유산균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산균제제에서 중요한 것은 균수보다

위액, 온도 및 습도에 대하나 안정성이다.

아무리 많은 균을 복용하더라도

위액에서 안정하지 않으면

장까지 도달하는 균수는 미미할 것이다.

그리고 살아서 장에 도달한 균은

보통 30분마다 2배수로 증식을 시작한다.

그러므로 의약품중에서도 안정성(위산, 온도, 습도 등)이 확보된

의약품이어야 만이 건강기능에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3종의 활성생균 즉 당화균, 유산균 및 낙산균의

독특한 공생작용으로 증식하여 단독균 함유 행균제에 비해

10배 이상으로 증식되어 정착할 수 있다.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NOLTEC 공법에 의한 MC(micronized)

유산균 정장제 앤디락캅셀은 기존의 코팅 유산균보다 100배이상

생존장내도달율(30%~70%)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신제품이다.

세계 특허출원을 받은

유산균 마이크로캡슐(코팅)기술(NOLTEC 공법)에 의해 제조된 것으로

살아있는 유산균의 장내도달율을 획기적을 개선시켰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장내에서 병원성 세균이나 여러 부패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소화기능 약화, 변비, 설사 등의 각종 장질환을 억제해 주는

대표적인 유익균이다.

그러나 유산균은 보관 및 유통 중에 온도와 습도에 민감할 뿐 아니라

산에 매우 약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이들 유산균 제제를 복용 시

위산 등의 낮은 산도(pH 1.2~3.0)에서 거의 죽고

극히 적은 수(약 100만분의 1)만이 장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그 동안 식품 및 의약품 관련 업계에서는

안전성 확보와 장까지의 생존도달율을 높이기 위하여

유산균주를 과잉 섭취하거나 담즙산에 견딜 수 있는

내산성 유산균을 개발하여 사용하는 방법,

또는 캅셀에 유산균을 충전하고 캅셀 외부를 내상성 물질로

코팅하는 방법 등이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들 방법은 원가부담 및 사용의 제한,

실제 장내 생존도달율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이번 일양약품이 신발매한 정장제는

1차 코팅을 기존 코팅과는 달리 NOLTEC이라는

세계적인 유산균 마이크로캡슐 공법을 적용, 유산균의 생존을 높혔으며,

2차 코팅에 위산에 안정한 미세 장용성 코팅을 해

유산균의 장내 생돈 도달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특히 대장에서 서식하며

유산균 중 가장 많은 분포율을 나태내고 있는 락토바실루스 비피더서와

적은 분포율의 스트렙토코커스 페칼리스 및

소장의 끝부분에 서식하는 락토바실루스 애시도필수스 등 2동의 유산균을

복합 처방하여 대장에서 소장까지 유해균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마이크로 코팅 유산균은

기존의 유산균 제품 및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코팅 유산균보다

월등히 많은 유산균이 장내에 도달하는 것은 물론

마이크로 캡슐의 입도를 다양화한 것으로

현재 생산, 시판중인 식품과 의약품용 유산균 제제등

모든 유산균 분야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기존에 개발된 국내외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보다

생존장내 도달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특히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캡슐형 요구르트의 경우

직경이 1.5mm~2.0mm로 좁쌀 크기만한 제품인데 비해

마이클캡슐 유산균은 직경이 0.05mm~0.2mm로 기

존 마이크로캡슐 유산균 제제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용도에 따라 직경 2.0mm까지도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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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