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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 해당되는 글 2

  1. 2021.04.06 [약초세상] 산골이라 불리는 자연동
  2. 2020.12.14 [약초세상]약초감별 - 홍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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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동의 여러모습]

 

뼈가 부러졌거나 타박상을 입었을때

효과가 좋다고 전해져내려오는 산골입니다.

 

약재의 이름은 자연동이라고 부르는데요.

황화철(FeS2)로 주요 구성성분은

황과 철이 대부분인데

구리와 비소를 일부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게 예전에는 골절에는

산골을 찾는 분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홍화씨나

속단을 사용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산골은 구하기가 어렵고

비소를 포함한 불순물을 날려야 하는

가공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산골(자연동)은

뼈가 잘 붙을 수 있도록 촉진하는

작용이 증명이 되었는데,

이는 아마도 황과 구리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뼈가 부러지면 다시 붙기 위해서

연한 가골(假骨)을 형성하는데

이 기간을 단축시키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황과 구리이기 때문입니다.

 

 

 

 

 

 

 

 

산골(자연동)의 가공과정을 찾아본건인데요.

6번을 제외한 다섯가지 공정을 9번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분말을 물에 풀어서 위에 뜨는 것을

버리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수비(水飛)라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순수한 황화철을 얻을 수 있기에

섣불리 산골이 좋다고 해서 먹었다가

비소나 구리중독으로 인해 큰일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홍화씨나 속단을 사용하길 권해드립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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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씨란?

잇꽃 Carthamus tinctorius Linné (국화과)의 열매이다.

국산 홍화씨 vs 수입산 홍화씨

예전에는 국산 홍화씨가 깨끗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수입 홍화씨가 더욱 깨끗하고

밝은 흰색을 띄는게 특징입니다.

국산 홍화씨는 아무래도 신선도 면에서

좀 더 낮지 않나?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홍화씨의 겉껍질이 워낙에 단단하기 때문에

껍질이 깨지지 않는 이상은 산패는 일어나지 않으며,

이렇게 본다면 오히려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 홍화씨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사항

시중에 판매하는 홍화씨 가루를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홍화씨는 기름이 많아서 가루로 만드는 시점부터

산패가 서서히 진행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먹지 않은것만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말린 홍화씨를 사신후에

약한 불에 노릇노읏하게 볶은 후

끓여드시는게 더 안전한 방법입니다.

홍화씨는 주로 골절에 사용하는데,

홍화씨 말고 유명한게 바로 산골이라는게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자연동]이라고 하는데,

이건 법제가 제대로 되야만 하고,

실제로 구리함량이 높아 잘못드시면

신경계통이 손상되기 때문에

홍화씨와 접골목, 골쇄보 같은 약초로

대체하시길 권장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