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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성분'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2.09 더덕 사포닌의 숨겨진 효능
  2. 2019.12.26 생활 속 생약이야기 - 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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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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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식물명 : 더덕

생약명 : 양유근(羊乳根)

학명 : denophora triphylla

 

더덕은 도라지과(Campan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줄기는 덩굴로 되어 있으며 줄기나 잎을 뜯으면 흰색 즙이 나오고

8~9월경에 종모양의 자색꽃이 핀다.

더덕의 약제모양은 길이는 10~20cm, 직경은 1~3cm정도로

맨위에 노두(뿌리꼭지)가 있고 뿌리전체에

혹이 많아 두꺼비 잔등처럼 되어 있다.

이 모양이 더덕더덕 붙어 있는 모양이어서 더덕이라 한다.

사삼으로 쓰이는 약제는 더덕 이외에도 잔대(Adenophora verricillata),

층층잔대(A.verticillata var.angustifolia), 왕잔대(A.tyosenensis)등이 있다.

더덕은 부식으로도 사용되고 술을 빚어서 먹기도 한다.

더덕술은 말린 것이든 생 것이든 3~5cm로 잘라서

약 3배의 소주를 부어 서늘한 곳에 둔다.

이 때 뚜껑은 완전히 비닐이나 초 등으로 밀봉해야 향미가 날라가지 않아 좋다.

3개월정도면 맛이 들며 단술을 좋아하는 경우엔

담근기간이 한달정도 됐을 때 설탕을 더덕의 삼분의 일 정도 넣는다.

맛이 들면 더덕을 건져내고 찌기를 걸러내어 보관한다.

 

<성분․효능>

더덕의 주성분은 사포닌, 전분, 이눌린 등이며,

사포닌은 물에 넣었을 때 거품이 일어나며 녹는다.

사포닌의 주요한 작용은 거담, 항염증, 항궤양,

부신피질호르몬 분비촉진, 기도점액, 타액분비촉진 등의 작용을 한다.

더덕에는 결핵균 등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음이 밝혀 졌다.

더덕의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없고 맛은 달고 약간 쓰다.

주로 온열로 인한 증상에 사용하는데

한방에서는 더덕을 폐의 열과 기침을 멎게 하고,

위장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고 하며 건위제, 강장식품으로도 사용한다.

잘 놀라거나, 늘 졸리는 것을 낫게 하고

가슴과 명치 끝이 아플때, 몸이 가려울 때,

오한,발열이 있을 때 더덕을 사용한다.

풍증에도 좋다고 하며 음부가 가려울 때 가루를 바르면 잘 듣는다고 한다.

더덕은 주로 폐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어

폐의 고름을 빼며 폐걸핵이 걸렸을 때 하루에 사삼 20g정도를 달여서 먹는다.

종기나 벌레에 쏘였을 때도 더덕가루를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사포닌의 항염증작용 등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더덕술은 정장, 강장제로 좋고 가래가 많은 사람이 자기전에 마시면 좋다고 한다.

더덕에는 약간 찬성질이 있으므로

장부에 실열(實熱)이 없고 허한(虛寒)하면 먹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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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