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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는 중국이 그 원산지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국화의 기원은

매우 오래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강희안의 『양화소록』에는 고려 충숙왕 때

원나라에서 학정홍(鶴頂紅) ․ 소설백(笑雪白) 등

여러 품종의 국화를 다른 꽃들과 함께 도입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송나라 때의 양국(養菊) 대가(大家)인

유몽(劉蒙)의 「국보(菊譜)」에 국화의 품종으로

신라국(新羅菊, 일명 옥매(玉梅) 또는 능국(陵菊))을

기록하고 있고

또 일본의 『왜하남재도회(倭漢三才圖會)』에서는

4세기 경에 백제에서 청 · 황 · 홍 · 백 · 흑 등

오색의 국화가 일본에 수출되었다는 기록이 있는걸 보면

이미 삼국시대부터 국화는 존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국화는 봄에는 국화의 움싹을 데쳐 먹었고

여름에는 국화잎을 쌈을 싸 먹었으며

가을에는 국화꽃잎으로 화전을 부쳐 먹었고

겨울에는 국화 뿌리를 달여 마셨는데,

감국 포기 밑에서 나오는 샘물은 국화수라 했고,

국화꽃에 맺힌 이슬을 국로수(菊露水)라 하여

국화꽃에 맺힌 이슬을 털어 마시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국화는 보통 열이 위로 올라오는 상열감(上熱感)에

활용하는데, 이 상열감이 심해지면 두통으로 발전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예방책으로

차로 우려서 활용하곤 합니다.

현대와 같이 스트레스가 일상인 상황에서는

항상 긴장상태로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 긴장상태가 풀리지 않고 오래 지속되면

몸에 특히 눈과 머리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때 예방차로 커피가 아닌 국화차를

꾸준히 드시면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열감과 두통 그리고 눈충혈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도 두통완화와 예방에

국화차를 권하고 있으니 활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국화는 압력을 이용해서 끓이게 되면

국화가 가진 고유의 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물을 끓인 후에 15분~20분 정도 담군 후

우려서 국화 고유의 향을 간직한 차가 됩니다.

국화차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사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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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국화]

국내산 말린 국화입니다.

현재 식약청에서는 감국이라는

단어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감국 = 원료의약품(한약재)으로

규정을 하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국화는 크게 위의 사진과 같은

말린 국화와

꽃봉오리가 작은

들국화(야국)가 유통이 되고 있는데,

들국화의 경우 향은 강하지만

꽃봉오리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대부분 일반 국화를 선호합니다.

국화 재배지를 가면

대부분 샴푸원료 납품을 위해

계약재배가 이뤄지는 곳이 많지만,

그 외엔 전부 말려서 시장에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주로 전통찻집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이 국화를 구매하는데,

꽃봉오리의 모양이 온전하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꽃봉오리가 부서지지 않게

소금물을 스프레이로 뿌려서 모양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사실 말린 국화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부서지는 건 당연합니다.

진공포장을 해도 부서지는걸

피할 수는 없는게 현실이구요.

그러니 너무 모양에만 신경쓰지 마시고

충분히 우려서 드시는데

의미를 두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국화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55824676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