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환자명 양○○. 남자 6세.

6세 양군의 소아마비와

11세 우군의 결핵성척추염을

최단시일내애 치료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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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처방은 곽향정기산가감방(藿香正氣散加減方).

처방내용은 藿香 一錢半, 蘇葉 一錢,

白芷, 柴胡, 防風, 桂枝, 木果 各一錢,

大腹皮, 白茯苓, 厚朴, 白朮, 陳皮, 半夏, 桔梗, 炙甘草 各五分,

附子炮 七分, 薑三棗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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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치료는 風市, 독비, 상성, 절골, 신맥, 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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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醫師治驗寶鑑』, 漢醫師治驗寶鑑編纂部, 韓國書院,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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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설명

신경희(申卿熙) 선생(1919-2000)은 뛰어난 서예가로서

『蒼濟證方』(1990년 간행)으로 유명한 한의사이다.

그는 1965년에는 인천시 한의사회 회장,

1971년에는 경기도 한의사회 회장,

1972년에는 東西醫學會理事,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한의계의 중심 인물로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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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蒼濟證方』은 병증별로 특효한 처방들을 모아 놓은

평생 동안의 임상 경험집으로서 호평을 받는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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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醫案은 그가 다년간 소아마비계통의 질환을 치료하면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藿香正氣散加減方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인 치료 기간과 용법에 대한 내용은 보이지 않지만

그는 다년간 이 질환을 치료하면서 효과가 뛰어났던 처방으로

藿香正氣散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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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내용은 1964년 간행된 『醫林』 제43호에서

申卿熙先生의 自作 論文인 「小兒痲痺에 대하여」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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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微熱感氣와 유사한 정도로 熱이 발생하며

嘔吐 혹은 泄瀉가 있을 때, 藿香正氣散 本方에

柴胡, 防風, 桂枝, 木果, 白芷 各一錢을 加해서 사용하면

24시간 이내에 解熱은 물론 좋은 效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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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갈근탕

감기몸살, 근육통, 유방통 등으로 땀이 나지 않으면서

두통, 오한, 발열 등이 있고 뒷목이 뻐근할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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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근해기탕

감기로 열이 심하고 뒷목이 뻣뻣하며 특히 눈이 빠질 듯이 아프고

코가 막히며 가슴 속 열감으로 답답하여 잠을 잘 수 없다고 할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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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탕

감기몸살로 땀이 나면서 바람이 싫고, 두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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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향정기산

평소 몸이 차고 위장이 약한 사람이 감기로 두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있거나

몸이 무겁고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복부팽만 등의 소화기증상에 쓴다.

감기증상과 소화기증상이 겸했을 때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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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강활탕

감기몸살, 견비통, 요통 등으로 땀이 나지 않고 두통, 오한, 발열, 신체통 등의 증상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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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소산

임신부나 산후 허약자가 감기로 춥고 머리가 아프며 열이 나고 기침, 가래 등의 증상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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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부자세신탕

감기,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비염 등으로 기운이 없고 추위를 많이 타며

오한, 미열, 맑은 콧물, 기침, 묽은 가래, 전신권태감이 심할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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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탕

감기,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등으로 땀이 나지 않고

두통, 오한, 발열, 관절통, 기침, 숨이 찬 증상 등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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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호탕

① 감기, 편도선염, 중이염, 급성간염, 담낭염 등의 초기염증으로

오한과 발열이 교대로 나타나며 가슴과 옆구리가 결리고

아프며 잎이 쓰고 목안이 건조하며 눈이 어지럽고 오심, 구토 등의 증상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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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신경성질환, 자율신경실조증 등으로 ①의 증상이 있을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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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계지건강탕

신경과민, 감기 또는 위장증상을 수반한 감기로 머리에 땀이 많이 나고

피로, 미열, 갈증, 구토, 소변량 감소, 설사 등의 증상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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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계지탕

복통 등 소화기증상이 수반된 감기로

땀이 나고 두통, 발열, 미오한, 관절통,

구역, 식욕부진, 가슴이 답답한 증상등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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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산

인후염, 편도선염, 유행성이하선염, 급성기관지염,

초기 염증반응으로 열이 나고 갈증 등의 증상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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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패독산

감기몸살로 땀이 나지 않으며 두통, 오한, 발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허약한 사람에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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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독산

감기몸살, 사지관절통 등으로 땀이 나지 않고 두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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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소산

감기, 신경성위염, 만성위염 등에 땀이 나지 않고

두통, 오한, 발열, 구역, 복부팽만, 복통 등의 증상에 쓴다.

소화기증상이 수반 된 감기에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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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방패독산

감기, 기관지염, 만성관절염, 견비통(오십견) 등으로 땀이 나지 않고

두통, 오한, 발열,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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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증상이 수반된 감기

곽향정기산/시호계지건강탕/시호계지탕/향소산

구성

곽향(藿香) 8g

대복피(大腹皮) , 소엽(蘇葉), 백지(白芷), 백출 (白朮), 진피(陳皮),

길경(桔梗), 반하(半夏), 감초 (甘草), 후박(厚朴), 복령(茯笭),

생강(生薑), 대추 (大棗) 각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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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1. 감기 등의 가벼운 감염성질환에 걸리거나

2.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이, 대장염에 이환 되어

열이 나고 두통이 있으며 기침과 가래가 있으면서

구토, 설사 또는 이급후중이 있고,

소화관에는 내용물의 적체증상이 있고, 복부팽만감이 있을 때

* 가벼운 감기 즉,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작용을 하고,

* 소화관운동능을 강화하여 소화관내용물의 배출을 촉진하고,

* 소화관벽 점막의 부종을 완화하여 구토, 설사, 복부팽만감, 산전산후의 부종 등을 개선한다.

* 항균작용을 하여 대장염증상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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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리작용

​감염성질환에 대하여

1. 소엽, 곽향, 길경, 후박은 감기, 기관지염,

폐렴에 항균작용을 하여 염증증상을 개선한다.

2. 소엽은 피부혈관을 확장하여 발한(發汗)을 증진하므로 써 해열(解熱)한다.

3. 후박, 소엽, 진피, 반하, 곽향은 진해작용과 거담작용을 한다.

4. 백지는 해열, 진통작용을 하여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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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에 대하여

5. 반하는 Acetylcholine이 위장운동능을 강화하고

위산분비를 촉진하여 내용물의 배출을 증진한다.

6. 후박, 대복피, 길경, 곽향, 소엽은 대장염에 항균작용을 하여

급만성 장염으로 인한 발열, 복통 증상을 개선한다.

7. 대복피, 소엽, 곽향, 위장의 Pace maker를 강화하고,

진피는 담즙분비를 촉진하여 위장운동을 촉진한다.

8. 백출, 복령, 생강, 대복피는 소화관점막의 부종을 완화하여

구토, 설사증상을 개선하고 인체의 부종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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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이 가능한 현대의학 병명

1. 감기.

2. 소화불량.

3. 만성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