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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오두(川烏頭)는 식물성 약재로

이 약재만큼 독성이 강한 약은 드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천오두를 사용하느냐고 묻는다면

이만큼 효력이 명확하게 나타나는 것 또한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오두는 사약(死藥)도 되고,

반대로 생명을 살리는 명약(名藥)도 된다.

기원

이 약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오두 Aconitum carmichaeli Debx.의 모근(毛根)이다.

부자(附子)는 자근(子根)으로서

이 모근에서 옆으로 파생되는 덩이뿌리인데

국내에서는 생산이 안 되고 오로지 중국의 고산지방에서만

대량 생산이 되고 있다.

약성

맛은 맵고 쓰며, 열성이면서 독이 많다.

성분

aconitin, hypaconitine, mesaconitine, talatisamine,

demethylcoclaurine, neoline, songorine, fuziline,

오두 다당체인 aconitan A,B,C,D가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1. 항염 작용

2. 진통 작용

3. 혈당강하 작용

4. 강심 작용

5. 항암 작용

효능

풍한습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사지마비동통, 관절동통, 골절동통, 반신불수,

두통, 하복냉증, 타박상, 종기 등에 활용된다.

임상응용

1.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및 구안와사

천오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체내에 어혈을 제거시키면서 신경장애를 풀어준다.

특히 몸이 차고 환측에 냉감이 더 돌면서

지속적으로 마비감을 호소하는 증상에

방풍(防風), 강활(羌活), 위령선(威靈仙), 계지(桂枝), 천궁(川芎) 각 8g,

천오(川烏) 4g을 전탕하여 복용하면 혈액순환을 개선하면서

어혈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2. 어깨관절염(견관절주위염)

팔을 들 수가 없고 머리 감기가 힘들 정도로 아픈 증상에

천오두(川烏頭) 초오(草烏) 장뇌(樟腦) 각 90g을 분말하여

오래된 식초에 넣고 잘 혼합한 다음 환처에 두텁게 붙이고

30분 후에 떼어내면 통증이 개선되는데

이틀에 한 번씩 3회 혹은 7회면 치료가 된다.

이 경우는 장뇌가 급격한 혈류촉진 작용을 하고,

천오두, 초오가 진통 작용과 함께 근육의 염증을 제거하며

수축력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3. 두통, 편두통

천궁(川芎) 백지(白芷) 고본(藁本) 각 8g,

천오두(川烏頭) 세신(細辛) 박하(薄荷) 각 4g을 복용하면

오랫동안 감기로 인한 두통이 지속되는 증상에

냉증을 제거하면서 뇌혈류를 촉진하고 진통 효과가 있다.

4. 요통(관절염, 섬유조직염, 허리근육손상, 좌골신경통, 허리디스크)

허리가 차고 동통이 그치지 않으며 펴지지 않는 증상에

두충(杜仲) 모과(木瓜) 구척(狗脊) 각 12g, 위령선(威靈仙) 8g,

천오두(川烏頭) 유향(乳香) 몰약(沒藥) 각 4g을 전탕하여 1일 2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5. 역절풍(歷節風)으로 인한 사지관절의 굴신불리(屈伸不利) 및 동통

작약(芍藥) 황기(黃芪) 우슬(牛膝) 두충(杜仲) 각 15g,

천오두(법제하여 독성을 매우 약하게 제조한 것) 감초(甘草) 각 4g을 전탕하여 복용한다.

관절에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을 개선하며, 근육 손상을 회복시킨다.

6. 강심 작용

부정맥이나 심장박동력이 매우 약화되어

기력감퇴, 저혈압, 수족냉증, 복부와 하복냉증을 호소하는 자에게

심장박동력을 증가시키면서 전신 혈관의 혈류를 촉진하고,

혈관벽의 탄력 강화 작용으로 회생력을 얻게 된다.

7. 하복냉증(여성불임, 남성 정력 감퇴)

하복부에 냉증으로 소변이 잦고 대변도 묽게 보면서

하체에 힘이 없고 잘 걷기도 힘들며 정력이 급격하게 감퇴되는 증상에

산수유(山茱萸) 보골지(補骨脂) 호로파(胡蘆巴) 숙지황(熟地黃) 각 10g,

건강(健康) 육계(肉桂) 각 8g, 천오두(川烏頭) 4g을 전탕하여

1일 2회 공복에 복용하면 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미생물의 존활력(存活力)을 높이고

뇌에 감각신경, 호르몬 대사를 촉진하여 생기를 얻게 된다.

용량

3-8g

주의사항

임신부, 고혈압, 발열 증상에는 복용하지 않는다.

법제는 집에서 하기가 어려우니,

제약회사(신흥제약)에서 독성을 제거하고 나온

완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번거롭지 않고 안전하다.

© 안덕균 교수의 약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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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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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암 중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아마도 ‘갑상선암’일 것이다.

우리나라 갑상선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발병 증가율은 가히 폭발적이다.

인구 십만 명당 44.7명으로,

5.1명인 일본의 8배,

6.8명인 유럽의 6배가 넘고,

12명인 미국과 비교해도 4배 가까이 된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갑상선암 발생이 많은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전 국민에게 일반화된 건강검진과 진단기술의 발전이다.

아주 작은 갑상선 혹도 찾아낼 수 있는 초음파 기기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암 환자 진단율도 함께 증가했다는 내용이 언론에서 보도되었다.

둘째, 여러 암 중에서도 특히 갑상선암 발생에는

유전적 요인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인은 갑상선암에

유럽보다 2배 이상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어쨌든 이렇게 검사에서 발견된 암이라도,

5mm 이하인 경우엔 생명에 큰 지장이 없지만,

환자들은 불안한 마음에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의학계에서는 지난 2010년

초음파에서 5mm 이하의 혹이 발견되더라도

암 검사를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갑상선암이 생존율은 높지만,

치료해도 평생 재발이나 전이 여부를 확인하고

약도 평생 먹어야 하는 암인 만큼,

평소 몸 관리를 하는 게 좋다.

다행히(?)도 갑상선암이 발견되어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을 하게 되면

(여기서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가족력을 들 수 있겠다.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면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냥 심리적인 것만으로 수술할 이유는 없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해 주기 위해

일반적으로 신지로이드(Synthroid)라는 약을 평생 복용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 방법만으로 컨디션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은

면역력을 키워주는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병행하면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 갑상선의 기능은

수승화강(水乘火降)을 조절해주는 기능과 비슷하다.

따라서 수승화강(水乘火降)에 문제가 생기면

몸을 차갑게 하거나 뜨겁게 하는 조절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장부로는 오장육부 중 심(心)과 신(腎)기능과 밀접하여

심신불교(心腎不交)의 증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쉽게 화가 나거나 감정 조절이 잘 안 된다.

●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든다.

●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

● 쉽게 피로를 느낀다.

● 쉽게 붓는다.

● 얼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칙칙해진다.

이중 특히 피로감은 근육의 피로감을 동반하는데

이러한 근육의 피로감 때문에 관절이나 근육계통의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나기 쉽다.

대체로 만성 갑상선기능저하 환자나,

갑상선 암 수술 환자에게는 근력이 쉽게 떨어져서

근골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경우는 기혈을 보강해주어 근력 강화를 위한 치료를 하게 된다.

그러나 단지 기운이 없다고

홍삼이나 인삼을 단독으로 복용하면 기운은 조금 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건강식품을 복용할 땐 한의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질환 환자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평소에 취미나 운동을 하고 건강한 마음과 몸을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율신경을 흥분시키는 카페인 섭취도 줄여야 한다.

운동법으로는 바른 자세로 걷거나,

조깅, 등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1회~2회 정도의

무산소 운동 즉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야 한다.

아령 들기, 웨이트,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등

이러한 근력 운동은 근력이 약해지는 장년층에게

오히려 꼭 필요한 운동으로,

주 1회 정도는 근력유지를 위해서 실시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50대가 넘어가면

우리 몸의 근력을 담당하는 백색 근육이

쉽게 사라지고 잘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두충차와

근육의 순환을 도와주는 모과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 팀닥터 한의사 이현삼의 스포츠 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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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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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몸짱 열풍으로 남녀노소 없이 웨이트를 많이 하고 있다.

주로 노출이 많은 상체 근육을 많이 단련하게 되는데

특히 남자들은 가슴 근육에 대한 미련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그래서 벤치프레스라고 하는 가슴주위 근육운동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남보다 좀 더 무거운 무게를 들어 올리는

희열을 느끼고 싶은 것은 거의 모든 남자들의 로망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체의 근육운동에 열중하다 보면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이란 것이

찾아올 수 있다.

흉곽출구증후군(TOS)이란

사각근(scalenus), 쇄골하근(subclavius),

소흉근(pectorialis minor), 전거근(serratus anterioir) 등의 근육

또는 첫 번째 갈비뼈에 의해 흉곽의 윗부분과 목이 만나는 부위(흉곽출구)의

상완신경총(Brachial Plexus)이나 쇄골하동맥(Subclavian vessel)이 눌려서

손과 팔에 통증과 감각이상, 근육위축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어깨와 팔,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밤에도 통증이 지속된다.

처음에는 질병이 일어난 부위에 압통이 있거나,

손이나 팔에 통증, 마목, 냉비, 통비, 위축, 레이노현상,

손톱출혈 또는 손끝 궤양이 일어나고,

질병이 있는 부위가 붓거나 피로감을 일으키는 등

여러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목디스크, 오십견, 흉통이 심한 경우는 유방암, 협심증과 구분이 어렵다.

특히 오십견이나 목디스크로 오인하기도 하는데

어깨와 팔이 저린 증상 때문에 환자 스스로 오십견이려니 생각하고

집에서 물리치료만 하다가는 병을 키우는 사례가 생긴다.

어깨 관절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근육과 인대로 이루어져 있어

의사의 진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물리치료를 하면 좋지 않다.

목디스크는 경추(목뼈) 사이의 디스크 이상이 원인이다.

노화에 인한 퇴행이나 나쁜 자세로 인해

디스크가 원래 있던 자리에서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

어깨와 팔이 아프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허리디스크도 허리 자체보다는

주로 다리의 저림과 통증이 느껴지듯이,

목디스크도 목 자체보다는 팔과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흉곽출구증후군과 증상은 같지만, 원인은 전혀 다른 셈이다.

흉곽출구증후군(TOS)은

스스로 쉽게 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똑바로 선 자세에서 가슴을 펴고 턱을 바짝 당겨서

바로 팔이 저린 증상이 생기고

팔을 위로 들어 올릴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이 증후군은 주로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목이 가슴 앞으로 나가고, 견갑골전방으로 전인되어 팔이 내회전된)

자라목 자세가 되기 쉬운 사무직 근로자나 운전기사,

상체의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웨이트 트레이너,

수영선수들, 그리고 학생이나 군인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단순한 어깨통증이나 손의 통증으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 증상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아픈 쪽으로는 무거운 것을 들지 말아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까지 밀어 넣고 허리와 상체를 반듯하게 펴며,

의자와 책상 높이를 본인에게 맞게 조절해

손목이나 어깨가 과도하게 긴장 받지 않도록 한다.

간혹 비만인 사람이 이렇게 하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평소에 어깨의 견갑골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

쉽게 말하면 ‘으쓱으쓱’하는 운동은

위에서 말한 근육을 어느 정도 이완시켜줄 수 있다.

한의학 치료로는 목과 어깨의 경혈 자리를 자극하여

이완시켜주는 침구 시술이나 운동요법이 있다.

치료할 때는 목과 어깨주위의 항강(項强)과 견중(肩重)을 풀어주고

개인의 증상에 맞는 한약을 처방해주며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한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가 우선시되지만

간혹 기질적인 문제가 심각하면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팀닥터 한의사 이현삼의 스포츠 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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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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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방법

1. 무릎으로 선 자세에서 양손을 가슴에 엑스자로 포개어 놓는다.

2. 들이마시는 숨에 오른쪽으로 상체를 기울여 왼쪽 몸통 측면을 늘렸다가,

내쉬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3. 다시 마시는 숨에 반대쪽으로 상체를 숙여 오른쪽 몸통을 늘렸다가,

내쉬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4. 동작을 쉬지 않고 좌우 양쪽을 번갈아 시행해준다.

스트레칭 과정에서 골반은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 내쉬는 숨에 집중하여 복부를 짜듯이

깊게 숨을 내쉬면서 제자리로 돌아오면 복부 운동에 더욱 도움이 된다.

옆구리 스트레칭을 하면?

옆구리 스트레칭을 통해 요추의 좌우에 위치하는

요방형근, 복사근, 복직근 등의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주며,

체간 측면의 순환을 증진해 군살이 제거되어

길고 매끈한 허리 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옆구리 스트레칭이 도움 되는 요통 증상은?

장시간 앉아있거나 구부리고 있을 때 발생하는 요통이나,

다리를 꼬아 앉는 습관이 있거나 짝다리를 짚어서 발생하는 요통의 경우

이 스트레칭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복부비만과 요추전만증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요통에도 좋다.

스트레칭 횟수와 시간

옆구리 스트레칭은 호흡과 함께

좌우 양방향으로 각각 10회씩 실시해준다.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거나 작업하는 경우에도 틈틈이 실시해주면 좋다.

혈의 의미와 위치

족태음비경의 대횡혈은

배꼽에서 수평으로 양방 4촌에 위치하는 혈자리로,

‘대횡大橫’이라는 이름은 이 경혈이

배꼽에서 수평으로 위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4촌은 보통 손의 좌우 너비 정도 되는 길이로,

대횡혈은 유두에서 내리는 직선과

배꼽에서 그리는 평행선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다.

지압 방법

엄지손가락을 대횡혈 부위에 올리고

나머지 네 손가락을 등 쪽으로 감싸서,

자신의 옆구리에 손을 올린 자세를 취한다.

엄지손가락으로 대횡혈 부위를 3초간 지그시 눌러주며,

강한 자극을 위해서 나머지 네 손가락에도 힘을 줘서

옆구리를 살짝 짜듯이 지압할 수도 있다.

효능

대횡혈은 족태음비경의 경혈로써,

복통이나 설사 등의 위장질환 증상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으며,

위치적으로 하복부의 요처에 위치하여

비뇨 생식기 계통에도 요긴하게 쓰이는 경혈이다.

뿐만 아니라 이 경혈을 지압함으로써

옆구리와 복직근, 복횡근 등 복부에 위치한 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 송미연 교수의 한방 운동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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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2020. 10. 23. 09:03

시호(柴胡) 칼럼 모음/안덕균교수-약초 이야기2020. 10.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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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는 국내에서 자생종으로 시호(Bupleurum falcatum L.),

섬시호(Bupleurum latissimum Nakai),

등대시호(Bupleurum euphorbioides Nakai),

참시호(Bupleurum falcatum var. scorzonerifolium (Willd.) Ledeb.),

개시호(Bupleurum longeradiatum Turcz.)가 자라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해열제 및 간 기능 개선제로 명성이 높다.

올 여름 몽골 약초 채집을 하던 중

해발 1,400여 미터의 고원지대에서 참시호를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이들은 한결같이 키가 10cm 정도로 매우 작고 여리지만

뿌리는 상대적으로 굵고 길게 뻗어서 지상보다는

지하근이 발달된 특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기원

시호는 미나리과(Umbelliferae)에 속한

여러해살이 초본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하고 있는데

<신농본초경>에서 유래되어 지금까지 임상적 효능이 뛰어난 명약이다.

약성

맛은 주로 쓰고 약간 맵고,

약성은 조금 찬 약에 속하며,

간경과 담경에 작용한다.

성분

주요 성분은 사포닌으로 saikosaponin a, c, d, S1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정유 성분은 0.15%로 pentanoic acid, hexanoic acid,

heptanoic acid 등이 있다.

약리작용

1, 항염 작용

2. 중추신경계의 해열, 진정, 항경련, 진통, 진해 작용

3. 간 기능 회복, 담즙 분비 촉진 작용

4. 위, 십이지장 등 소화기계통의 위산 분비 억제로 인한 항궤양 작용

5. 시호 다당체의 면역 기능 회복 작용

6. 혈압 강하 작용

7.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

임상응용

1. 감기로 오슬오슬 춥다가 조금 지나 미열이 발생하는 증상 및

발열이 극심하고 두통과 전신통을 호소하며 땀이 없는 증상에

시호는 매우 신속하게 해열 작용을 한다.

예전에는 대개 모든 약을 자연산으로 처방해서 치료했지만

지금은 모두 재배산을 이용한다.

이런 효능을 나타내려면 용량을 1회에 15-20g을 써야 신통한 반응을 얻게 된다.

시호가 군약으로 배합된 소시호탕(小柴胡湯)은

본방으로는 해열 작용을 유도하기가 매우 어렵다.

감기로 발열 증상이 다 치료되지 않고 소위 반표반리(半表半裏) 증상으로

옆구리가 결리고 춥고 더운 증상이 교차하면서

기분이 저조하고 가슴이 그들먹하며 입안이 쓰고 입안과 목 안이 건조하며

잘 치유되지 않는 증상에 적중하는 약으로

일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처방 중 하나이다.

2. 시호는 간울(肝鬱)증으로 옆구리가 결리고 아프면서

두통,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증상에 처방한 후

병리 검사를 시행해 보면 간 효소 수치가 상승한다.

간에 염증이 있고 얼굴에 상기(上氣) 증상이 잦으면서

눈이 충혈되고 화를 잘 내는 증상에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명약이다.

만약 여기에 황금(黃芩)을 더해 해열, 소염 작용을 해주면 회복력이 뛰어나다.

여성의 갱년기 우울 증상에는

향부자(香附子) 당귀(當歸) 각 12g, 연자육(蓮子肉) 20g을 배합하면

더욱 효력이 증진된다.

또한, 간경변, 바이러스성 간염, 담낭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하찮아 보이는 들풀이지만 사람의 생명을 이끄는 데 대단한 위력을 발휘한다.

3. 임상적으로 고지혈증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사용한다.

4. 각막염, 안구 충혈, 안압 상승, 전두통과 뇌압 상승을 나타내는 증상에

시호(柴胡) 구기자(枸杞子) 결명자(決明子) 각 15g, 황련(黃連) 10g을

전탕하여 복용하면 해열, 혈압 강하, 안구 각막의 혈류 촉진,

안압 하강 작용을 통해 염증이 소실되고 충혈도 없어지게 된다.

한약은 유효 성분만으로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수천 가지의 성분들이

각기 상호 연계 작용으로 효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5. 소위 기력 감퇴, 위하수, 근육 무력, 의욕상실 등으로

나태해지고 피곤이 겹치면서 기력이 없는 증상에

주로 황기(黃芪)를 사용하여 활력을 얻게 하지만

시호(柴胡)와 승마(升麻)를 각 3-5g을 사용하면

승기(升氣) 작용으로 활동력이 증가한다.

그러나 이런 효능을 더 증가시키기 위해 용량을 추가하게 되면

발산(發散) 작용으로 인해 도리어 역효과가 나타난다.

용량

3-20g

금기

땀이 너무 많은 사람, 조협(皁莢)이나 여로(藜蘆)와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 안덕균 교수의 약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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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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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다 보면 의욕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충분한 준비운동 즉, warm-up 없이

바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근육 경련이다.

흔히 말해서 ‘쥐가 난다’고 하는 것이다.

근육 경련은 왜 발생하며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

근육 경련은 근육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큰 힘을 갑자기 내려고 할 때 발생한다.

갑자기 빠른 달리기를 한다거나 운동경기를 과도하게 한다거나,

혹은 자다가 기지개를 켜려고 할 때 흔히 발생하는데,

이것은 근육의 상태가

그 운동을 하기에는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이거나,

혹은 근육이 피로해진 상태에서 갑자기 들어오는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근육 경련은

예기치 않게 발생하기 때문에

특히 운동선수들에게 일어날 경우,

선수들의 심리적 압박감과 함께

경기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므로

근육 경련에 대한 경각심은 물론

선수 개인의 세심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근육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훈련 및 경기, 혹은 평소에 필수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충분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스트레칭도

근육경련 예방의 필수적 조건이다.

근육생성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을

잘 섭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고

또한 모과(木瓜)를 설탕에 절여두었다가

차로 복용하면 근육 경련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모과는 기혈의 소통을 도와주어

근육의 경직을 풀어주는 서근활락(舒筋活絡)의 효능이 있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민간에서는

모과가 남근의 발기도 약하게 한다고 생각하여

남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 속설이 생겼는데,

본초학적 근거는 없고 그만큼 모과의 효능이 좋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사실 남근의 발기는 근육이 아니라 정맥압이기 때문이다.

근육 경련이 운동부족의 경우 이외에도

전문선수에게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해외에서도 활약한 모선수는 경기 중에 쥐가 잘 발생했다.

그래서 실력이 매우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90분을 전부 못 뛰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아마도 그 선수가 꾸준히 전 경기를 뛰었다면,

한국 축구사의 위대한 선수반열에 오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전문운동 선수에게 쥐가 나는 이유는

체질적으로 전해질 대사에 장애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앞에서 말한 모든 예방법을 시행해야 하며,

평소에 단순히 모과나 바나나, 단백질식이를 복용하여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니 전문적인 진료를 받고

보혈양근(補血養筋) 해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근육경련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일단 근육이 수축하는

반대방향으로 근육을 늘려주어야 한다.

이것은 일반인도 할 수 있는 것이나.

그 강도를 너무 세게 하면

근육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으니 적절히 해야 한다.

간혹 아무 부위나 마구 피를 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근육 경련이 해소될 수도 있으나

다른 해부학적 손상을 감수해야 하니

일반인의 경우, 사혈요법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치료 및 예방법은

증상이 발생한 후 최대한 빨리 침 치료를 받는 것이다.

한방의 침 치료는 기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어

증상을 치료할 뿐 아니라 근육 경련의 재발을 늦춰주는 예방 효과도 있다.

사소한 생활 중의 근육 경련이라도

몸 전체의 상태를 반영할 수 있고

관절에 무리를 주는 동작에 대해

몸이 적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도 있다.

일상생활에서나 운동할 때 근육의 떨림을

주의하여 살펴보는 것도 건강관리의 작은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 팀닥터 한의사 이현삼의 스포츠 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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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에서 자생하는 이 약은

민간 또는 의료용으로 매우 유용한 약용자원이다.

요즘에는 이 약을 사용하면 머리털이 난다고 야단들이지만

문헌적으로는 그런 기록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염증성 질환에

소염, 배농, 살균, 항바이러스 작용이 뛰어난 약이다.

건조된 어성초를 가볍게 전탕하여 차로 복용해도 일품이다.

임상적으로 사용된 시기는 매우 오래되었으나

국내 한의 임상가들에게는 비교적 낯선 약초로 알려져 있어서

그리 많이 응용되지 않았으나 본디 일본에서 민간 또는

의료용으로 빈용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활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말로 약모밀이며 명칭에서와 같이

생잎을 뜯어서 냄새를 맡아보면

흡사 생선의 비린내를 느끼게 되므로 어성초라고 했다.

기원

삼백초과(Saururaceae)에 속한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약모밀 Houttuynia cordata Thunb.의 전초를 약용한다.

약성

맵고 약간 차며, 폐, 방광, 대장에 들어간다.

성분

휘발성 정유 성분으로 살균작용이 있는

Decanoyl Acetaldehyde, lauric aldehyde, a-pinene,

linalool, methyl-n-nonylketone, camphene,

myrce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1.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쌍구균을 억제하는 항균 작용

2.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 억제 작용과 예방 효과

3. 만성기관지염 환자에게 면역 증강 작용으로 인한 백혈구 탐식 작용

4. 이뇨 작용

주치 및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배농소종(排膿消腫), 이뇨통림(利尿通淋) 작용으로

폐결핵, 폐농양, 해수, 천식, 이질, 피부염에 효력이 높다.

임상응용

1. 폐결핵, 폐농양으로 가래와 기침,

때로 피가 섞인 가래를 토해내는 증상에

어성초(魚腥草) 25g, 길경(桔梗) 20g,

패모(貝母) 자완(紫菀) 관동화(款冬花) 백합(百合) 각 15g을

전탕하여 복용하면 진해, 거담, 지혈 작용을 나타내고

살균력으로 인하여 기침과 가래가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증상이 호전된다.

여기서 양이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 약은 적은 양으로는 효력이 미약하며 양을 많게 해도 간독성이 없다.

2. 폐암에 양약을 사용하면서

이 처방으로 다스리면 증상이 호전되어 생명력 연장에 큰 도움이 된다.

어성초(魚腥草) 길경(桔梗) 600g, 패모(貝母) 자완(紫菀) 관동화(款冬花)

산약(山藥) 산수유(山茱萸) 숙지황(熟地黃) 녹용(鹿茸) 각 150g을 전탕하여

60팩을 만들어서 1일 2회 식후 1-2시간에 복용하면

우선적으로 진해, 거담 효과로 기침과 가래가

현저하게 감소하면서 환자가 지치지 않고

덜 피곤하며 기분이 호전되어 안색이 좋아진다.

병원에서 6개월 산다고 한 환자가 3-4년을 더 생존한 사례가 있다.

여기서 녹용은 보약 기능이 아닌 폐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면서

면역력을 높여 치유하는 역할을 한다.

백일해는 100일 동안 기침을 하면서 자지러지듯이

기침을 연달아 하는 증상인데 이 경우는

반드시 녹용으로 치료해야 신통력이 있다.

3. 요도염, 방광염으로 소변을 못 보고

열감이 잦고 용변 시에 소변량도 적지만 적게 나오면서

긴 시간이 소요되고 통증과 발열감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에

어성초(魚腥草) 20g, 해금사(海金沙), 차전자(車前子),

백모근(白茅根) 편축(萹蓄) 각 15g을 전탕하여 복용한다.

어성초는 위로는 폐열을 내리고 아

래로는 방광에 습기를 제거하면서 열도 내린다는 의미이며

살균, 소염, 이뇨 작용의 효력을 나타낸다.

많은 사람들이 처방에 집착하여 병을 치료하려고 하지만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므로 치료가 안 되는 것이다.

4. 이비인후과 질환의 염증 치료제로 쓰인다.

5. 황달형 간염

6. 외과 수술 후에 감염증 예방과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용량

15-25g

금기

몸이 차고 매우 허약한 사람은 복용을 삼간다.

© 안덕균 교수의 약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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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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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만 거르거나 아침부터 점심까지 거르거나”

작년에 방송에서 간헐적 단식(IF: Intermittent Fasting)이 소개된 후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많아졌다.

간헐적 단식이란,

1주일에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고

일주일에 3~5번 정도 아침을 걸러서

일상 속에서 공복감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우선 24시간 단식은

아침과 점심을 거르고 저녁에 600kcal가량을 섭취하고,

16시간 단식은 아침만 거르고 점심, 저녁은 평소대로 먹자고 하는 것이다.

음식을 가릴 필요도, 조금씩 먹을 필요도 없고 방법까지 아주 쉽다.

간헐적 단식의 주의할 점은

식사 외의 간식은 모두 끊어야 하고, 폭식은 금물이다.

공복감을 최대한 오래가게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간식은 기껏 조성한 공복감을 망치게 된다.

간헐적 단식의 장점은

체중 감소뿐 아니라 체내 인슐린 수치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인슐린이 높을수록 비만이나 대사질환을 일으키므로

인슐린 수치가 낮을수록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간에서 생성되는 IGF-1이라는 호르몬 수치도 감소하게 된다.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 우리 몸의 손상된 세포를 치유해주는

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에 노화방지와 질병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간헐적 단식의 핵심인 ‘아침 식사 굶기’는

전통적으로 아침은 세끼 중 가장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기에

이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크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의 에너지와 영양소는

우리 몸의 세포와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 사용되므로,

아침엔 대체로 저혈당 상태로 혈당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1995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아침 식사가 기억력과 집중력, 학습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게 해준다고 하였다.

아침 굶기 vs 아침 식사

어느 것이 더 좋다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나

학습능률을 한껏 올려야 하는 학생들은

아침 식사를 통해 뇌에 영양분을 공급해주어

학습능률이 떨어지거나 일상생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뇌는

glucose만을 흡수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다이어트의 열풍을 따라

탄수화물의 섭취가 다이어트의 주적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너무 단백질만을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전해질의 균형이 깨져 탈진할 수가 있다.

즉 살은 빠지는데 피부는 윤택이 없고 쭈글쭈글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적절한 탄수화물의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

탄수화물 즉 곡식(水穀之精微)의 섭취는

한의학에서는 후천(後天)의 기(氣)의 원천이 된다고 하였다.

조심할 것은 끼니반란에서 나오는 몸짱의 모습은

단순히 간헐적 단식을 통해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적절한 생활 속의 운동이 병행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언제 먹는가, 얼마나 먹는가,

어떻게 먹는가 등 섭취의 문제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얼마나 몸을 잘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운동과 자신에게 맞는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과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

© 팀닥터 한의사 이현삼의 스포츠 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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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