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성경위

조현율무는 1992년 하계에

경기도농업기술원 제2농업연구소(북부시험장)에서

단간인 수원6호(수원재래종)과 조숙성인 오카야마(일본 수집종)를 교잡시킨

F1에 도복에 강하고 수량이 많은 UCN300-25를 삼원교배하여

1993년 하계포장에서 F1을 양성하고, 1994년 하계포장에 F2 집단을 전개하여

기존 재배종에 비하여 단간이면서 수량성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였으며,

F3 이후부터는 도복저항성 및 수량성 검정을 실시하면서 계통육종법으로 육성 선발하였다.

​

선발된 유망계통에 대하여 1998, 2001년에

보통기 보비재배로 생산력검정을 실시하여 단간 조숙형으로 수량성이 높은

SJ9203-B-131-7-4-2-1-B-B 계통을 연천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

단간 조숙 다수성으로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4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위원회에서

대전이북 평야지 및 중산간지의 신품종으로 결정함과 동시에

'조현'으로 명명하여 보급하게 되었다.

​

2. 주요특성

​

가. 고유특성

​

1) 잎과 줄기 색특성

조현율무 생육초기의 엽초와 엽신색은 각각 자색과 녹색이고,

출수기에는 엽과 줄기가 모두 녹색이며, 암술은 유백색, 종피는 암갈색이다.

​

<표 1> 잎과 줄기의 색특성 ('02～'04, 경기)

​

2) 종실특성

​

가) 종실 및 도정 특성

조현율무의 종피색은 암갈색으로 율무1호보다 진한 종피색을 가졌고,

입형은 단타원형으로 율무 1호보다 둥근편이다.

조현율무의 껍질은 두꺼운 편으로 정현비율은 율무 1호보다 낮다.

​

<표 2> 종실 특성 ('04, 경기)

​

나) 종실 경도 및 색차

조현율무의 종피 경도는 율무1호보다 딱딱하고,

색차계를 이용한 종피의 명도와 적색도 및 황색도 등 낮아 종피색이 어두운 편이다.

​

<표 3> 종피 색차계 특성 ('04, 경기)

L : Lightness (100 = white, 0 = black)

a : redness (- = green, + = red)

b : yellowness (- = blue, + = yellow)

​

나. 가변특성

조현율무의 출수기는 중부지역(경기 연천, 화성, 충북 청원)

보통기 보비재배시 7월 15일로 율무1호보다 8일 정도 빠르고,

성숙기는 9월 11일로 율무1호보다 15일 정도 빠르다.

파종 후 성숙까지 소요되는 생육일수는 조현율무가 135일로 율무1호보다 15일정도 짧다.

​

조현율무의 간장은 179cm로 율무1호 대비 22cm 정도 짧아

도복에 대한 견딜성이 우수하였고 주당 분얼수는 율무1호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당립수는 462립으로 율무1호보다 같거나 약간 많은 경향이었으며

등숙율은 81%로 율무1호의 68% 보다 월등히 높은 경향이다.

천립중은 105g으로 율무1호보다 약간 무거운 편이다.

​

​

<표 4> 생육특성과 수량구성요소 ('02～'04, 경기)

​

다. 병충해 및 도복 저항성

조현율무의 잎마름병과 조명나방에 대한 피해 정도는 각각 중강이었고,

보통기 보비재배시 포장도복 발생정도도 약한 편으로 율무 1호와 비슷하다.

​

<표 5> 병해충 및 도복 피해정도 ('02～'04, 경기)

​

라. 수량성

1) 생산력검정시험

보통기 보비 재배시 조현율무의 10a당 조곡수량은 312kg으로 율무 1호 대비 15% 증수되었다.

​

<표 6> 생산력검정시험 수량성 ('98, '01, 경기)

​

2) 지역적응시험

경기 화성과 연천 그리고 충북 청원 등 중부지역 3개소에서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시 10a당 평균 조곡수량은 320kg으로 율무 1호 대비 18% 증수되었다.

​

<표 7> 지역적응시험 수량성 ('02～'04, 지적)

​

​

3. 적응지역

가. 중부지역(경기, 강원, 충북, 충남)

※ 남부지역과 제주도는 실증시험 후 보급 예정

​

​

4. 재배상의 유의점

신장～출수기에는 도복에 약하므로 추비 위주로 시비관리를 해야하고,

밀식할 경우에는 줄기 강도가 약화될 우려가 있어 도복과 잎마름병 발생이 심해지므로

적정 재식밀도를 확보해야 한다.

​

수확기를 놓치거나 수확이 지연될 경우 탈립의 우려가 있으므로

전체 종실의 70～80%가 암갈색으로 변색될 때 수확하여야 한다.

1. 육성경위

“대청율무”는 율무의 재배 안정성 및 수량성이 높은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0년 전국에서 수집된 율무 재래종과 농촌진흥청 종자은행에 저장중인

율무 유전자원 등 247종에 대하여 특성검정결과,

대립․내병․내도복․경피․다수성으로 유망시된 밀양수집종을 순계분리하여 육성한 품종이다.

​

1993～'94년 2년간 생산력을 검정한 결과

재배적 특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은 밀양 2-5-2를 밀양 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1995～'97년까지 3년간 전국 4개소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표준품종인 율무 1호보다 내병․대립․내도복․다수성인 특성을 나타내어

1998년 2월 우량종자심의회에서 새로운 우량품종으로 지정하고

“대청율무”로 명명하여 산간 고랭지 및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보급하게 되었다

​

​

​

2. 주요 특성

​

가. 고유특성

“대청율무”는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엽색은 농록색이고 잎은 크며, 줄기는 황녹색이었다.

꽃은 황색이며 종실은 흑갈색의 대립종으로 종피는 경피종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

​

<표 1> 고유특성 ('95～'97, 영시)

​

​

나. 가변특성

표 2에서와 같이 “대청율무”는 조생종인 율무 1호에 비해 출수기 및 성숙기가 2일정도 늦었고,

간장은 9cm 길었으며 분얼수는 1개가 많았다.

주경립수․등숙비율 및 1000입중은 율무 1호에 비해 높아서 수량증대 가능성이 높은 품종이다.

​

​

<표 2> 생육특성 ('95～'97, 지적)

​

​

다. 내재해성

"대청율무“의 병충해 및 도복 저항성은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출수기 이후에 수량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엽고병에는 특히 강하였고

조명나방 피해는 표준품종인 율무 1호와 비슷했으나 도복에는 강한 편이었다.

​

​

<표 3> 내재해성 ('95～'97, 지적)

​

​

라. 수량성

영남농업시험장에서 1993～'94년 2개년간 실시한 생산력 검정시험 결과

“대청율무”의 평균수량은 650kg/10a로서 율무 1호보다 23% 증수되었으며,

1995～'97년 3개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4개 지역에서

평균 조곡수량이 424kg/10a로서 표준품종인 율무 1호보다 15% 증수되었다.

​

​

<표 4> 수량성 (‘95～’97, 지적)

​

​

​

​

3. 적응지역

​

​

​

4. 재배상의 유의점

산간고냉지 및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재배할 수 있는 “대청율무”는

도복에 강한 편이나 과도한 다비밀식재배는

도복 및 병충해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유리하며

한발 피해를 받을 경우 엽고병이 동반되어 수량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관수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

​

​

5. 품종육성 담당자 및 연락처

영남농업시험장 전작과 (TEL : 055-350-1235)

1. 육성경위

“풍성율무” 는 율무의 재배 안정성 및 수량성이 높은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0년 수집된 율무 재래종과 유전자원 등 247종에 대하여 특성검정(영시 1992)을 한 결과,

대립․다수성으로 유망한 금산 수집종을 순계분리하여 육성한 품종이다.

​

1995~1996년 2년간 생산력을 검정한 결과 재배적 특성이 수량성이

높은 금산 2-5-2를 “밀양 5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1996~1998년까지 3년간 전국 4개소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표준품종인 율무1호보다 내병, 대립, 다수성인 특성을 나타내어

1998년 12월 우량종자심의회(농진청 1998)에서 새로운 우량품종으로 지정하고

“풍성율무”로 명하여 전국에 보급하게 되었다.

​

본 품종 육성에는 김정태, 배석복, 오기원, 박희생, 곽용호등이 관여하였다.

​

​

​

2. 주요특성

​

가. 고유특성

풍성율무의 잎은 보통의 녹색이고 크며 줄기는 굵은 편이다.

꽃색은 황색이며 종피는 흑갈색으로 대립이며 경피종이다.

​

​

<표 1> 고유특성

​

​

나. 가변특성

풍성율무의 출수 및 성숙기는 율무1호 보다 1~2일 늦은 편이나

간장은 비슷하고 주경립수가 많으며 등숙율이 높은 편이고 천립중 및 1ℓ중이 무겁다.

​

<표 2> 가변특성

​

​

다. 재해 및 병충해 저항성

풍성율무는 율무1호와 같이 도복에 강하고 엽고병은 율무1호보다 강한편이다.

​

<표 3> 도복 및 병충해 저항성

​

​

라. 수량성

1) 생산력검정시험

'95~'96년 2개년 생산력검정시험 결과 밀양 5호는

10a당 평균수량이 488kg으로 율무1호에 비해 48% 증수되었다.

​

<표 4> 생산력검정시험

​

​

2) 지역적응시험

‘96~’98년 3년간 전국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성을 검정한 결과

풍성율무는 10a당 평균 479kg으로 율무 1호에 비하여 11%증수하였다.

​

<표 5> 지역적응시험

​

​

마. 종실특성

풍성율무는 도정율이 높고 종피가 딱딱한 경피종으로 종실은 길고 두꺼운 대립종이다

​

<그림 5> 도정율 및 종실특성

​

​

3. 적응지역

​

​

​

4. 재배상의 유의점

율무는 일반적으로 전작물로만 인식되어 왔으나

출현 이후에는 과습에 의한 해를 전혀 받지 않는 작물이다.

​

특히 풍성율무는 Sink(입의 크기, 주경립수등)가 큰 품종으로

출수기 이후에는 한발피해와 동반되어 발생하는 엽고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수를 실시함으로서 충분한 등숙이 유도되어 증수할 수 있다.

​

한편 지력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할 경우 질소비료 시비량을 줄임으로써

도복발생을 억제시켜 안정적인 수량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

​

​

영남농업시험장 전작과

1. 육성경위

"밀양율무"는 조숙, 대립, 내병, 안전 다수성인 율무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91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한 재래종 및 농촌진흥청 종자은행에 저장중인

율무 유전자원에 대하여 특성검정을 한 결과 재배적 특성이 우수한

밀양 수집종을 순계분리하여 육성한 품종이다.

​

'92~'93년간 생산력검정 결과 종피가 얇고 단간이며 대립 다수성인

밀양 2-1-3을 밀양 1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94~'96년 3년간 4개소에서 지역적응시험을,

'96년에는 농가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대립, 내병, 다수성인 특성을 나타내어

'97년 1월 우량품종으로 지정하고 "밀양율무"라 명명하여 전국에 보급하게 되었다.

​

​

​

2. 주요특성

​

​

가. 고유특성

"밀양율무"는 잎색이 농록색이고 줄기는 중정도 크기의 황녹색이며 꽃색은 황색이었다.

종실은 황색 대립종으로 종피가 얇은 백피종이었다(표 1).

​

​

<표 1> "밀양율무"의 고유특성 (지적 '94～'96)

​

​

나. 가변특성

출수․성숙기는 율무 1호와 같이 빨랐고 간장, 분지수는 비슷했으나

주경립수가 많고 등숙비율이 높았으며 천립중은 무거웠다(표 2).

​

​

<표 2> "밀양율무"의 재배적 특성 (지적 '94～'96)

​

종피경도가 특히 낮은 박피종으로 종실이 크며

도정율이 높은 품종이었으며 엽고병에 강하고 내도복성이었다(표 3).

​

​

<표 3> "밀양율무"의 종실특성 및 내재해성 (영남농시 '96)

​

​

다. 수량성

"밀양율무"는 율무 1호에 비하여 생산력검정시험에서 1%,

지역적응시험 결과 15%, 농가실증시험에서는 31% 증수되어

종자구입을 희망하는 농가가 많다(표 4).

​

​

<표 4> 밀양율무의 수량성

​

​

3. 적응지역

​

​

4. 적응지역 및 재배상의 유의점

"밀양율무"는 광지역적응성으로 전국 재배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율무를 밭작물로서만 인식하여 신개간지 또는 밭에서만 재배하고 있으나

벼와 같이 담수재배하면 간장이 단축되어 내도복성이 증대하며

엽고병 발생도 억제되어 안정증수할 수 있었다.

​

​

​

품종육성 담당자 및 연락처

영남농업시험장 전작과 (TEL : 055-350-1235)

1. 육성경위

종실 껍질이 얇고 다수성인 율무품종을 육성하고자

국내외에서 수집한 유전자원 166종을 공시하여 1988년에 순계분리를 하였다.

1987년부터 1990년까지,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수행한 결과

종실의 껍질이 얇고 수량성이 높아 유망시되는 계통(UCN611- 23-8-5)을 선발하여

수원3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1991-1992년 2개년 동안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

1992년 농가실증 시험을 실시한 결과 다수성이고 종피두께가 얇아

도정이 용이한 것으로 인정되어 1993년 농촌진흥청 종자심의회에서 율무 1호로 명명하였다.

​

2. 주요특성

​

​

가. 고유특성

율무1호의 고유특성을 보면 표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종피색이 황백색을 띠며 종피두께가 얇고 부드러워서 도정이 용이하다.

도정효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종피경도를 보면

김제종이 2.8Kg/cm2인데 비하여 율무 1호가 1.8Kg/cm2로 1Kg/㎠정도 경도가 낮으며,

종피두께는 김제종이 0.27㎜, 율무1호가 0.24㎜로 율무 1호가 약간 얇은 편이다.

​

또한 종실중량에 대한 종피무게 비율을 보면 김제종이 33.4%인데 비하여

율무 1호가 23.6%로 율무 1호가 10%정도 더 낮게 나타나 껍질이 얇은박피 계통임을 알 수 있다.

​

​

<표 1> 율무 1호의 고유특성

​

​

나. 일반특성

율무1호의 일반생육 특성을 살펴보면 표2에서 보는 바와 같이

김제종과 비교할 때 율무 1호는 출수기와 경장은 비슷하였고,

주당경수와 경당립수가 많은 편이였으며, 등숙율은 김제종이 88%,

율무 1호가 84%로서 율무 1호가 다소 낮다.

​

종실 100립중은 율무1호가 102g, 김제종이 121g으로

김제종에 비해 율무1호가 19g정도 더 가벼워서 박피종임을 알 수 있다.

율무1호는 엽고병과 조명나병에 있어서 김제종과 같은 저항성을 보였고

도복에서도 김제종과 같이 다소 강한 저항성을 보였다.

​

​

<표 2> 율무1호의 일반 생육특성

​

​

종실특성을 보면 표3에서와 같이

율무 1호는 종피색이 황백색, 김제종은 암갈색에 가까우며

종실크기를 보면 폭과 두께는 별 차이가 없으나,

길이는 율무 1호가 10.5㎜, 김제종이 9.7㎜로 율무 1호가 약간 더 길다.

​

정현비율을 보면 율무1호가 69.7%로 김제종 59.7%에 비해 16%정도가 더 높았다.

실험용 정맥기로 종실을 도정해 본 결과 도정비율은

율무1호가 조곡으로 분당 171.9㎖로서 김제종의 150.8㎖보다

14%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

<표 3> 율무1호의 종실특성

​

​

다. 품질특성

율무종실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표4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단백질 함량은 율무1호가 15.5%로 김제종 14.3%보다 약 1%정도 더 높았으며,

전분함량도 율무1호가 55.9%, 김제종이 54.5%로 율무1호가 1.4%가 높게 나타났다.

아미노산 조성에서는 김제종과 거의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

​

<표 4> 율무 1호의 단백질 및 전분함량과 아미노산 조성

​

​

라. 수량성

신품종 율무1호의 육성과정에서 조사된 수량성은 표5에서와 같다.

수원에서 2개년간 실시한 생산력검정시험 결과

현곡수량이 율무1호는 241Kg/10a로 김제종 155kg/10a보다 55%가 더 높게 나타났다.

​

또한 1991년부터 1992년까지 2년간 수원과 연천, 전남 무안에서

실시한 지역적응시험에서는 율무1호가 31kg/10a로 김제종의 199kg/10a보다 16%가 더 증수되었다.

1992년도에 경기도 연천에서 실시한 농가실증시험 결과 율무1호는 365kg/10a로 김

제종 325Kg/10a보다 12%가 더 증수되어 대부분의 농민들이 신품종 재배를 희망하고 있었다.

​

​

<표 5> 율무1호의 수량성

♩ 지역 : 수원, 연천, 무안, ♪ 지역 : 연천, ( )안은 수량지수

​

​

3. 적응지역

율무1호는 박피 다수성 계통으로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율무의 주산지인 경기도 연천을 비롯하여 원주, 홍천등 중북부 지방에도 잘 적응하는 광지역성 품종이다.

​

​

​

​

4. 재배상의 유의점

생육후기 과 번무에 의한 도복이 우려되므로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삼가고 적기에 방제를 하여 엽고병과 조명나방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

품종육성 담당자 및 연락처

작물시험장 특용작물과 (TEL : 031-290-6724)

​

1. 육성경위

삼개시호는 1989년 일본 품종 삼도시호를 도입하여 특성평가를 실시한후

1991년부터 1994년까지 4개년간 순계분리에 따라 BFJ91111계용을 선발하였다.

1995년부터 3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수행하고

1997년부터 2년간 “수원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

숙기가 삼도시호보다 15일 빠르고 사이코사포닌 함유량이 높으며

다수성인 특성을 지녀 1998년12월 직무육성품종심의회를 거쳐

“삼개시호”로 명명되어 신품종으로 등록하게 되었다.

​

​

​

2. 주요특성

가. 주요특성

삼개시호는 삼도시호에 비하여 개화기가 빠르고 경장이 작다.

근장이 다소 작으나 근태는 다소 굵다.

잎의 장폭비는 적으나 근피율이 높으며 도복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

​

<표 1> 삼개시호의 주요특성

​

​

나. 수량성

1) 생산력 검정시험

수원에서 1995년부터 3년간 수행한 생산력검정시험 결과 수량이 49.2㎏/10а으로 9% 증수되었다.

​

​

<표 2> 삼개시호의 생산력검정 수량

​

​

2) 지역적응시험

삼개시호는 1997년부터 수원 등 3개지역에서 2년간 수행된 지역적응시험 결과

평균 근수량이 43.5kg/10a으로 11% 증수되었으며 성분수량은 133g/10a으로 33% 증수되었다.

​

​

<표 3> 삼개시호의 지역적응시험 수량

​

​

다. 품질특성

삼개시호는 사이포사포닌 함량이 1.113%로 삼도시호에 비하여 많으며,

추출물 함량29.8%로 높은 편이다.

​

​

<표 4> 삼개시호의 품질특성

​

3. 적응지역

삼개시호는 재배적응성이 높아 전국 평야지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

​

4. 재배상의 유의점

해풍과 안개가 많은 지역에서는 쓰러짐과 병발생이 심하여 유의해야 하고 연작을 피 해야 한다.

​

​

품종육성 담당자 및 연락처

작물시험장 특용작물과 (TEL : 031-290-6727)

1. 육성경위

​

장수시호는 영남 농업시험장에서 1986년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수집한 지방 재래종 및 도입 품종 중에서 특성이 상이한 7계통을 선발하고

1987년부터 1989년까지 주요 특성과 수량성을 조사한 바

춘천에서 수집된 계통이 우수하여 1990~92년 3년간

생산력 검정시험과 동시에 밀양 1호의 계통명으로

대구, 진주, 밀양 3개소에서 지역 적응 시험을 수행하는 한편,

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숙기가 빠르고 saikosaponin함량이 많으며 다수성이었다.

​

또한,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실시한 농가실증 시험에서도

조숙이고 saikosaponin 함량이 많으며 다수성임이 확인되어

1995년 1월 농촌진흥청 우량품종 선정심의회에서 우수성을 인정하고

장수시호로 명명하여 전국적으로 보급하게 되었다.

​

​

<그림 1> 육성계통도

​

​

​

2. 주요특성

가. 고유특성

장수시호의 고유특성을 도입 삼도시호와 비교해 보면

장수시호는 엽색이 녹색이며 엽형은 넓은 피침형이고 화색은 황색이다.

종자는 타원형이며 뿌리색은 암갈색이다.

​

<표 1> 고유특성

​

​

나. 가변특성

장수시호는 개화기와 성숙기가 재래종과 비슷하나 삼도시호보다 빠른 조숙종이며

경장이 재래종보다 길고 경태가 굵으며 분얼수가 많다.

뿌리는 지근수가 많으며 근장이 길고 근태가 굵다.

​

<표 2> 가변특성

​

​

다. 내재해성

장수시호는 입고병과 탄저병에 중정도의 내병성을 보이며

갈색무늬병에는 약간 강하고 내한성은 강하나 내습성은 약하다.

​

<표 3> 내재해성

​

​

라. 수량성

1) 생산력검정시험

장수시호는 대비품종 삼도에 비해 1,2년생에서 각각 8%, 13% 증수되는 다수성이다.

​

<표 4> 생산력검정시험 성적 (‘90~’92, 밀양)

​

​

3) 지역적응시험

3개 지역에서 2회 시험결과 모든 지역에서 삼도에 비해 증수하였으며 평균 9% 증수하였다.

​

<표 5> 지역적응시험 성적 (‘91~’92, 지적)

​

​

4) 농가실증시험

시호 주산지의 하나인 경북 영천에서 실시한 농가 실증 결과 2년생 뿌리가 삼도에 비해 20% 증수하였다.

​

<표 6> 농가실증시험 성적 (‘93~’94, 경북 영천)

​

​

마. 품질특성

장수시호는 시호의 약효성분인 saikosaponin함량이

삼도시호에 비해 1년생, 2년생 뿌리에서 각각 0.45%, 0.19% 많으며

특히 전체 saikosaponin 중 약리작용이 큰 saikosaponi a와 d의 조성비율이 높다.

​

<표 7> Saikosaponin 함량

​

​

3. 적응지역 : 전국

​

​

​

​

4. 재배상의 유의점

파종 후 초기 입모의 확보에 세심한 주의를 요하므로

입모하기 까지 볏짚 등으로 멀칭하여 수분을 유지해 주어야 하며,

내한성은 강하나 습해에 약하므로 장마기에 배수가 잘되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

​

​

품종육성 담당자 및 연락처

영남농업시험장 전작과 (TEL : 055-350-1226)

​

고려상황 - Phellinus linteus

​

​

1. 육성 경과

고려상황버섯은 1993년 강원도 홍천군 남면 야산 뽕나무에서 채취한 자실체에서

조직 분 리한 균주를 모균주로 하여, 1995년 원목에 접종 배양하여 형성된

자실체중 목질진흙버섯 고유의 자실체 특성을 지닌 자실체에서 F1 균주를 분리하였으며,

이러한 육성 과정을 반복 실시하여 얻은 형질이 고정된 F3 세대 균주임(1997년).

​

고려상황버섯은 1993년~1997년 균주 의 특성 및 생산력검정을 실시하여 형질을 고정시켰으며,

1998~2000년 농가확대 재배시험을 거쳐 2001년 농작물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되어 출원된 품종이다.

​

​

​

​

2. 목질진흙버섯 확인

농업과학기술원에서 1993~1996년 수집한

90 개 진흙버섯 균주 (고려상황버섯 모균주, F1, F2, F3 균주 포함)를 대상으로

ribosomal RNA genes(r DNA)의 ITS 부위 염기서열과 URP 6R primer를 이용하여

ATCC와 IFO에서 도입한 균주와 비교, 검증하여

6개 목질진흙 버섯 균주(고려상황버섯 포함)를 1차 선발하였음.

​

고려상황버섯 균주(F3 세대 균주)를 농업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특이프라이머(SHF-SHR) 를 이용하여 검증한 결과 목질진흙버섯으로 최종 판정되었음.

​

​

​

​

3. 품종의 특성

자실체 모양은 전형적인 말굽 형태로 개체 발생하며,

육질이 단단하고 개체중이 무거워 수 량성이 높음,

여름철 고온기에 생육하는 다년생.

​

고려상황버섯은 대조품종인 장수상황버섯 과 비교하여

자실체 발생형태(말굽형), 육질(단단함), DNA패턴에서 구별됨.

​

​

​

​

4. 품종의 특성 기술

가. 품종특성표

(1)식물의 종류 ; 버섯학명 : P hellinus linteus 일반명 : 목질진흙버섯

(2) 출원품종의 명칭 : 고려상황버섯

(3) 출원인의 성명 또는 명칭 : 농촌진흥청장 손정수

(4) 육성자 : 홍인표 외 4명

(5) 출원인의 주소 :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6) 특성조사 장소 :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주북리 40-2

(7) 특성조사자 성명 : 홍인표

(8) 특성조사 연도 : 1993~2000

(9) 대조품종명 : 고려상황 모균주

​

​

​

​

나. 기타사항

고려상황은 다년생버섯으로 종균접종 후 2년 이상을 생육해야 하므로

재질이 단단한 참 나무, 뽕나무 등 활엽수 계통의 원목을 선택해야 하며,

원목은 직경 10~15㎝가 적당하다.

​

벌채한 원목은 비닐에 넣기 전에 길이를 15~20㎝로 자르면서

비닐이 파손되지 않도록 절 단면의 끝부분을 다듬어 준다.

​

고려상황균은 활착 및 생장이 늦으므로

원목 살균을 고압살균시(121℃) 12시간, 상압살 균시(100℃) 20시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종균접종은 톱밥종균을 원목 1개당 20~30g 씩 접종하며,

접종원이 상단면에 고루 퍼지도록 해야 균사생장이 빠르다.

​

접종이 완료된 원목은 22~25℃의 배양실에서 5~6개월 배양한다.

배양이 완료된 원목은 원목을 싼 비닐과 단목 표면의 접종원만 제거하고

원목 주변의 균피는 제거하지 않고(특히 뽕나무의 경우) 1/2정도 매몰한다.

​

재배사의 토양은 배수가 양호하며 습도 유지가 잘 되는 사양토가 적당하다.

노출된 원목의 표면은 건조되지 않게 깨끗한 양토로 2~3㎝ 덮는다.

재배사는 최적 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관수에 의한 습도 조절이 가능한 30~50평 규모가 관리하기 편리하며

기존의 영지 재배사도 개보 수하여 사용할 수 있다.

​

재배사 관리는 양토 표면의 마른 부분이 젖을 정도로

매일 1회 정도 관수하여 실내 습도를 90~95%까지 높이고,

실내 온도는 28~33℃로 유지한다.

​

고려상황은 일반적으로 원목 매몰 다음 해에 발생한다.

버섯이 발생하면 재배사 온도는 26~30℃로 낮춘다.

재배사의 관수는 증발량이 적은 봄에는 2일에 1회, 여름철에는 매일 자주 관수하여 습도를 유지하며,

가을에는 서서히 관수량을 줄인다. 또한 토양이 사토이 면 사양토보다 관수량을 늘린다.

​

버섯이 토양표면에 접하여 발생하면 습도가 부족하므로

습도를 높이고 모래 등 이물질이 버섯 포자층에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려상황은 다년생 버섯이기 때문에 3~5년 생장한 것이 상품성이 우수하다.

​

조기 수확하 고자 할 때는 2년 생장한 것을 수확할 수 있으나

개체의 무게가 20g 이상이고 조직이 단 단한 버섯만 선별하여 수확한다.

수확한 버섯은 수분함량이 높지 않아 자연건조도 가능하나

수량이 많으면 열풍건조를 하는 것이 좋다.

열풍건조시에는 30~40℃로 조절된 건조기에서 1일정도 건조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