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하축수약(峻下逐水藥)-견우자(牽牛子) 약초분류(용도 위주로 정리)/사하약(瀉下藥)2020. 8. 7. 09:04
견우자란?
나팔꽃 Pharbitis nil Choisy 또는
둥근잎나팔꽃 Pharbitis purpurea Voigt (메꽃과)의 잘 익은 씨이다.
종자의 색에 따라 흑색인 것을 흑축(黑丑)이라 하고,
백색인 것을 백축(白丑)이라 하며
두 개가 혼합된 것을 이축(二丑)이라 하는데 현재는 같은 것으로 보고 있다.
맛은 쓰고 매우며(苦, 辛), 성질은 차다(寒).
독성이 있고(有毒), 작용장부는 폐,신,대장,소장(肺, 腎, 大腸, 小腸)이다.
주치(主治)
1. 사수소종(瀉水消腫)
간경화로 인한 복수: +대극(大戟), 감수(甘遂)로 복수에 찬 물을 빼냄.
2. 사하통변(瀉下通便); 만성변비
3. 살충소적(殺蟲攻積)
용량
4.5-9g
기타
*약재를 통째로 사용한다.( 위에서 소화가 안되게 하여 대장에서 작용을 하게 함)
*술로 설사, 구통, 현기증에 사용하며
*팔다리 붓는 사람에게 사용하며 장종양 초기에 대황(大黃)과 같이 사용한다.
*대변을 못 보는 경우에는 대황(大黃)을 가미.
*만성소화불량을 해소하는 소화제 용도로도 사용한다(소체환).
임상응용
1. 사하(瀉下), 이뇨작용이 있어 몸이 붓거나 복수(腹水)가 찼을 때에 효력이 강하므로
만성신염으로 몸이 붓고 간경화로 복수(腹水)가 찼을 때
분말을 만들어 생강즙에 혼합하고 대추와 설탕으로 환을 만들어서 복용한다.
2. 담습(痰濕)이 폐(肺)에 정체되어 일어나는 해소, 천식에도 유효하며,
완고한 변비에 대황(大黃)과 같이 환을 만들어서 쓴다.
3. 장내(腸內) 기생충제거에도 빈랑(檳榔)과 같이 복용한다.
약리작용
팔비틴은 장관(腸管)내에서 담즙(膽汁)과 장액(腸液)이 만나면 분해되어
장관의 연동작용을 증가시켜 강력한 사하(瀉下)작용을 나타낸다.
일정한 회충구제작용도 있다.
임상연구
전간(癲癎)에 환을 지어서 3개월 복용으로 만족할 만한 효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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