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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우리 몸을 둘러싸고 있는 중요한 기관으로,

외부로부터 받는 모든 자극에 적절히 대응하며

최전방에서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또한 정기를 받아들이고 사기를 방어하여

몸속의 장부를 보호하는 것이 피부의 주된 임무이다.

아울러 내부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

피부를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피부는 ‘건강을 비추는 거울’과 같아서 우리 몸과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투영해 보여주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인체 내부 장기의 문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피부도 맑고 고우며 윤택하지만, 몸

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에 다양한 형태의 트러블이 생기면서

몸에 문제가 있음이 금방 드러나게 된다.

이렇듯 피부는 건강과 직결되며 깨끗하고 고운 피부는

미인의 첫째 조건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움 또한 피부와 관계가 깊다.

한방에서는 모든 피부질환의 근본원인을

피부 자체의 문제가 아닌 인체 내부 장기의 변화에 있다고 본다.

불규칙한 식생활, 스트레스, 운동부족, 영양의 불균형, 지나친 흡연과 음주,

과도한 다이어트 및 성생활 등으로 인해 내부 장기가 손상되거나

제 기능을 잃게 되면 피부의 면역력이 약화되어 곧바로 피부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화장애가 있어 배가 아프고 가스가 차는 경우,

장이 나빠 변비나 설사를 반복하는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열이 나며 얼굴이 붉거나 어두워지는 경우 등

평소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피부에도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한방에서의 피부질환 치료는

단순히 피부 자체의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트러블의 근본원인을 제거하고 피부와 밀접하게 연관된

우리 몸의 장기를 함께 다스림으로써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상승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든 장기는 상호 연관되어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부에 드러난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일으킨 장부의 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선천적인 체질과 후천적인 장부간의 부조화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여드름이 생긴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 잡음으로써 여드름을 치료한다.

즉 체질을 개선시키는 내과적 치료를 통해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고 여드름 흉터도 방지하며

피부의 문제점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때문에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을 찾으면

한의사가 여드름과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질문을 한다.

이것은 환자의 몸 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한 후

약한 곳을 회복시켜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함이다.

여드름의 한방치료는 얼굴 속에서 생성된 노폐물을 내보내고

동시에 내부 장기를 치료하며 체질을 개선시킴으로써

여드름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방법은 겉과 속, 결과와 원인을 동시에 치료하기 때문에 실

제로도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도

함께 좋아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의 한방치료

여드름은 단순히 피부의 문제가 아닌 인체 내부 장기의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를 꾸준히 하면 재발빈도나 치료효과 면에서 오히려 더 효과적이다.

여드름의 한방치료는 크게 한약처방과 침 치료, 식이요법 그리고 한방 피부관리로 이루어진다.

한약처방은 환자의 체질과 여드름이 발생한 원인, 병증에 맞춰서 이루어진다.

한약처방과 함께 체내의 정기를 보강하고 사기를 억제하는 침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침 치료로는 체질침(體質針), 사암침(舍岩針), 이침(耳鍼), 체침(體鍼),

수지침(手指鍼), 화침(火鍼) 등이 이용되며 침 치료 역시 개인의 체질과 병증,

여드름의 발병원인에 맞춰 적절한 침술이 시술된다.

또 환자의 체질에 맞춰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을 일러주고,

여드름 증상이 어느 정도 가벼워지면 한방 피부관리를 함께 해주어

좀 더 빠르고 편하게 완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드름의 한방치료는 느린듯하지만

근본적이고 종합적이며 효과가 지속적이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또 부작용이 없고 치료방법 자체가 자연스러워서 인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여드름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키는 여러 요인들에 얽매여

치료하다 보면 여드름 치료는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없다.

또한 여드름과 같이 나타나는 여러 가지 피부 증상들은

어떤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세상에는 민간요법이나 검증되지 않은 비방들이 넘쳐나지만

이것들은 여드름에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체질개선으로 면역기능 정상화

여드름을 치료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결국 체질을 개선시켜 우리 몸의 면역기능과 혈액순환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여드름을 치료할 때 체질개선에 중점을 둔다.

한방진단에 의해 개인의 체질을 감별한 후 체질에 따른 여드름 처방 치료를 하는 것이다.

우리 인체는 오장육부 상호간의 힘과 음양의 조화에 의해서 건강이 유지되는데,

체질마다 취약한 장부가 신체균형을 깨지게 했을 때 여드름 같은 질환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한방에서 체질을 검사하고 중요시 여기는 것은

잘못되어 있는 인체 내부의 균형을 찾아주고 활성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여드름 치료는 각자의 체질과 환경에 맞게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여드름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 사람은

대개 얼굴 쪽으로 열이 많이 생기는 체질이므로 그것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또한 생리 때마다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는

간기(肝氣)를 소통시켜 혈열(血熱)을 내림으로써 여드름의 악화를 예방한다.

손과 발이 찬 사람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주어

얼굴 쪽의 노폐물을 빨리 처리하게 함으로써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 준다.

한의학에서는 폐와 대장이 포함된 호흡기계에서 피부를 관장한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이 호흡기계의 기혈 순환 부전이나 나쁜 기운이 생기게 되면

인체의 피부 저항력이 떨어져서 흔한 자극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그래서 대개 여드름 이외에 피부와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생기게 된다.

예를 들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하고,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을 동반하거나, 염증이 심하게 생기거나,

각질과 가려움이 동반되는 경우 등 여드름 외에 다른

신체 증상과 피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여드름을 가진 사람은 수 없이 많지만

의외로 전형적인 여드름만 가진 사람이 거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방에서는 이런 복합적인 증상들까지 모두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오래 걸린다.

다행인 것은 다른 피부질환들은 치료하는 도중

명현반응이 나타나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드름의 한방치료는 명현반응이 거의 없이 서서히 좋아진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낫는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면

여드름을 완치할 수 있다.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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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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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살인 재수생 A군은 소위 말하는 ‘수험생 증후군’ 환자다.

고3 내내 모의고사만 보면 갑자기 찾아오는 복통과 설사 때문에 화장실 신세를 져야 했고,

결국 수능 시험에서도 복통을 겨우 참으며 시험을 보다가 고배를 마셔야 했다.

재수생이 된 지금에도 증상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불안감과 우울로 인해 불면증까지 생겨 극심한 피로와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다.

수험생증후군은 특정한 증상을 일컫는 말이라기보다는

수험생들에게 유독 잘 나타나는 증상들을 모아 통칭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원인은 심한 긴장, 만성적인 피로, 불안 등으로 생각되며

이에 따른 면역력 약화와 자율신경계 실조가

증상의 발현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험생 증후군에 시달리는 학생 치고 좋은 성적을 내기가 어렵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몸이 피곤하고 아픈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듯이, 공부도 마찬가지다.

피로는 체력을 저하시키고 지구력을 약하게 만들어 오랜 시간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기억력을 저하시키고,

뇌세포의 활성을 저해하여 두뇌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다.

수험생의 특성상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관 중 하나인 눈은

뇌와 가장 가까우며 작은 압력 변화에도 반응하는 장기여서,

눈이 피로하면 두통과 어지러움 등에 시달리게 되어 학업에 지장을 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수험생에게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 관리

(1)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는 치료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태가 신체에 주는 악영향을 최소화시키고

이미 흐트러진 인체 기혈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치료가 우선시된다.

뇌세포의 활성도를 높이는 것으로 밝혀진 원지, 석창포 등

총명탕 구성 약물과 원기를 북돋아주는 녹용,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능을 지닌

백복신 등의 한약재를 활용한다.

이 외에도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베르가못, 라벤더, 재스민 등을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나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활성화를 촉진하는

산소요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 소화기계의 기능을 개선

한의학에서는 생각을 많이 하면 비(脾)가 상한다고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이 예민할 때에는 위완통, 복통, 설사 등

소화기계의 장애가 가장 많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수험생의 특성상

공부하는 시간 외의 여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며 식사를 빨리 하는 경향이 있어

소화불량, 변비 등이 생기기 쉽다.

평소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 과일, 채소 등을 많이 먹고

식사는 시간을 정해 놓고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폭

식을 하거나 식사를 거르는 것은 비위를 쉽게 상하게 하며

뇌가 필요한 포도당을 적절한 시기에 공급할 수 없게 만들어

오히려 학습 능률을 떨어뜨리게 된다.

(3) 눈의 피로를 더는 치료

오랜 시간 책을 봐야 하는 수험생은 눈이 피로해지기가 쉽다.

한의학에서는 구시상혈(久視傷血)이라고 하여,

오랫동안 무엇인가를 쳐다보면 혈(血)이 상한다고 본다.

이것은 혈(血)을 저장하는 간(肝)이 눈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은 눈 외에도 근육, 피로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간이 상하게 되면 피로 역시 쉽게 풀리지 않고 근육통이 생기기 쉽다.

실내가 어두울수록 눈의 피로가 심해지므로

공부방의 조명은 항상 밝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잠을 잘 때는 최대한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 눈의 피로를 덜어야 한다.

그러나 전기 스탠드 등의 불빛이 직접 눈에 쪼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4) 면역력을 증강

스트레스와 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나 각종 염증, 감염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몸이 편안해야 공부한 대로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원기를 북돋아주는

녹용, 인삼 등의 한약재를 약침이나 탕약의 형태로 활용하되,

무조건 기운을 올리는 약 보다는 피로를 풀면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약재들과 함께 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영양 관리

(1)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수험생과 같이

두뇌 활동이 활발하고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의 소모량이 보통 사람보다 더 많을 수 있으므로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 A :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눈의 점막,

피부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비타민 A는

평소 비염이나 피부병, 기관지염 등이 있는 수험생에게는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비타민 A가 많은 음식 : 녹황색 채소, 우유, 간, 버터 등

▲비타민 B : 신경조직, 두뇌기능, 피부의 건강과 관련이 있는 비타민 B군은

우울증, 초조감, 불안감 등을 쉽게 느끼는 수험생에게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비타민 B 복합체인 엽산은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우울증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 B가 많은 음식 : 현미, 콩, 견과류, 간, 내장 등

▲비타민 C : 감기, 헤르페스 등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를 보조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호르몬 생성을 돕는 비타민 C는

쉽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수험생에게 부족하기 쉽다.

비타민 C가 많은 음식 : 각종 과일, 파슬리, 양배추, 피망 등 야채류

(2) 탄수화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우리 몸에서 뇌와 심장은

에너지원으로 오로지 포도당만을 사용한다.

따라서 뇌와 심장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는

충분한 포도당과 산소가 공급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를 거르지 않고

제 시간에 하는 것이 뇌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

(3) 야식이나 과식은 피한다.

수험생은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변비나 비만에 시달리기가 쉽다.

늦은 밤에 열량이 너무 높은 야식을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 뇌의 활동을 저하시키고 졸음을 오게 만들며,

취침 직전의 식사는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소화기계 질환의 원인이 되고 숙면을 취할 수 없게 한다.

정 배고파서 잠을 잘 수가 없거나 공부를 할 수가 없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우유 한 잔이나 과일 정도의 가벼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박정민

자향한의원 서울 돈암점 원장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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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종 등의

갑상선질환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목 앞부분의 갑상선 부위가

외형적으로 커지는 까닭에 한의학의 ‘영류(영瘤)’라는 병증의 범주에 속한다.

물론 인체의 열대사가 지나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에는

증상에 따라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는 ‘정충경계(정충驚悸)’,

더위를 참지 못하고 목이 마르며 체중이 감소하는 ‘소갈(消渴)’,

눈을 부릅뜬 모습처럼 눈알이 튀어나오는 ‘돌기정고(突起睛高)’ 등의 병증도 참고해야 하며,

최근 필자의 주장처럼 몸에서 열이 나고 땀을 흘리며 더위를 참지 못하는

‘양명병 외증(陽明病 外證)’ 등을 참조해야 한다.

또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인 ‘습담(濕痰)’,

인체의 양기가 순환되지 못하고 묶인 까닭에

점액수종의 양상을 나타내는 ‘결양증(結陽證)’ 등의 병증과 비슷한데

임상증상을 고려하면 육경병증(六經病證) 중 ‘이허한(裏虛寒)’의 상태인

‘태음증(太陰證)’ 혹은 ‘소음증(少陰證)’과 유사하다.

특히 크레틴병의 경우에는 소아의 말이 늦고 골격 등 신체발육의 성장이 더디다는

‘어지(語遲)’나 ‘행지(行遲)’ 등의 범주에도 속한다.

원인과 증상

갑상선이 요오드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610년에 쓰여진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에서도

요오드 섭취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깊은 산 속에서

오래 살게 되면 영류가 발생한다고 밝혀놓았다.

그러나 김·미역·다시마 등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요오드 결핍으로 인한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은 거의 없다.

따라서 영류가 발생하는 것은

여러 의서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한 것처럼

전신의 기혈이 골고루 순환하지 못하고

응체(凝滯)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영류라는 한자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니,

영(영)은 병적으로(녁) 기혈이 얽혀 있다(영=絆)는 뜻이고,

류(瘤) 역시 병적으로(녁) 기혈이 정체되어 있다(留=停滯)는 의미이다.

*編註 [녁=병들어 기댈 녁]

구체적인 발병인자와 병리기전에 대해서는

근심과 성냄이 지나쳐 인체의 심폐를 손상시키거나

과로와 욕심으로 인체가 허약해진 틈을 타서

사사로운 기운이 침범하기 때문이라 하였으니,

이는 서양의학에서 그레이브스병이나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스트레스 등과 유관한 자가면역질환일 것으로

추정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 編註 [에=성낼 에]

영류의 주된 증상은

기혈의 응체가 목 앞부분에서 이루어진다고 하였으므로

갑상선 부위가 커지고 그에 따라 인후부가 답답해지는 것을

우선적으로 들 수 있다.

이러한 갑상선의 종대(腫大)는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매우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은 석영(石영)

기분에 따라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은 기영(氣영)

뭉친 것이 겉으로 불거져 나오는 근영(筋영)등 5~6가지로 다시 세분된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갑상선 질환을 치료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갑상선의 종대보다는 환자가 호소하는 전신증상이다.

따라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는

대개 체내에 쌓인 불필요한 열에 의해 발생하는 다음의 병증,

즉 식욕은 왕성하면서도 체중은 줄고 목이 말라 물을 많이 들이키는‘소갈(消渴)’,

가슴이 몹시 두근두근거리고 편하지 않은 ‘경계(驚悸)’,

가슴이 두근거리며 불안해하는 ‘정충(怔忡)’,

체내에 쌓인 열이 눈동자를 튀어나오게 하는‘돌기정고(突起睛高)’ 등의

병증을 참고로 해야 한다.

아울러 필자의 주장처럼 그레이브스병의 임상증상

몸에서 열이 나고 땀을 흘리며 더위를 참지 못하는

양명병 외증(陽明病 外證)과 가장 유사하다.

한편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는

체내의 양기가 정상적으로 운행하지 못하여

몸이 푸석푸석 붓는 ‘결양증(結陽證)’ 등의 양상도 나타내지만,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주된 임상증상은 육경병증(六經病證) 중

‘이허한(裏虛寒)’의 상태인 ‘태음증(太陰證)’

혹은 ‘소음증(少陰證)’과 가장 유사하다.

약물치료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는

체내에 쌓인 불필요한 열을 제거해야 하므로

청법(淸法)으로 처방을 구성해야 한다.

아울러 대부분 분노나 울화 등과 같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기혈의 흐름이 순조롭지 못해 열이 쌓인 것이므로

‘이기해울(理氣解鬱)’의 방법도 겸하는 것이 좋다.

한편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의 수분대사를 주관하고 양기의 근원이 되는

비(脾)와 신(腎)의 기능이 저하된 까닭이니,

비신의 기능을 북돋아주는 ‘보양비신(補養脾腎)’의 방법이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단순 갑상선종이나 결절의 경우에는

기혈의 흐름이 정체되어 딱딱하게 뭉친 것이므로

부드럽게 풀어주는 ‘연견산결(軟堅散結)’의 방법을 응용해야 하는데,

최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나야 형태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장기간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예방

영류는 근심이나 분노를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담고 살아야 하는 여자들에게 많다고 한만큼

갑상선질환에는 스트레스 인자가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되도록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즐거운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영류에는 ‘단후미(斷厚味)’라 하였으므로

기름지고 후탁한 고기류보다는 신선한 야채 위주의 채식이 좋다.

아울러 체내에 열이 많은 기능항진증의 경우에는

수박, 오이, 배, 메밀 등의 섭취가 권장되고,

체내의 열이 부족한 기능저하증은 인삼, 꿀, 생강 등이 도움이 된다.

용어설명

*영류 : 목의 앞 부분이 부어오르는 것을 지칭하는 병증의 명칭.

영이라고도 하고 류라고도 하며 합하여 영류라고도 한다.

*그레이브스병 : 갑상선이 전반적으로 커지며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안구돌출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아일랜드 의사인 그레이브스(1796~1853)가 처음으로 기술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

*점액수종 :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아주 심한 상태로 전신, 특히 얼굴이 붓는데

색깔이 누렇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손가락으로 눌러도 움푹 들어가지 않는 부종이 특징적이다.

*크레틴병 : 신생아의 선천적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요오드결핍에 의해

갑상선종, 지능발육부전, 신체발육부전 및 단신, 부종, 농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하시모토 갑상선염 : 만성 갑상선염과 동의어로 일본의 외과의사 하시모토(橋本策 1881~1934)가 처음으로 기술했다(1912년).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안세영

경희대 한의대 부속한방병원 신계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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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영양식·서구화된 식습관이 문제

이유식은 6개월 이후부터, 머리는 차게

소아의 질병 양상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신생아 사망률이 높았고,

영양부족과 감염증이 질병의 주요 원인이었다.

현대에는 경제 성장과 문명 발달로

신생아 사망률은 낮아지고 있지만

그에 비례해서 선천적으로 허약한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 지나친 영양식과 서구화된 식습관, 환경오염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소아는 흔히 ‘자라나는 새싹’에 비유하는데,

성장에 필요한 음혈이 부족하기 쉽고, 위장이 약하고 좁으며

피부가 약한 특징이 있으므로 음식과 섭생에 주의하여 양육해야 한다.

또한 변증열(變蒸熱)이라 하여

장부의 기능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열이 나는 것이 있는데

상한과 혼동하여 함부로 해열제를 쓰면

정상적인 성장에 장애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글에서는 동의보감에 근거하여

음식을 위주로 올바른 양육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음식

소아는 장위가 약한데 음식을 지나치게 먹이거나

밤늦게 먹이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담음(痰飮)이 생긴다.

특히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청량음료 등은 좋지 않다.

그러므로 김치나 나물, 된장국 같은 전통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전통음식은 익히고, 발효시킨 것으로 체내에서 잘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아침, 점심은 골고루 많이 먹는 것이 좋고,

저녁은 일찍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좋다.

밤에는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므로 늦은 시간에 과식을 하면

담음, 식적(食積)이 생겨 체하든가 토하고 설사하는 것 외에도

발열, 경기, 간질, 호흡기질환, 비염, 피부병, 비만 등

여러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1) 음식으로 인한 질환의 특징

식상(食傷)이나 식적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얼굴색이 누렇고 부어 있으며, 입이 야물지 못하거나 입술이 두툼한 편이고,

맥을 잡아 보면 왼쪽보다 오른쪽 맥이 큰 편이다.

증상은 배에 열이 있어서 밤에 잘 때

이불을 잘 안 덮고 배를 내놓고 자며

열이 있을 때는 밤에 심한 편이고,

손을 만져보면 손등보다 손바닥이 뜨거운 편이다.

기침을 하는 경우에 밤이나 새벽에 많이 하는 편이고,

피부병도 밤에 가려움이 심하다.

그리고 입에서 냄새가 나거나 대변에서 신 냄새가 나고,

배가 불러 오르고 구역질을 하며 소변이 기름같이 탁하기도 하다.

(2) 음식으로 인한 여러 질환

가) 간질

간질 중에서 식간(食癎)은 음식을 조절하지 못해서

비위 질환이 생겨 뇌에 영향을 준 것이다.

작년에 치료한 소아 간질 환자의 경우,

8세의 남자 아이로 밤늦게 닭고기를 먹고 나서부터 발작이 있다고 했다.

뇌파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데

거의 매일 발작을 하여 항경련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얼굴색이 누런 편이고 입이 야물지 못하여 비위가 약한 편인데

음식을 조절하지 못해 생긴 ‘식간(食癎)’으로 보아

비위 기능을 조절하는 처방을 투여하고

밤늦게 과식하는 것을 주의하도록 하여 치료했다.

나) 식적유상한(食積類傷寒)

다음으로 감기와 비슷한 食積類傷寒이 있다.

이것은 식상(食傷)으로 적(積)이 생겨 발열, 두통이 있으면서

상한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것인데,

감기로 오인하여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함부로 해열제를 쓰면 안 된다.

상한과 차이점은 수장(手掌,손바닥)에 열이 있고,

인영기구맥 중 기구맥이 긴성(緊盛)한 것으로 알 수 있는데

도씨평위산(陶氏平胃散)으로 치료한다.

다) 오래된 기침(食積嗽)

또 소아의 오래된 기침에도 음식으로 인한 것이 많다.

얼마 전에 5세 된 여자 아이가 기침을 오랫동안 해서 내원했는데,

주로 새벽이나 밤에 기침을 한다고 하였다.

기침할 때 토하는 경우도 있고, 대변에서 신 냄새도 난다고 했다.

이것은 비위에 체기가 있어서 폐에 영향을 미쳐 기침을 하는 것으로

‘식적수(食積嗽)’로 보아 치료하고 밤에 늦게 먹이지 말고

소화가 잘 되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먹일 것을 강조했다.

라) 피부병

아토피 피부병도 음식으로 인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

동의보감에서 피부는 위, 소장, 대장과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위나 장에 노폐물이 적체되어 독소가 배출되지 못하면

그것이 피부를 통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피부병에 비위질환을 조절하는 약을 써야 할 경우가 많다.

2. 그 외에 주의해야 할 사항

먼저 젖먹이의 경우 백일까지는 자주 안아주는 것은 좋지 않다.

몸의 구조가 안정되지 않았는데 자꾸 안고 흔들고 하는 것은 좋지 않고,

바닥에 눕혀서 지기(地氣)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척추나 고관절이 안정되지 않았는데 일찍 보행기를 태우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보행기를 태우는 것은 좋지 않다.

다음으로 이유식을 너무 일찍 시키는 것은 좋지 않고,

6개월 이후에 시키는 것이 좋다.

돌 정도가 되어 어느 정도 걸음마를

하기 시작할 때 밥을 먹이는 것이 좋은데,

돌이 되어 손과 발이 자기 기능을 제대로 할 때가 되어야

비위의 기능도 원활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수면을 통해서 음혈이 보충되므로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3시까지는 음혈이 보충되는 시간으로

이 시간에는 반드시 어둡게 하여 재우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열이 많은 편이므로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는 것은 좋지 않고,

머리에 모자를 씌우는 것도 좋지 않다.

머리는 차게 해야 열이 발산되어 뇌수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옷을 입힐 때는 오래된 옷을 고쳐 입히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좋다.

목욕을 너무 자주 시키는 것은 피부를 약하게 하고 풍한에 상할 수 있으므로

1주일에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 시키는 것이 좋다.

정행규

서울 관악구 홍제한의원장, 대한형상의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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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사가 원인

아침 꼭 먹고, 섬유질과 물 충분히 섭취해야

유쾌, 상쾌, 통쾌!!!

초고속 통신망을 운영하는 한 회사가

빠른 인터넷 속도를 강조하며 사용했던 광고카피이다.

이제 인터넷은 없어서는 안 될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다.

이메일을 통해 간편히 연락을 주고 받고, 각종 정보를 조회하며,

게임을 즐기는 수단일 뿐 아니라, 온라인 상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온라인 뱅킹의 입출금 업무를 처리한다.

만약 이러한 인터넷의 접속 속도가 느려지거나

불통이 된다면 얼마나 큰 혼란이 초래될까?

상상 이상으로 답답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불통의 고통 변비

이러한 ‘불통의 고통’이 바로 변비 환자에게 그대로 적용된다 할 수 있다.

쾌변(快便)은 말 그대로 건강을 위한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오래된 변비로 고통 받는 환자가 많은 듯하다.

일반적으로 변비란 흔히 배변회수가

일주일에 2회 이하로 간격이 긴 경우를 말하지만

대변이 너무 굳어서 변을 보기 어렵거나,

대변량이 너무 적은 경우,

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치 않은 경우 등을 모두 포함한다.

그밖에 이들 변비환자들은 대체로 배에 가스가 차 있고,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변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기능적 이상인 경우가 많다.

복잡한 사회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편식,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 등이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장관의 통과시간이 지연되는 무력성 변비,

직장에서의 배출이 안 되는 직장(直腸)형 변비 및

과민성 장증후군의 긴장성 변비가 여기에 속한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위와 같은 변비로

진료실을 찾는 환자 중에는 주로 젊은 여성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변비만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흔하다.

“얼굴에 자꾸만 뭐가 나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것 같아요!”라고

피부 트러블이나 비만을 걱정하는 경우이다.

늘어나는 여성변비

그 이유는 대체로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생활이 늘 바쁘고 운동할 여유를 갖지 못해서 그럴 것이다.

또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지 못하고, 살찌는 것을 염려해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거나 아침을 거르는 것도 한 이유가 될 것이다.

한방(韓方)에서는 이러한 변비를 치료하기 위하여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보게 된다.

요즈음은 주로 기비(氣秘)라 하여

불규칙한 생활환경,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정서적 원인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또한, 제 때에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맵고 열성(熱性)의 음식을 많이 먹어

대·소장에 열이 발생하게 되고

진액(津液)이 부족하게 돼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체력이 저하되거나 사하제 등을 남용하여

대장의 기능이 약해져서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체질에 따른 예방 치료

체질적인 변비의 예방 및 치료는 몇 가지 원칙에 따라 이루어진다.

먼저 소양인은 맵고 열성의 음식이 좋지 않으며,

비교적 싱싱하고 찬 음식이나 채소나 해물류가 적합하고,

태음인은 비교적 식성이 좋고 음식을 잘 먹는 체질이므로

과식이나 야식 등의 불규칙한 식사습관을 고쳐야 하며,

소음인은 비위가 약하여 소화장애가 오기 쉬운 찬 체질이므로

비교적 소화되기 쉽고 따뜻한 음식이 적합하다.

그밖에 일반적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예방 및 관리는

먼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

첫째, 아침을 반드시 먹도록 한다.

기상 후 아침을 먹어서 장관내의 분변덩어리를 밀어내는

위대장반사가 적절히 작용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평소에 정해진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잃어버린 배변과 관련된 장의 리듬을 되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본인의 기호에 따라

냉수나 과일주스, 우유 등을 마신 후, 배변감이 있건 없건

일단 화장실에 가서 배변을 시도하는 것이 좋겠다.

단, 무리하게 힘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셋째, 식사에 있어서는 평상시에 섬유질과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야채, 과일, 해조류 및 현미, 옥수수, 감자, 고구마와 같은 음식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질이 배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배변과 관련된 반강 내의 근육이

긴장된 것을 풀어주기 위하여 근이완을 위한 복식호흡법,

붕어체조 및 기공 등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김진성 교수

경희의료원 한방3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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