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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타리]

 

오늘 소개해드릴 약초는

당뇨에서 여주와 쌍벽을 이루는

천화분이라는 약초입니다.

 

다른 이름은 괄루근 혹은 과루근이라 부르고

하늘타리라 불리는 식물의 뿌리를

이렇게 약재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하늘타리의 열매는 과루실

하늘타리의 열매안의 씨앗은 과루인

하늘타리의 뿌리는 과루근(천화분)~!

 

국내 생산량의 80% 정도가 제주도에서 재배

혹은 자연산 채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괄루근]

 

이 천화분은 쓴맛이 매우 강합니다.

약재중에 쓴맛을 내는 녀석은 고삼과 용담초가 유명한데

이녀석과 거의 동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천화분은 당뇨로 인해서 몸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에 사용하며

피부발진과 종기가 헐어 고름이 나올때

이 고름을 빨리 배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힌 천화분은 생리가 나오지 않을때

생리가 다시 시작하게끔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시나 임산부들에겐 금기약입니다.

모르고 드시면 유산하는 경우가 생기니 임산부님들은

절대로 드시면 안됩니다. ~!!

 

그리고 몸이 차가운분들 특히 아랫배~

설사경향이 있으신 분들 역시 드시면 안되구요~

 

 

[천화분]

 

이 생리를 다시 나오게 하는 효능때문에

이 성분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게 됐는데요

이 성분은 트리코산틴입니다.

 

특히 융모상피세포암 억제율 50%과 자궁경부암에 대한 억제율이 90%로

매우 뛰어난 수치로 나왔는데, 정상영양세포에 대해서도

같은 억제율을 보이기 때문에

 

화학적 가공을 통한다면

항암제로서의 역활도 기대할수 있는 약초입니다.

 

하지만 개발까진 쉽진 않겠지요.

 

 

천화분은 색이 아이보리색을 띄고 분이 많이 날리는게

좋은 천화분입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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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루근(과루근)은 하늘타리의 뿌리를 말린 것으로

옛 서적을 보면 소갈(당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워낙에 쓴맛이 강하기에 괄루근이 들어간 처방은 반드시

'맛이 조금 씁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줬지요.

하늘타리의 열매는 과루실이라고 하는데,

그 씨앗은 과루인으로 불리우며 한방에서 사용되는 빈도는 낮습니다.

과루근은 1년생 식물로 굵고 전분이 많은게 특징인데,

가을에 뿌리를 캐어 겉껍질을 긁어 내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중국산의 경우 단면이 매우 하얗고 가루가 날리는 반면

국산은 약간 미색이면서 어두운 경향을 보입니다.

현재는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되거나 채취됩니다.

 

 

 

과루인의 사진을 보면 괄루인의 가장자리의 무늬가

1줄로 보이는 게 있고 2줄로 보이는게 있습니다.

1줄은 단변괄루 2줄은 쌍변괄루라고 합니다.

어떤분들은 단변만 과루인이고 쌍변은 아니라고 하는데

쌍변도 과루인으로 같이 사용합니다.

굳이 구별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괄루인은 통통하면서 알이 꽉찬것을 좋은 상품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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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