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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성비염

 

1.청강의감의 

"청연산"+상백지 신이화6g 70%정도 효과

 

단, 매우 허약한 체질일 경우 

보중익기탕을 합방 

신이화를 까서 씨만 쓰면 더욱 효과.

 

.淸淵散: 

荊芥穗1돈반 

연교 창출 승마 방풍 강활 고본 천궁 1돈 

박하 세신 황금酒炒 백지 7푼 

마황 감초 5푼 

강3 총2본 

비류청체하며 비색 전두통 

鼻聲不爽 신이화는 갈아서

 

2.알러지 비염방

갈근 3 창출 2 금은화 사인 신곡 감초 1.5 

황기 진피 강반하 신이 창이자 적복령 길경 

강활 백지 승마 형계 상백피 1 

박하 0.7 마황(소아의 경우는 밀자) 

천초 0.5

 

입강삼조이 가 총백일경(파 하얀부분 한덩어리) 

 

3.오래되거나(특히 양방을 전전한 경우) 

허증의 알러지 비염

 

보중익기탕 가 형개 방풍 박하 1돈, 

애엽 우방자 황금 황백 5푼(3대한의원비방)

 

보중익기탕 춘방

보중익기탕 가 천궁 방풍 형개 소엽 박하 1(김구영명방)

 

알러지 비염의 경우 발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잘때 양말을 신고 자라고 티칭합니다..

4. 반하온폐탕과 알러지비염 

 

소음인 여성. 콧물이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코가 건조 코가 간지럽고 재채기. 

눈안쪽인 코부위와 목천정이 가렵다.

 

기립시 어지럼증이 있다. 

안면경련이 약간 있다..

추위와 더위를 타는편이다.

손, 발이 매우차다.

소화력은 보통이고 꾸룩소리 

대변은 매일아침 본다.

방약합편 반하온폐탕 + 생강4g 代 건강4g 

+복령6 반하8 행인 감초 세신 오미자4g

 

5.갈근탕 알러지비염 재채기

 

태음인 중3때부터 고3때까지 

고열을 앓은후 알러지비염. 

아침가래가 감소. 재채기, 

콧안이 뻑뻑한 콧물감소. 

숨이 차는 것은 없어졌다. 

대변은 1일에 3회정도 보며 변이 퍼진다. 

대변은 1일 2회정도로 감소하였다.

 

갈근탕 : 

갈근12 마황 생강 대추6 계지 작약 감초4 

황금 길경 사인 천궁4 석고6g

 

축농증

 

1.금은화5

연교.행인3

목향.상엽2.5

패모 감초2 

황금신이1,5

의의인5

노근.유근백패

 

2.축농증

楡根皮 一刃 辛夷花 蒼耳子 各五錢 

荊芥 二錢半 連交 蒼朮 升麻 防風 

羌活 古本(土)川芎 各 一錢半 

薄荷 細辛 黃芩(酒炒) 白芷 各 1錢 

麻黃 甘草 各 七分半 薑三 蔥 三本 

박하 세신 마황 형개 총백 신이화 

이런 약재는 必後下

 

3.청비환이니 통비환(사과락=수세미)

 

유근피 1근 

창이자 신이 사과락 각 4냥 

시호 황금 박하 형개 세신 천초 각 2냥 

호환 오자대로 50알~100알 

하루 3회 복용효과.

6개월 가량 복용 잘하면 

왠만한 증상은 털어버릴 수 있습니다.

 

 

4.여택통기탕에 

창이자 12g 신이 5g 황기 4g 꼭 총백 넣으시고요. 

신경식선생님 처방...

단,약먹이시기 전에 꼭 약을 팔팔 끓여서 

10 분간 코로 김을 쐬게 하신 후 

물엿이나 설탕 타서 멕이시면 잘 먹습니다.

 

5. 반하온폐탕(2-097-02)과 알러지비염 

 

소음인 여성. 

콧물이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코가 건조 

코가 간지럽고 재채기. 

눈안쪽인 코부위와 목천정이 가렵다.

 

기립시 어지럼증이 있다. 

안면경련이 약간 있다..

추위와 더위를 타는편이다.

손, 발이 매우차다.

소화력은 보통이고 

꾸룩소리 대변은 매일아침 본다.

방약합편 반하온폐탕 + 생강4g 代 건강4g 

+복령6 반하8 행인 감초 세신 오미자4g

 

6.갈근탕 알러지비염 재채기

 

태음인 중3때부터 고3때까지 

고열을 앓은후 알러지비염. 

아침가래가 감소. 재채기, 콧안이 뻑뻑한 콧물감소. 

숨이 차는 것은 없어졌다. 

대변은 1일에 3회정도 보며 변이 퍼진다. 

대변은 1일 2회정도로 감소하였다.

 

갈근탕 : 

갈근12 마황 생강 대추6 계지 작약 감초4 

황금 길경 사인 천궁4 석고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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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① 제반 축농증인데 오래되지 않은 축농증에는

6첩 내지 한두첩이면 효과 반응이 좋게 나타나는데

대개 20첩이면 완치되는 처방

가미갈근탕(加味葛根湯)이 있다.

갈근 12g, 마황(탕포), 길경, 석고 각 8g,

백작약 4~20g, 황금, 백작, 신이 일전. 감초 각 4~20g

강3 조3. 이상 수전복.

대인은 1일 2첩, 10세 미안 아이는 1일 1첩을

오전오후에 분복한다.

만성에는 20첩 내지 30첩이면 완치가 된다고 한다.

② 건수(乾嗽: 마른기침)한 것은 글자 그대로

가래가 별로 없으면서 마른 기침 소리를 내면서

양방병원 치료를 받아도 좀처럼 낫지 않는 기침을 말한다고 한다.

이와 같은 기침과 소아천식에 잘 듯는다고 한다.

마른기침 처방

熟地黃 三∼五錢,

當歸, 白茯苓, 貝母, 桔梗 二錢,

桑白皮, 地骨皮, 陳皮 一錢半,

麥門冬去心, 瓜蔞仁, 杏仁, 五味子, 甘草 一錢半,

白芥子 七分. 生薑五片.

以上 수전복, 1일 1첩씩 오래된 마른 기침에도

40첩이면 완치된다고 한다.

소아천식에는 금수육군전(金水六君煎)에

오물탕(五物湯)을 합방 사용하면 잘 듣는다고 한다.

약량은 본방양에서 반을 줄이고

반하대신 패모를 넣어 사용한다고 한다.

(許在淑, 治驗愛用方, 『醫林』제154호, 1983)

부가설명

허재숙(許在淑) 선생(1918∼?)은

전라북도 진안 출신으로서 서울시 보광동에서

이제한의원을 운영하였다.

위의 醫案은 의안이라기 보다는

허재숙선생이 평소에 많이 사용했던 경험방으로서

자신있게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것들이다.

이 의안들에 대해

『醫林』제154호 편집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허재숙선생은 치험애용방이면서

효율이 60% 이상가진 치험방을 발표하하였다.

발표에 앞서 오늘 발표하는 치험방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한두번 사용하여 효과반응이 없다 하여

실망감을 가지면서 단념하지 마시고

계속 집념으로 여러번 사용하면

반드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며

효과를 얻게 되면 자신이 생겨

더욱 사용할 의욕이 생기고

임상연구가 새로워질 것이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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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감기(感氣)는 한자말 그대로, (좋지 않은) 기운(氣)을 느끼는(感) 상태

즉, 한의학적 개념으로는 ‘사기(邪氣, 나쁜 기운)가 몸 안에 침입한 상태’를 의미한다.

양의학적으로 감기 증세를 유발하는 다양한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한 것을 말한다.

몸 안으로 나쁜 기운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오게 되면,

아이는 기침/콧물/발열 등으로 그 신호를 보내게 된다.

소위 ‘감기에 걸린’ 상태가 되는 것이다.

감기 증세가 점점 진행될수록 처음에 보낸 감기 신호는 더욱 심해졌다가,

일정한 시점이 되면 조금씩 나아져서 모든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이 과정에 깊이 관여하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력이다.

면역력이 온전한 아이는 이 전체적인 과정이

가볍게 훌훌 털고 일어날 정도로 단시간 동안에만 이루어지고,

감기가 지나간 후에 오히려 면역 훈련이 되어서 면역력이 더욱 단단해진다.

하지만 면역력이 불안정하거나 약한 아이들은

이 전체적인 과정이 너무 길고 혹독하며,

중이염/폐렴/축농증 등과 같은 감기 합병증은 물론

온 몸의 장기까지 전체적인 기능이 떨어져서

결국 장기적으로는 원활한 성장에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게 된다.

감기 닮은꼴 질환, 합병증에 주의하라

호흡기 계통은 서로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합병증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기기가 쉽다.

주요 감기 합병증은 모세기관지염, 폐렴, 축농증, 중이염, 장염 등이 있는데,

감기가 2주 이상 지속되면 혹시 감기 합병증에 걸린 것은 아닌지

가까운 전문의료기관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모세기관지염

만 2~3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은 폐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기로 인해 기관지가 붓거나 분비물이 들어오면 쉽게 막히게 된다.

RSV라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기관지나 폐에 침입하면 모세기관지염에 걸릴 수 있다.

이때는 몸 안의 나쁜 기운을 발산시키며

폐를 따뜻하게 만드는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모세기관지염은 증상이 꽤 심하기 때문에 탈수와 호흡곤란 증상도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의 체력적인 손실이 크므로 가급적 절대적 안정과 휴식을 취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모세기관지염에 걸리면 쌕쌕거리는 호흡음이 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알레르기 경향을 보이면서 모세기관지염을 1년에 3회 이상 앓았었다면

천식도 의심할만한 상황이므로 가까운 전문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집중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폐렴

폐렴의 초기 증상은 기침과 가래 증세 및

몸이 으슬으슬 떨리면서 열이 나는 몸살 감기 증상과 아주 흡사하다.

만일 38.5℃ 이상 고열이 지속적으로 나면서

가슴 통증,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난다면 일단 폐렴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잠을 설치고 구토를 하며,

숨을 쉴 때마다 가슴이 쑥쑥 들어가고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폐렴에 걸렸을 때에는 깊이 잠복해 있는 열독을 풀어주고

염증을 빨리 가라앉히는 치료를 해주는 것이 한의학적 원칙이다.

축농증(부비동염)

감기에 걸려 콧속 점막에 염증이 오랫동안 고이면

축농증(특히 상악동 부비동염)이 생길 수 있다.

감기가 2주 이상 지속되며 아이의 코가 계속

막혀 있다면 일단 축농증을 의심해 볼 수 있겠다.

급성 축농증은 확실하게 치료해주지 않으면

만성 축농증으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늦지 않게 최대한 빨리 치료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축농증에 걸린 아이는 코 주위의 염증을 완화시키는 치료와 함께

반드시 호흡기와 소화기의 기운을 보태주는 치료도 병행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면역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고 손상된 진액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축농증에 걸린 아이는 물을 자주 먹여서 콧물을 묽게 하는 것이 좋고,

세수할 때 코를 씻으면서 충분히 풀어내는 것이 좋겠다.

콧물이 계속 나온다고 해서 마른 휴지로 너무 자주 닦아주면

코 밑이 많이 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이염

귀와 코, 입은 모두 연결되어 있는데,

감기가 오래 지속될 경우 주로 콧속의 염증이나 균이,

코와 귀 사이에 있는 작은 관을 통해서 귀로 넘어갈 수 있다.

아이가 감기에 걸린 후 귀를 자주 만지거나

아프다고 울면 우선적으로 중이염을 의심해야 한다.

열을 식히면서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치료와 더불어

코와 중이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치료를 해주는 것이 한방치료의 원칙이다.

아이가 중이염에 걸리면 귀를 자꾸 만지게 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오히려 세균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다.

귀에는 최대한 손을 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샤워 후에도 드라이어를 틀어 멀리서 귀를 말려주어서,

귓속에 습기가 차지 않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 좋은 면역 지킴이, 황만기 박사의 알레르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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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만 걸렸다 하면 자꾸 중이염이 와요.”

“가뜩이나 비염, 축농증도 있는데 중이염까지 겹쳐 와요.”

“수술하면 정말 괜찮아질까요? 옆집은 또 재발했다고 하던데요.”

중이염 때문에 고생을 겪은 엄마들의 하소연이다.

자꾸 재발하고, 반복되고, 만성화되는 중이염, 정말 수술 말고는 해결책이 없는 것일까?

귀와 코는 세면대와 하수구의 관계

많은 엄마들이 중이염은 귀에 세균이 들어가서 생기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귀는 고막으로 막혀 있어 정작 귀를 통한 감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원인은 바로 코. 귀와 코는 이관이라는 좁고 길쭉한 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이들은 아직 이관 발달이 미숙해 이관이 넓고, 길이도 짧으며 평평하다.

그러다보니 코에 질병이 생길 경우 콧물이나 세균이 귀로 잘 흘러들어간다.

감기에 걸려 코가 막히거나,

비염이나 축농증을 자주 앓는 아이에게서

중이염이 많이 생기는 것은 이때문이다.

보통 한방소아과에서는

귀와 코의 관계를 세면대와 하수구의 관계라고 설명한다.

귀가 세면대라면 코는 하수구고,

귀와 코를 연결해주는 이관은 하수도관으로 비유할 수 있다는 것.

하수구가 막혀서 세면대의 물이 차면 당연히 하수구를 뚫어주듯이

중이염에 걸렸을 때는 반드시 코 치료가 병행되어야

아이 병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본다.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의 증상 차이

반복되는 중이염으로 수술을 한 아이의 경우에도

코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무리 수술을 했더라도 코가 제 기능을 못 찾으면

다시 귀에 물이 차는 현상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중이염으로는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 등이 있다.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고 귀를 잡으면서 아프다고 하면

급성 중이염을 의심하게 된다.

급성 중이염은 다른 말로 귀에 생기는 감기, 귀 감기라고도 하는데,

이때는 염증을 치료하고 열을 내리게 한다.

삼출성 중이염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엄마가 조금 더 세심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아이가 텔레비전을 볼 때

뒤에서 이름을 불렀는데 잘 못 알아채거나

전화를 받을 때 한쪽 귀로만 받는다던지,

엄마의 말을 잘 못 알아듣고 목소리가 큰 아이들은

삼출성 중이염일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다.

비염, 축농증 치료해야 중이염에 덜 걸린다

비염 치료는 아이의 체질에 따라 달라진다.

누런 콧물이 나거나 코가 찐득하고 마르는 경우에는 열을 원인으로 보고,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개선시키는 갈근, 승마, 시호 같은 약재를 사용한다.

찬바람을 쐬거나 찬 것을 먹으면 코가 막히고,

차가운 곳에 나가면 맑고 투명한 콧물이 흐르는 아이는

신이나 창이자, 세신 같은 따뜻한 약재를 처방해 치료한다.

면역력이 약해 잔병치레가 잦은 허약한 아이가

비염, 중이염이 있을 때는 인삼이나 황기 같이 몸을 보하는 약을 써서 치료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한약 치료는 귀약, 코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병의 원인에 따라서 콧병과 귓병을 함께 치료해주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

감기 합병증에도 잘 안 걸리고 아이가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도와준다.

© 좋은 면역 지킴이, 황만기 박사의 알레르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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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에는 잎이 아직 나지 않은 나뭇가지에

소담스럽고 청결하고 우아하게 피는 꽃 중에서

단연 목련을 으뜸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목련은 목란과에 속한 자목련(Magnolia kobus),

백목련, 목련 등이 국내 곳곳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다.

이 꽃이 피는 계절에는 마음이 들뜨기 마련이고

사람이 그리워지며 이야기가 샘솟는다.

이 나무가 여기저기 지천으로 자라나니

우리의 토종 식물인 줄로 알지만 사실은 외국에서 들여온

수입종이 이렇게 퍼져 자라고 있는 것이다.

약으로는 이 꽃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기 전 겨울에 작은 모필(毛筆) 같이 달려있는 꽃봉오리를 사용한다.

외형적으로 만져보면 부드럽기 한량없으나

속은 단단하고 딱딱하여 잘 깨지지 않는다.

맛을 보면 그 기미(氣味)가 매워서 신(辛)이라는 말이 붙게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실에 있을 때

서울 모 대학에 다니던 조교가 찾아와서 자기는 돈이 없으니

어찌 단방으로 자기 콧병을 고칠 수 없느냐고 하기에,

이 약 신이(辛夷)를 소개해 주며 1일에 12g을 전탕하여 복용하게 하였다.

그 후로 얼마가 지났을까, 그 조교가 다시 찾아와서 하는 말이 많이 좋아지기는 하였지만,

아직 근치가 안 되었으니 어디 더 좋은 약이 없냐고 하기에,

다시 이 약을 1일 15g으로 늘려서 먹어 보라고 권유하였다.

그 후로 다시 오지 않았으니 다 치료가 되어 오지 않은 것이라 생각된다.

이 약은 처음 <신농본초경>에 기록되어 있으니,

이미 2천년이 넘게 임상에 사용한 약 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약재의 채집은 겨울에 채취하여 일광에 건조시킨 다음 약용한다.

이 약은 휘발성 성분이 많아서 고열로 건조하면 약효가 상실되고 말기 때문이다.

성분

휘발 성분이 3~4%인데 그 중에 ß-pinene, cineole, Camphor, ɑ-pinene, Terpinene-4-ol,

phellandrene, sabinene, Tert-butylbenzene, agar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1. 휘발 성분의 국부수렴작용, 자극작용과 마취작용

코 안 점막조직에 혈류촉진작용, 모세혈관 확장작용 및 좌골신경에 대한 마취작용이 미약하게 나타났다.

2. 항알러지반응, 항염작용

복강 비만세포의 억제와 피부 과민반응에 억제작용을 보였다.

그리고 만성 염증에 대한 억제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3. 혈압강하작용

원발성 및 신장성 고혈압에 대해 혈압강하작용이 현저하였다.

4. 자궁흥분작용

전탕액은 자궁흥분작용이 현저하게 나타났다.

5. 항-혈소판응집작용, 항-혈액응고작용

6. 항미생물작용

황색포도상구균, 페렴구균, 대장균, 이질균, 디프테리아균, 녹농균 등에 억제작용이 나타났다.

7. 진통작용

임상활용

1. 일체의 코막힘, 콧물, 재치기, 두통

이 약은 방향성이 높고 약성이 가볍고 위로 상승하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위로 잘 뜨고 잘 흩어지므로 머리 부위의 질환을 잘 치유시킨다.

계절이 바뀌는 절기에 음식 및 건강상태를 잘못 조절하여, 콧물이 나며 코가 막히며,

혹은 콧물이 흐르며 은근히 골치가 아픈 증상에 복용하면 신속한 효과를 얻게 된다.

이 때에

신이(辛夷) 8g, 백지(白芷) 방풍(防風) 갈근(葛根)

고본(藁本) 천궁(川芎) 각 6g으로

1일 복용량으로 하여 전탕 후에 2회 나눠서 공복에 따뜻하게 해서 복용한다.

코 안에서 숨 쉴 때마다 열감을 느끼고,

콧물과 눈물이 끊임없이 흐르며 미열과 두통이 있고

몸이 처지고 의욕이 없는 증상에는

신이(辛夷) 6g, 창이자(蒼耳子) 12g, 황금(黃芩) 8g,

박하(薄荷) 4g, 어성초(魚腥草) 15g을

물에 달여 식후 30분에 복용하면 해열되며,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코 안에 열감이 제거된다.

2. 냄새를 못 맡는 증상

코의 병이 오래되어 후각이 마비되어 밥이 타는 것도 모를 정도로

심한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에 신열까지 있다면

신이(辛夷) 8g, 시호(柴胡)와 치자(梔子) 4g, 현삼(玄蔘) 15g, 패모(貝母) 8g, 백지(白芷) 6g 을

전탕하여 복용하면, 해열, 소염, 혈관수축작용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방임상

1. 축농증

코 안이 부어 호흡곤란이 있고, 누런 콧물이 계속 나오며 두통,

기억력 감퇴, 신경과민이 있으면

신이(辛夷) 240g, 어성초(魚腥草) 300g, 유백피(楡白皮)와 창이자(蒼耳子) 각 240g,

백지(白芷), 천궁(川芎) 각 80g 을 전탕하여 1개월 분, 60봉으로 나누어 만들어서,

1일 2회 공복에 복용하면 코 안에 염증이 제거되고 축농증이 치유된다.

이러한 증상에 대해 필자는 많은 임상 경험을 축적했으며,

대부분 1개월 미만의 치료로 완쾌되고,

혹 미진하거나 재발 시에 다시 복용하게 하면 근치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치료와 동시에 차가운 음료와 패스트푸드를 금하게 하면 크고 빠른 효과를 얻게 된다.

2. 알러지성 비염

계절이 바뀌거나 주변 환경적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코 안의 간지러움, 콧물, 재채기, 신경과민과 미열감에는

영지(靈지) 300g, 신이(辛夷) 240g, 갈근(葛根), 창이자(蒼耳子),

유백피(楡白皮) 각 15g, 백지(白芷), 세신(細辛) 각 80g을 1개월 복용량으로 하여

전탕제로 복용해도 알러지성 비염에 속효를 본다.

혹은 영지(靈芝) 300g을 잘게 절편하여 15분간 전탕한 후에

그 물을 1일 3-5회 장기복용(3-4개월)하거나,

영지(靈芝)를 극세분말로 갈아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후에

녹두 크기로 밀환(蜜丸)으로 빚어서 1회에 5g씩 장기 복용해도 좋다.

3. 만성 비염

신이(辛夷)와 아불식초(鵝不食草)로 만든 약침제로 치료하면 큰 효과를 본다.

신이(辛夷) 15g, 곽향(藿香), 괴화(槐花) 각 10g을 전탕하여 증류한 후에

코 안에 분무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은 일시적인 치료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근치를 위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금기

신체허약자, 치통, 뇌출혈에는 신이(辛夷)의 사용을 삼가한다.

전탕할 때에 주의할 것은, 복용시 꽃봉오리의 솜털이

인후에 자극을 일으키므로 반드시 따로 천으로 싸서 전탕해야 한다.

© 안덕균 교수의 약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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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개, 당귀, 천궁, 백지

방풍, 세신, 박하, 황금

신이화, 연교, 길경 각 6g

감초 2g

오래된 경우에는 8g까지 올리고

두통이 심한 경우에는

백지를 12g까지 올려서 사용합니다.

형개연교탕이 기본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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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2019. 7. 27. 10:59

축농증-누런 콧물 처방관련 자료/질환별 처방2019. 7. 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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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화 75g

맥문동, 치자, 황금, 백합 각 6g

지모 4g

비파엽 3g

승마, 석고 각 2g

신이화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처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이화를 12g 정도로 써도 무방할 듯 합니다.

염증이 얼굴에 차서 열감이 심해서 석고가 들어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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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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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g)

강활(羌活) 3.0, 독활(獨活) 3.0, 전호(前胡) 3.0, 시호(柴胡) 3.0, 복령(茯笭) 3.0, 지각(枳殼) 3.0

감초(甘草) 3.0, 천궁(川芎) 3.0, 대황(大黃) 3.0, 창출(蒼朮) 3.0, 인삼(人蔘) 3.0 , 길경(桔梗) 3.0

생강 3편

활용

1. 인체의 저항력이 약한데다, 체력도 저하된 사람이,

변비가 있으면서 감기나 신우신염이나 간염 등의 염증에 이환되어

항원항체반응이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한열(寒熱)이 왕래하거나 열이 심하고

대변, 소변이 불리하며

발적, 화농, 종창의 증상을 나타낼 때

* 체력과 면역능을 증강시키고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염증을 개선하며

*변비를 완화하여 혈액을 정화하고

* 이뇨를 촉진하여 신우신염으로 인한 부종을 개선하며,

* 간기능을 강화한다.

2. 발적, 화농, 종창의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염,

피부알러지에 변비와 부종을 개선하고, 면역능을 증강한다.

*족삼양경(足三陽經)은 족태양방광경(足太陽膀胱經),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으로서,

신장(腎臟), 대장(大腸), 간장(肝臟)이 관계되는 경락이므로

간염, 변비, 신염 등의 증상 들이 본 방과 관계된다.

약리작용

1. 인삼, 복령, 감초는 에너지대사를 활성화하여 체력을 강화한다.

2. 지각, 대황은 변비를 개선한다.

3. 길경은 항균, 배농작용을 한다

4. 복령, 생강, 창출, 지각은 이뇨작용을 하여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을 개선한다.

5. 강활, 독활은 염증 국소에 혈액순환촉진작용과 진통, 소염작용을 한다.

6. 대황, 전호는 염증으로 인한 혈전에 항혈전작용을 한다.

7. 시호, 대황은 간기능을 강화한다.

8. 시호, 전호, 지각, 감초는 항알러지작용을 한다.

9. 전호, 길경은 진해 거담작용을 한다

적용이 가능한 현대의학 병명

1. 감기, 축농증,

2. 습진, 두드러기, 피부발진.

3. 화농성피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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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