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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희 아이가 재작년에 천식과 폐렴으로 보름 정도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그 후로 매년 겨울이면 기침과 천식 증세를 달고 삽니다.

가래도 자주 끓는 것 같아요.

천식이 오래 가다 보니 소화가 잘 안 되는지 잘 먹지도 않고 변비도 생겼습니다.

만성으로 악화된 지금은 축농증까지 생겨 아이가 무척 고생하고 있습니다.

학교 가기 전에 고쳐주고 싶은데 한방 치료가 가능한가요?

또 집에서 할 수 있는 괜찮은 민간요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만 6세 여아)

A

천식은 응급 상황에 빠졌을 경우를 제외하고,

약물치료를 위주로 꾸준한 한의학적 치료에 의해

지속적인 호전 반응을 보일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물론 양방적인 치료와 더불어 하게 되는 병행 요법도

근래에 일본을 중심으로 많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아이의 심각도에 따라 보통 3~12개월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할 수 있으며,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한의학적 치료를 해 나간다면

충분히 만족스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약물 투여가 필요한 아이도 있고,

15~30일 단위로 간격을 두면서 약물의 간헐적 투여가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호흡기 강화용 민간요법

가래가 자주 나오는 아이들의 경우는

도라지를 약간 삶아 자극성이 적은 양념을 하여 먹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이는 작용을 하지요.

배와 무를 강판에 갈아 각각 반 홉씩 준비하고

여기에 생강즙 5스푼을 넣어 잘 저은 후 마시거나 우엉 뿌리의 생즙을 내어 마시면,

가래와 기침 증세를 줄여주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는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오이 피클을 만들어 두고 평상시에 자주 먹이도록 하면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먹여도 좋습니다.

배즙은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

염증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어서 예전에 약이 없을 때

기침 치료약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미리 자주 먹여두면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서

배를 갈아서 숟가락으로 하루 1~2스푼 정도 떠먹이시라고 말씀드리고 있지요.

아이가 배즙을 좋아한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 가지 민간요법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 보시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가장 무난한 방법입니다.

참고로, 천식에 은행을 볶아서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은행이 기침이나 천식 증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기침 천식 증세에 항상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약간의 독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라면 하루에 10~20알 이내로 볶아서 먹는 것이 무난하고,

만 6세 정도의 아이라면 좀 더 적은 용량인 하루 3~5알 이내로 먹이도록 하시는 것이 좋으며,

매일매일 장기간 먹이는 것은 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들일수록 민간요법에 의존하시기보다는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전문적인 진찰을 받게 하시고,

안전하고 효과 좋은 한약 처방을 전문가로부터 처방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좋은 면역 지킴이, 황만기 박사의 알레르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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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차 삼각티백]

 

이용법

연차 이용부위는 연꽃, 연씨, 연뿌리, 연잎, 연방 등 전초를 이용할 수 있다.

각 부위별 채취시기를 보면

우선 연꽃은 연화(蓮花) 또는 부용(芙蓉)이라고도 하며

개화기인 6∼8에 꽃이 반쯤 피었을 때 채취하고

연자(蓮子) 또는 연실(蓮實)이라고도 불리는 연씨는

결실기인 9∼10월에 채취하며

뿌리는 우(藕) 또는 연근(蓮根)이라 하는데

늦가을에서 이른 봄 사이에 채취한다.

이 중 꽃과 씨 그리고 잎은 햇볕에 말려

종이봉지 등에 각각을 따로 넣어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차로 이용하는데

이용되는 부위에 따라 그 차 이름도 각각 다르다.

즉 뿌리를 이용하면 연근차(蓮根茶)라 하여 각각을 따로 부르고 있다.

또한 연은 그 어느 한 부위도 버릴 것이 없는 귀중한 약재인데

본서에서는 이렇게 한 식물에서 여러 가지의 차로 이용되면

그 중 가장 많이 이용되거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을

대표이름으로 하여 차의 이름을 쓰고 있는 바,

이것도 역시 대표 명으로 ‘연차’라 붙이게 되었다.

재료 부위에 따라 각각을 소개한다.

먼저 연자차를 살펴본다.

연자차는 연밥, 연실(蓮實)이라고도 불리는 연씨를 재료로 만든 차이다.

즉 씨열매의 껍질과 눈을 없애고 그대로 이용하거나

또는 쪄서 말린 다음 이용하면 된다.

차의 분량은 물 600mℓ에 연자 5∼10g을 넣고

천천히 푹 달이면 약 2∼3잔을 낼 수가 있다.

마시는 용량은 하루에 2∼3잔이 적량이다.

다음은 연꽃을 이용한 연화차를 설명한다.

연화차는 여름에 채취한 연꽃을 햇볕에 충분히 말려

물 600mℓ에 연꽃 4∼8g을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달여

역시 하루 2∼3잔을 적량으로 마신다.

그 다음으로는 연잎을 이용한 연잎차(荷葉茶)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면

6∼9월에 신선한 잎이나 새로 나온 잎을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고 잘게 잘라서 햇볕이나 그늘에서 말린다.

차의 분량은 물 600mℓ에 연잎 6∼12g(생것은 15∼20g)을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달여 하루에 2∼3 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마지막으로 연뿌리를 이용한 연근차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연뿌리 즙을 말려 채취한 우분(藕粉)을 탕에 1∼2 스푼씩 타 마시는 방법과

연근을 잘게 썰어 햇볕에 말리고 가루를 낸 다음 탕에 1∼2 스푼씩 넣어 마시는 방법이 있다.

이상으로 부위별 이용되는 연차의 이용방법을 살펴보았다.

연차의 맛 조정으로는 설탕이나 벌꿀을 약간씩 가미하여 마시면 좋다

민간요법

① 연실은 장과 위를 후(厚)하게 하고 정기(精氣)를 굳게 하며 근육, 뼈를 강하게 한다.

허손(虛損)을 보하고 귀, 눈을 이롭게 한다. 한습(寒濕)을 없애고 비설(脾泄)과 오래된 이질,

적백탁(赤白濁), 대하증, 요혈, 자궁출혈 등 제혈병을 그치게 한다 『본초강목』.

② 연실은 심장, 비, 신을 보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유정(遺精)을 낫게 한다.

또 정신을 진정시키고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며 혈압을 낮춘다.

그 밖에 허리가 아픈 증상, 요도염,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

신경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 『동의약학』.

③ 연실은 신(神)을 길러주고 심신을 편하게 해주며

십이경맥(十二經脈)의 혈과 기를 보익한다.

그리고 담을 유익하게 한다.

연근은 열독을 없애고 번민을 치료하며 주독과 식독을 푸는데 좋다.

또 연잎은 타박(打撲)과 낙상(落傷)으로 인해

나쁜 피가 심(心)을 건드려 번민(煩悶)하는 증상에 좋다 『동의보감』.

④ 연꽃은 강장, 지혈, 야뇨증,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뿌리는 열독을 풀고 어혈(瘀血)을 흩어지게 하며

그리고 일체혈증, 요혈, 장출혈 등을 치료한다 『한국약용식물도감』.

⑤ 연은 특히 정력(精力)을 강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종기(腫氣), 야뇨증(夜尿症), 모든 치질(痔疾) 등에 연잎을 달여 마시면 좋다 『한방식료해전』.

⑥ 연씨는 비위(脾胃)를 보하고 정신을 좋게 하며 기력을 돋우고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한다.

그리고 연근은 산후(産後)에도 생것으로 먹을 수 있으며

주로 곽란(癨亂)을 앓고 난 후에 허(虛)해서 목이 마르고

안타까워 답답해하며 음식을 먹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또 잎과 연방은 혈창(血脹), 복통, 산후 태반이 안 나오는 증상 등에

술에 삶아 먹고 버섯에 중독되었을 때에는 물에 삶아 먹는다 『향약집성방』.

⑦ 연자는 자양, 강장, 지사제로써 수렴과 진정작용을 함께 한다.

비허로 인한 설사, 실면(失眠), 일체의 혈병(血病)을 치료한다.

또한 정기(精氣)에 좋고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장위(腸胃)를 후(厚)하게 한다 『본초학』.

⑧ 뿌리는 청열(淸熱)하고 주독을 풀며 답답한 증상을 멈추게 하고 온갖 혈병을 치료한다.

씨는 비위를 튼튼히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삽정작용이 있고 심기를 보한다 『방약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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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삼각티백]

 

이용법

뿌리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을 생강(生薑)이라 하고

마른 것을 건강(乾薑)이라고 하는데 차용으로는

생강이나 마른생강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두 적당히 썰어서 이용하며

차의 재료는 생강이나 마른생강 어느 것을 이용하여도

차의 이름은 생강차라 부른다.

차의 분량은 물 500mℓ에 생강은 4∼10g,

마른생강은 3∼9g 정도를 넣고 약한 불로 푹 달여 마신다.

생강차는 맛이 강하므로 벌꿀이나 설탕을 약간씩 넣어서

이용하도록 하며 또 하루에 1∼2잔이 적량이므로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생강배합차를 만들 때에는 대추 3∼5개를 넣어

함께 끓이면 당도도 있고 성질이 따뜻하며

비위(脾胃)의 원기를 늘리고 속을 덥게 해준다.

또 습기를 없애 전체적인 약성의 효능을 높여주게 된다.

대추는 생강이외에도 비위의 원기를 늘리기 위한 보조재로 많이 이용한다.

민간요법 모음

① 소화기 계통의 작용으로 생강에 들어있는 진게롤은

구강과 위 점막에 자극작용을 가져와 소화액 분비촉진

식욕증진(食慾增進)의 효과를 가져오며 장내의 이상발효를 억제하고

장도(腸道)를 흥분시켜 체기배출(體氣排出) 작용을 촉진한다 『향약대사전』.

② 풍한감기, 비위가 허한 하여 게우는 증상, 입이 아주 쓴 증상,

기타 원인으로 게우기를 하는 증상, 가래가 있고 기침이 나며 숨이 찬 증상,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 등에 생강이 효과가 있다 『동의약학』.

③ 생강은 생으로 쓰면 발산하고 익혀 쓰면 속을 화한다.

들짐승의 고기를 먹고 중독된 것을 푼다 『본초강목』.

④ 모든 구토는 모두 기가 역해서 나오는데 생강은 양(陽)의 흐름과

기(氣)를 흩어지게 하는 묘약으로 이용되고 담을 다스리며 위기(胃氣)를 조절한다.

마른생강(亁薑)은 한담(寒痰)을 치료하고 담을 없애며 기를 내린다.

또 졸심통(卒心痛)과 차가운 설사와 이질을 치료한다 『동의보감』.

⑤ 생강은 상한(傷寒)으로 인한 두통, 비색(鼻塞),

기침이 나면서 기가 치미는 것 등을 치료하고 게우기를 멈춘다.

오래 복용하면 나쁜 냄새를 없애고 정신을 맑게 한다.

⑥ 마른생강(亁薑)은 흉만(胸滿-가슴이 그득한 것), 기침,

기가 치미는 것 등을 치료하고 속을 덥게 해주며 지혈을 하고 땀을 나게 한다.

또 설사, 이질, 차가워서 배가 아픈 것, 곽란, 창만 등을 낫게 하고

풍사와 여러 가지 독, 피하에 기가 몰린 것 등을 없애며 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멈추게 한다.

약효는 생강이 마른 생강보다 더 좋다 『향약집성방』.

⑦ 생강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증가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하고 흥분케 한다.

건위제로써 위한구토, 설사, 해수천식, 척통(脊痛), 한랭(寒冷),

근골산통, 혈행장애, 감기풍한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본초학』.

⑧ 생강은 땀을 내어 풍한을 없애고 비위를 덥혀준다.

나쁜 사기를 몰아내고 신기(神氣)를 맑게 하며

입맛을 돋우고 구토와 담해(痰咳)를 낫게 한다.

또 건강은 비위를 덥혀주고 양기를 돋운다.

풍한의 사기를 없애고 포제하면 맛은 쓰지만

한기와 허열을 없애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 『방약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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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차 상엽차 삼각티백]

 

이용법

뽕나무는 한방에서 잎과 줄기부터 뿌리까지

모두 다 이용하고 있다.

물론 차로도 모두 다 이용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잎과 열매부분만 그 이용방법을 살펴본다.

뽕나무는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면

거의가 알 수 있을 정도로 주변에 흔히 자라고 있는 나무이다.

차로 이용하기 위한 뽕나무 잎 채취는 10∼11월에

서리가 내린 후 따서 잘게 썰고 햇볕에 말린다.

잎이 잘 마르면 한지봉지 등에 넣어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물 600mℓ에 6∼12g을 넣고

약한 불로 달여 하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또한 뽕나무 열매를 오디, 상실(桑實)이라 한다.

이때 뽕나무 잎과 열매를 반반씩 섞어 끓여 마셔도 좋고

맛 조정으로 벌꿀을 1∼2숟갈씩 타서 마시면 좋다.

민간요법

① 뽕잎은 풍을 제거하고 열을 내리며

몸을 시원하게 하고 눈이 밝아지는 효능이 있다.

또 풍으로 열이 날 때, 두통, 눈이 붉어지는 것, 구갈,

폐열에 의한 해수, 풍비(갑작스런 중풍) 등을 치료한다.

뽕나무 열매는 간을 보하고 신장을 이롭게 하며

몸을 시원하게 하고 지해(止咳)의 효능이 있다.

또 소갈, 변비, 눈이 침침하고 귀가 울리는 것, 관절이 불편한 것 등을 치료한다 『향약대사전』.

② 뽕잎은 풍열을 없애고 풍열갈증을 낫게 하며

피의 열을 없애고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며 눈병을 낫게 한다.

또 뽕나무의 열매는 피와 음을 보하고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머리칼을 검어지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동의약학』.

③ 뽕나무의 약효로는 거담, 진해, 해소, 이뇨, 소염 등의 효과가 있다 『한국약용식물도감』.

④ 오디는 짓찧 즙을 내어 마시면 술독을 푼다.

술을 빚어 마시면 수기(水氣)에 이롭고 종기를 없앤다.

잎은 노열(勞熱)과 기침을 다스리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털이 검어진다 『본초강목』.

⑤ 뽕잎은 식은땀을 멎게 하는 효과가 크며 상백피(桑白皮)는 폐속의 수기를 없앤다.

그리고 연한 가지를 달인 물은 청맹을 치료하고 습을 없애며 비만한 살을 빠지게 한다.

또 편풍(偏風) 및 일체의 풍증을 치료하며 각기에도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서리가 내린 후의 잎을 탕으로 달여 손발을 담그면 풍기를 몰아낼 수 있다 『동의보감』.

⑥ 뽕잎 즙은 곽란, 복통, 토사(吐瀉-토하고 설사하는 것) 등을 치료한다.

겨울에는 마른 잎을 진하게 달여 마신다.

또 잎을 잘게 썰어 진하게 달인 것은 오랜 풍증과 굳은 피를 없앤다.

잎이 갈라진 것을 계상(雞桑)이라 하며 이것이 제일 좋은 것이다.

열매(오디)는 오장과 뼈마디를 좋게 하고 혈기를 잘 통하게 한다 『향약집성방』.

⑦ 상심자(桑椹子-뽕나무열매인 오디를 미성숙시 채취하여 건조한 것)는 자양강장제로

신경쇠약, 번조(煩燥), 실면(失眠), 빈혈, 고혈압, 영양부족으로 인한 백발,

습관성변비, 수종, 창만소갈, 음증복통 등에 효능이 있다.

또 관절통, 오장에 좋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진액을 생겨나게 하고 갈증을 멈춘다.

또 뽕잎은 양혈조습(凉血燥濕), 거풍(祛風), 명목(明目) 등의 효능이 있고

도한(盜汗)과 소갈(消渴)을 치료한다 『본초학』.

⑧ 상심자는 열갈증을 멈추며 금석(金石)의 독(광물성독)을 풀고

머리칼과 수염을 검게 하는 작용이 있다.

또 상백피는 해수를 멈추고 천식을 진정시키며

폐의 화사(火邪)를 사(瀉)하는 효력이 적지 않다 『방약합편』.

출처: 차생활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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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 12g

황금 8g

인삼, 반하, 향부자, 황련, 시호 각 4g

지모, 감초 각 2g

생강3편 대추2개

향부자는 동변향부자를 사용하라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일반 향부자를 사용해도 될 듯합니다.

손발이 뜨거운 경우는 보통 허열(虛熱인 경우가 많아

대부분 보음약(補陰藥) 계열을 사용하는데,

위의 처방은 소시호탕에 허열을 끄는 지모를 배합해 사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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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차 삼각티백]

 

생리활성 성분

유기산(Organic acid) : Succinic acid, tartaric acid, citric acid,vitamin C, 탄닌(Tannin)

미네랄(mineral) : Ca, K, Fe.

이용법

과실의 성숙기인 9∼10월에 잘 익은 것을 따서 잘게 썰고 햇볕에 말린다.

과실이 잘 마르면 한지봉지 등에 넣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또는 삶아 말려 이용하기도 한다.

먼저 손쉽게 이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말려서 보관하고 있는 재료를 곰팡이 유무를 잘 살펴보고 곱게 분말한다.

이 분말을 여름에는 냉수에 겨울에는 열탕에 타서 마시는데

차의 분량은 1잔에 분말 2∼3숟갈 정도를 넣는다.

다음은 약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익은 과실을 끓는 물에 5∼10분간 삶아서 햇볕에 말린다.

주름이 잡힐 정도로 말랐을 때 가로 세로로

적당히 잘라서 붉은 색이 돋을 때 까지 말린다.

이때 밤이슬이나 서리를 맞히면 색이 한층 더 선명 해 진다.

홍색이 자흑색으로 변할 때 까지 계속 건조시키면

약성이 높아지므로 건조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생리활성 

① 기침치료 작용 : 모과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

② 토사곽란 치료작용 : 모과나무의 가지와 잎을 달여 마시면

토사곽란을 멎게 하고 각기를 고치는 작용이 있다.

③ 근육경련 치료작용 : 다리에 쥐가 내리는 것을 고친다.

④ 숙취 해소작용 : 모과는 주독(酒毒)에 따르는 매스꺼움과 속쓰림 등에 좋아서 술을 많이 마실 수 있게 한다.

⑤ 방충작용 : 열매는 냄새가 향기로우면서도 매워서 옷장에 넣어두면 좀 벌레가 죽는다.

⑥ 소화 개선작용 :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이들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⑦ 설사 뒤에 오는 갈증 해소작용이 있다.

독성과 부작용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치아와 뼈를 약해지는 작용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떫은맛은 탄닌 성분인데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다.

고전문헌에 나온 모과

① 모과 5∼9g을 달여 마시면 간을 편하게 하고 위를 부드럽게 하며 습을 제거하고 경련도 없애는 효과가 있다.

또 구토, 설사, 류머티스성 마비, 각기, 수종, 이질 등을 치료한다 『향약대사전』.

② 신경통과 각기병에 모과를 편으로 썰어 푹 달인다. 이 액을 약 3홉의 술에 복용하면 좋다.

또 여기에 우유를 조금 타서 마시면 젖을 많이 나게 한다.

그리고 담을 치료하고 비위를 이롭게 하며 간에 들어가면 근육과 혈맥을 보익한다.

또 모과는 역을 치료한다 『동의보감』.

③ 모과는 풍습을 없애고 위 기능을 회복하며 경련을 치료한다.

관절통, 각기, 곽란으로 복통이 있고 토하며 설사를 할 때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동의약학』.

④ 곽란전근(癨亂轉根), 이뇨, 습비(濕痺), 강장(强壯), 각기(脚氣), 진해,

사지동통(四肢疼痛) 등에 효과가 있다 『한국약용식물도감』.

⑤ 습비(濕痺), 각기, 곽란으로 토하거나 설사를 하면서 쥐나는 것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나뭇가지도 이용할 수 있다 『향약집성방』.

⑥ 비(脾)를 편안하게 하고 위를 다스리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갈증을 멈추며 습열을 없애고 수창(水脹)을 없애며

이질 설사와 각기를 치료하고 허리와 다리가 무력한 것도 치료한다 『본초학』.

⑦ 다리가 붓는 습비증(濕痺症)과 곽란으로 근육이 뒤틀리는 증상,

무릎에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 등을 치료한다 『방약합편』.

⑧ 모과는 진해 약으로서 성숙한 과실을 썰어서 말려 이것을 달여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하면 폐렴, 기관지염, 연주창, 선병(腺病) 등에 좋다.

특히 폐결핵 2기는 물론 3기 중에도 반드시 완전한 치료를 나타낸다.

10일이나 20일 정도 되는 간 기간에 복용하더라도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반 년 이상 복용해야 한다 『약용식물사전』.

⑨ 모과는 폐를 수렴(收斂)하고 위를 화(和)하며 쇠를 꺼리므로

구리칼로 껍질을 벗기고 속을 버린 다음 엷게 썰어서 말린다 『본초강복』.

⑩ 모과는 곽란으로 토하고 사지가 뒤틀리는 것을 다스린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설사후의 갈증을 그치게 하며

각기, 수종, 소갈, 딸국질, 담(淡) 등을 다스린다.

또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다리의 무력함을 다스린다.

⑪ 고방과 민방에서는 모과차는 각기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며

급체, 더위병, 토사, 폐렴, 기관지염, 연주창, 선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폐결핵에 효과가 있으며 효과를 보려면 수개월 동안 장복해야 한다.

민간요법

① 기침을 멎게 할 때

모과를 건조해서 5∼10g에 물 200mℓ에 넣어

양이 반으로 줄때까지 끓여 하루 3번 정도로 나눠서 마신다.

물론 모과를 끓여 잼과 같이 해서 먹어도 효과적이다.

② 치질에도 모과를 분말로 하여 드렁허리의 몸에 있는 진액에 개어 붙이면 효과가 있다.

또 한 가지, 잎, 껍질, 뿌리를 삶아서 그 즙을 마시면 토사곽란과 근육경련을 다스린다.

③ 모과를 썰어 약간 데쳐서 이것을 설탕으로 충분히 절여

오래 저장하였다가 달여 먹으면 기침, 감기, 천식 등에 신기하리 만큼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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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궁탕>

백규화(흰접시꽃), 연근, 황기 각 8g

아교주, 애엽, 백출, 측백엽, 백작약, 당귀, 소백피,

숙지황, 산수유, 용골, 형개(흑초), 건강(초흑), 용안육, 감초 각 4g

1일 1첩으로 3탕하여 3회 분복한다.

즉 한첩을 원탕, 재탕, 재재탕한 것으로 합쳐서 3회 분복한다.

증량해서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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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백출, 백작약, 계지, 방풍, 시호, 황금

생지황, 오미자, 모려(가루), 감초 각 4g

황기 8g

백복령, 향부자, 황백 각 2g

오매 1개

식후 40분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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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