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출전:비위론 처방관련 자료/유명한 100개 처방에 대한 현대의학적 접근2019. 12. 6. 09:02
구성
황기(黃耆) 8g
인삼(人蔘), 백출(白朮), 당귀(當歸), 진피(陳皮) 각 6g
시호(柴胡), 승마(升麻), 감초(甘草) 각 2g
해설
평소에 내장평활근이 무력(無力)한 사람이 소화불량증이 있고,
담즙분비부족으로 식욕이 부진하며,
면역능의 저하로 만성적인 항원항체반응에 의해 세포에 영양이 부족하여
간질액이 피부 밖으로 빠져나가는 도한(盜汗) 증상도 나타나며
면역능이 저하되어 염증에 잘 감염되고, 한번 감염되면 잘 낫지 않을 때
* 내장평활근의 장력(張力)을 강화하고,
* 소화관의 운동능을 강화하여 소화 흡수 기능을 증진하고,
*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도한(盜汗)을 완화하고,
* 면역능을 증강하여 염증의 생성을 억제하고,
* 체질을 강화한다.
적용증상
1. 수족권태.
2. 언어에 힘이 없고 눈빛이 흐릿하다.
3. 입에는 침이 잘 생기고 식욕이 부진하다.
4. 뜨거운 음식물을 좋아한다.
5. 배꼽 윗부분의 심하(心下)에 다발성(多發性)동계(動悸)를 호소하거나 촉지할 수 있다.
약리작용
1. 황기, 승마는 내장의 평활근장력(平滑筋張力)을 강화하여 내장하수증을 개선한다.
2. 인삼, 진피는 소화관 운동능을 강화하고 시호는 담즙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관의 연동운동능을 증강한다.
3. 인삼, 황기는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도한(盜汗)을 완화하고,
당귀, 백출은 혈관을 확장하여 지한(止汗)작용을 한다.
4. 인삼, 황기, 시호는 면역능을 증강하여 만성항원항체반응에 의한 도한(盜汗) 증상을 개선한다.
5. 인삼, 황기, 백출, 감초는 인체의 에너지대사를 원활히 하여 기력을 증강한다.
응용
1. 여름을 잘 타는 체질자. [여위고, 식욕부진, 전신권태]에 본 방증이 많으므로
여름의 보약(補藥)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2. 감기에 걸렸을 때 또는 각종 염증에 이환되었을 때 면역능증강의 목적으로 사용.
3. 각종결핵, 늑막염, 복막염 등에 감염된 허증 체질자에 많이 사용된다.
4. 산후에 원기가 허약해서 자궁이 탈출할 때 각종 조혈제와 같이 합방하여 사용.
5. 급성질병을 앓은 후 면역능이 저하되고 원기가 쇠퇴되어 있을 때의 회복약으로 사용.
6. 반신불수나 각종 만성질환에 식욕부진과 도한(盜汗), 소화불량을 목표로 사용.
7. 허약아의 체질개선, 신경쇠약 등에도 본 방증이 많이 나타난다.
8. 방광이 힘이 없어서 생기는 소변불리에 팔미환이나 육미환과 합방할 때가 많다.
9. 심장이 약하여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잘 찰 때는 황백 2g, 홍화 1g을 합방한다.
10. 코가 잘 막힐 때는 맥문동과 산치자를 4g씩 합방한다.
11. 도한(盜汗)이 심할 때는 계지 8g, 방풍 4g, 오매 4g, 부소맥4g을 합방한다.
p.s: 보중익기탕은 소화기능의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 사용합니다.
결국 먹어도 소화흡수가 되질 않기 때문에 영양실조의 상태라고 보고
이와 관련된 증상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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