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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씨는 뼈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약재이자 식품입니다.

광물로는 산골이라는 걸 사용하는데,

약재이름은 [자연동]으로 구리를 함유하지만

가공을 하지 않으면 독성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용에 망설여지지만,

홍화씨의 경우는 껍질이 딱딱하기에

볶아서만 사용한다면 독성에서 자유로운

품목 중 하나입니다.

뼈에 금이 가거나 골밀도가 떨어지게 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영양소가 칼슘으로

홍화씨에도 어느정도 칼슘을 함유하고 있지만

뼈건강과 관련이 있는 것은 미네랄입니다.

미네랄 중에서도 백금이라 불리는 성분으로

이 백금이라는 성분이 뼈의 성장과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민간에서 많이 사용하는

오가피나 접골목을 같이 넣어주면

좀 더 빠른 차도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홍화씨를 볶는 이유는 앞에서 설명드렸다시피

껍질이 상당히 딱딱하기 때문에 껍질과 속의 내용물이

잘 우러나게 하기 위해서는 열을 가해 껍질을 부드럽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여기서 볶는 정도는 껍질이 노릇노릇하게 보일 정도로

구워야하며 타게 되면 벤조피렌이 발생하고,

냄새도 독해지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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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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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은 맥문동이라 불리는 식물의 덩이뿌리를

약용부위로 사용합니다.

보통 빠르면 2월에서 4월 사이에 캐는데

청양과 밀양이 유명하지요.

보통 맥문동은 밀양 맥문동을 더 알아주는데,

밀양은 맥문동을 수확할때 바로 덩이뿌리안에

박혀 있는 섬유질 - 보통 심이라고 부릅니다.-

을 바로 뽑고 나서 건조를 하기 때문에

색이 더 밝은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청양은 이 때가 농번기와 겹치기 때문에

우선 수확은 먼저 하지만, 심은 맥문동이 건조된 이후에

빼거나 혹은 심을 빼지 않은 채로 유통되기에

가격과 품질면에서는 밀양보다는 떨어지게 됩니다.

 

덩이뿌리를 보면 안에 섬유질을 일컬어 [심]이라고

하는데, 유독 국내에서만 이 심을 제거한 맥문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작업을 거심(去心)한다고 하는데,

동의보감에 "맥문동을 거심하지 않고 사용하면

가슴이 답답하게 된다"는 조문 때문에

더욱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본과 중국의 경우는 따로 거심작업을 하지않고

사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심이 박혀있는 말린 맥문동을

사용해도 가슴이 답답한 분들은 찾기가 매우 드무니

너무 거심에 집착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근래 들어 볶은 맥문동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데,

이것은 둥굴레를 볶는것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뿌리를 볶게 되면, 부피가 팽창하고 사이사이에

미세한 구멍이 생기는데, 이렇면 물이 스며들기 쉽고

성분용출도 용이하기 때문에 끓이거나 달일때는

볶은 맥문동이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맥문동은 건조해진 폐를 촉촉하게 적셔주는데,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천문동이나

더덕, 잔대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그리고 건조한 날씨엔

맥문동으로 내 몸에 휴식을 선물해보시면 어떨까요?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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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는 초결명이라 불리는 식물의

씨앗을 사용합니다.

눈에 좋은 식품 중 가장 널리 알려졌고

다방면으로 사용하는데,

결명자는 성질이 서늘하고 특유의 쓴맛이 있어서

평소 눈에 열감이 느껴지거나 충혈이 잘 되는 분들에게

권해드리는 식품입니다.

결명자는 특유의 쓴맛이 있어서

먹기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볶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볶은 결명자를 먹어보면

쓴맛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고

약간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볶은 결명자 자체만으로는

구수한 맛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시중에서는 볶은 현미를 같이 넣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금림식품에서는 현미를 넣지 않고

볶은결명자만을 달입니다.

그나마 옹기로 달여서 맛이 순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평소 눈이 뜨겁다고 느껴지거나

눈에 충혈이 잘 된다면 볶은 결명자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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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나무는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약초는 아닙니다.

대부분 민간에서 소비되는데, 이 벌나무가

널리 알려진 계기는 인산 김일훈 선생님이

저술하신 신약본초(神藥本草)라는 책에

간에 매우 좋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입니다.

벌나무는 산청목(山靑木)이라고 하는데,

나무가 푸른빛을 띄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간과 관련된 부분에 사용하는데,

근거는 이렇습니다.

간은 오행(五行)에서 목(木)에 해당하는데

이 목(木)에 해당되는 색이 바로 푸른색입니다.

그래서 푸른빛을 띄는 벌나무가

간과 관련이 있고, 동물성으로는 다슬기가

간과 관련이 되는 겁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벌나무는

크게 세가지로

1. 벌나무 껍질

2. 벌나무 가지

3. 벌나무 몸통을 자른 것으로

몸통을 자른 벌나무의 경우는

껍질이 없고 나무자체이기 때문에

약성이 없어서 효과가 의문입니다.

벌나무는 푸른빛을 띄는 껍질이 가장 좋지만

껍질은 벗기기가 어려워 유통량이 적기 때문에

금림식품에서는 차선책으로

벌나무 가지를 넣어서 달이고 있습니다.

벌나무 가지를 막상 달여보면

맛이 진하지 않고 색이 연합니다.

그리고 향도 미미하기 때문에

이게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수 있지만

간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꾸준히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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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출은 소화를 돕는 약초로 알려져있습니다.

보통 삽주뿌리고 하지요.

그런데 국산 삽주와 중국산 삽주는 식물이 조금 다릅니다.

중국에서는

Atractylodes macrocephala Koidzumi 의 뿌리를

국내에서는

Atractylodes japonica Koidzumi ex Kitamura의

뿌리를 백출로 사용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친척간이라고 해야할까요?

조상은 같지만, 촌수가 다른 경우라고

이해하시면 좀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이 둘이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는데 바로 맛입니다.

국산 백출은 쓴맛이 강한반면

중국산 백출은 쓴맛이 없고 연한 단맛이 납니다.

백출은 건비(建脾) 즉, 비장을 건강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걸 해석하면 위장의 경련이라던가

연동운동이 멈춘것을 풀어준다는 의미입니다.

이럴때 필요한 맛은 단맛으로

에너지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긴장한 위장의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산 백출은 쓴맛이 강해

용도가 조금은 벗어나게 되지요.

예전에는 이 기원식물이라 불리는

중국산 백출이 수입이 되지 않아서 사용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수입이 되는 상황에서 굳이 국산백출을

사용해야할 이유를 찾기가 저로서는 어렵습니다.

가격도 그렇고 용도에 적합하다면,

중국산을 마다할 이유가 없는데,

저품질 이미지로 인해서 중국산을 꺼리는 분들이

있으신게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지금은 중국도 약재가공 기술이 국내와 차이가 없고

오히려 품질이 더 좋은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아무래도 잘 모르시기에

설득을 하기가 쉽진 않습니다.

앞으로 백출이 필요하시다면

기원백출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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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방송에서

박하가 불면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방송되면서

유행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 제 개인적인 입장을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박하는 기본적으로 멘솔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호홉기 점막을 촉촉하게 해서

상쾌한 청량감을 느끼게 합니다.

한방에서 박하는 기본적으로 발산약(發散藥)

즉, 밖으로 뿜어내는 약에 속합니다.

그런데 이게 왜 불면과 관련이 있을까요?

발산(發散)이라는 것은 막혀있는것을

밖으로 흩어버리는 개념입니다.

그러면 윗부분이 막혀있을때와

아래부분이 막혀있을때~ 어느쪽에 사용할까요?

당연히 윗부분입니다.

아랫부분이라면 대소변으로 빼내는게

더 효율적이겠지요.

결국 박하가 불면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는

윗부분 막혀서 잠들기 어려울때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공기가 들어가는 통로는 코와 입이죠?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겠지만

이게 오래되면 기도와 기관지 점막이 매우 건조해져

오히려 잠들다가 깨어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비염이나 기관지염으로 인해

잠들기가 어려울때는 박하가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그 외에에는 용도가 맞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런 부분을 감안하시고

사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나이가 들어 잠이 없어지는 경우는 어떨까요?

이건 경우가 다릅니다. 호르몬과 활동량 부족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한방에서는 진액부족으로 보기 때문에

쓰는 약재가 달라지게 됩니다.

만약, 박하를 사용하더라도 아주 조금 사용하면

주된 약재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수면제를 복용하면 머리가 항상

무겁고 개운하지 않은 경우는 어떨까요?

여기서 박하는 보조적인 역할입니다.

머리로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하기에

박하는 주된 약재로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몸의 균형이 깨져 발생하는 여러증상은

당연히 그 원인이 여러가지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일시적으로 사용해볼수는 있겠지만

듣지 않는다면 병원이나 한의원, 한약국에 가셔서

꼭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판매자인 제 입장에서 보면

박하는 비염이나 축농증 그리고

기관지나 인후가 건조하신 분들이

일시적으로 잠들기가 어려운 경우에

사용해볼수 있는 것이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굳이 박하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참고하셔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박하는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는 식품이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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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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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떨어지면서

손과 발, 팔과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저리는 느낌, 감각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간접적으로 도움을 드릴수 있는

대표적인 약초가 바로 모과와 우슬

그리고 두충입니다.

모과는 윗부분인 손과 팔

우슬은 아랫부분인 발과 다리

그리구 두충은 위 아래 모두에 작용합니다.

계지를 넣을까도 생각은 했지만

그러면 방향이 위로 바뀌게 되어

계지를 제외했습니다.

모과우슬두충차는 팔, 다리와 손,발을 위해

모과 우슬 두충을 1: 1: 1의 비율로 구성한 액상차입니다.

맛은 아무래도 -_-;;

신맛과 약간의 떫은맛 그리고 쓴맛이 같이 납니다.

떫은맛은 모과 때문인데,

씨앗을 모두 제거한 것을 사용해도

모과 특유의 떫은 맛은 느껴집니다.

쓴맛은 우슬 때문이고,

두충은 약효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겉껍질을 제거한 거피두충을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약초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니

무엇보다 약성(藥性)이 최대한 발현될수 있는

조건에 부합되는 것들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옹기로 달이는 이유는

우선 맛이 순하고 목에서 걸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옹기가 약재가 가지고 있는 것들중

유해할수 있는 성분은 중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액상차는 파우치 윗면에 유통기한을 찍기 때문에

미리 달여놓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루전이나 당일 아침 일찍 주문이 들어오면

당일 발송이 가능하지만, 오후가 되면 최소 3시간 이상

달이기 때문에 당일 발송이 불가능합니다.

단지 달이는 시간만 생각을 해보면

당일 발송이 가능할것 같지만,

약액(藥液)이 파우치에 들어가면 매우 뜨겁기 때문에

식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일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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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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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액상차는

내몸에 활력차입니다.

직장인분들을 위한 액상차로

직장인분들의 일을 크게 두가지로 나눠보면

사무직과 현장직으로 나눌수 있는데,

일을 오래하다보면 근육이 긴장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무직 업무는 생각을 많이하다보니

목과 어깨부터 시작해서 근육이 뭉치기 시작하지만

현장직의 경우는 몸을 사용해 숙달된 일을 계속하다 보니

종아리부터 시작해 위로 근육이 뭉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몸에 활력차는

주로 현장에서 일하시는 건설근로자, 이삿짐센터,

농업과 어업, 그리고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에 힘을 주기위한 의도로

만든 액상차입니다.

근육이 긴장을 하게 되면

혈관이나 신경을 누를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건 사실 병원을 가도 딱히 원인이 나오지 않다보니

그냥 방치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근육만 풀어줘도 반이상은 해결되는데 말이죠.

내몸에 활력차는

제가 공부하고 실제로 체득한 경험도 있지만,

한약사분의 자문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해서

구성한 액상차입니다.

맛도 쌍화탕과 비슷한 맛이 나서

드시기에도 부담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현장직에 종사하고 계신다면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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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