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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을 공부해보시면 다양한 언어들이 서로 중첩되기도 하고

책을 쓴 저자마다 그 의미가 다르게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주 쓰이는 한의학상의 용어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기울(氣鬱)

1.기운이 없다고 할때의 기운 즉, 대사와 관련된 표현

2.감정과 관련된 표현=스트레스

 

기울화습(氣鬱化濕) 구울화화(久鬱化火)

기울화습(氣鬱化濕)-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붓는다.

구울화화(久鬱化火)-스트레스가 만성이 되면 자율신경 흥분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염증으로 발전한다.

 

*화열(火熱, 온병)

1.발열-->청열사화

2.흥분상태-->추후 안신약 계열로 발전

3.염증 -->청열조습

청열해독: 1~3번에 걸친 모든 계열에 사용

 

온병: 극심한 염증과 더불어 고열과 탈수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감염성 질환

 

청열제(청열사화) : 소염제

청열해독: 염증억제, 면역균형개선제 혹은 면역억제제

 

 

 

*음허(陰虛)

1.영양부족: 영양실조상태

2.체액부족: 체액량이 줄어든 상태

-->극심한 체액감소-->몸의 보상반응 발생-->혈압은 낮지만 맥박이 힘이 있고 맥박수가 증가

-->체액량의 감소를 보상하기 위해 국소(부분적, 부위)의 혈액순환이 증가해

몸의 특정부위의 순환량이 증가 -->실제 열이 없음에도 열이 나는것 처럼 느껴짐(허열)

음허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1.입안이마르고, 관자놀이 혹은 뺨이 붉어지고,

2.손발바닥이화끈거리며

3.가슴이 답답하고, 야간에 식은땀이 난다.

 

*양허(陽虛)

1.체온의 저하<--온리약 계열

2.성 에너지의 저하(성욕감퇴)<--보양,장양제 계열

 

*허열(虛熱)

영양실조나 체액의 손실로 인해 국소부위에 한정된

혈액순환의 증가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병리적인 상태를 나타냄

실제 열이 측정되지는 않지만, 열이 나는것처럼 느껴지는 상태로

한의학에만 있는 개념.

치자-->지모, 황백-->청호, 지골피 순서

 

 

 

*기허(氣虛)

1.신진대사의 저하

2.심근수축력의 저하

-->식욕부진, 맥세약

 

음허와의 차이점

음허의 경우는 영양이 부족하기에 식욕이 있지만

기허의 경우는 신진대사 자체가 떨어지기에 식욕이 없다.

 

*혈허(血虛)

1.혈액순환저하

--> 여기서 나중에 어혈의 개념이 나옵니다.

*어혈(瘀血,19세기 이후)

1.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물질, 혈전, 노폐물<-활혈거어약, 파혈지제

2.말초혈액순환 장애<--보혈약이나 단삼, 택란, 익모초

 

 

 

*습담음(濕痰飮)

비정상적이 체액을 의미

기울(氣鬱)과의 연관성이 있음.

기울화습(氣鬱化濕)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기에 몸이 붓는다.

습담을 치료하기 전에 순기(順氣)를 해야한다.

-->자율신경의 안정이 먼저 필요하다.

 

p.s: [한의사를 위한 기본 한약처방 강의] 라는 책에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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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