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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추입니다.

너무 익숙한 향신료지요?

약초이름은 호초(胡椒)

중국의 호나라에서 넘어온 산초라는 뜻입니다.

 

인도 남부가 원산으로 우리나라는

고려때 들어온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우리가 흔히보는 검은 후추는

후추열매가 익기전에 따서 겉껍질을 벗긴것이고

 

이것 말고 흰색의 후추가 있는데,

이건 후추열매가 익은 후에 겉껍질을 벗긴것입니다.

 

후추가 가진 성분은 피페린이라 불리는 것으로

다양한 작용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선 입맛을 돋구고 소화를 촉진합니다.

하지만 많은 양을 먹으면 위 점막을 자극 충혈시키죠.

 

적당량을 섭치하면 배속의 가스를 제거하고

약간의 구충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충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민간요법에서 많이 활용합니다.

실제로 후추는 충치세균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하네요~


   

 

 

 

후추는 사실 향을 이용해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약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를 방향화습약(芳香化濕藥)으로 부릅닏.

향으로 몸안의 정체된 수분을 피부나 대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대부분 고기에 후추를 많이 사용하는데,

후추와 같이 먹으면 좋은 약초가 있습니다.

 

바로 강황입니다.

강황의 주성분 커큐민으로

특히 진통작용이 우수합니다.

그런데 커큐민은 입자가 커서

소장에서의 흡수가 쉽지 않지요.

 

이때 커큐민이 후추의 피페린과

결합하게 되면 흡수율이

20배가 높아집니다. 0_0)

 

그러니 향신료나 양념으로만 사용하지 마시고~

내 몸을 지키는 약초로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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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