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형개방풍효능'에 해당되는 글 1

  1. 2021.01.27 약초배합 - 형개(荊芥) + 방풍(防風)
728x90

[형개]

 

 

[방풍]

 

 

효능

거풍해표(祛風解表), 지사지혈(止瀉止血)

주치(主治)

감모풍한습사(感冒風寒濕邪),

설사이질(泄瀉痢疾),

창양초기(瘡瘍初期),

변혈(便血), 혈붕경다(血崩經多)

해설

형개는 방향성이 있어

거풍사(疏風邪), 청두목(淸頭目)하고,

초흑(炒黑)하면 능히 혈분(血分)으로 들어가 또한

혈중지풍(血中之風)을 선산(宣散)시킨다.

방풍의 성질은 표부(表部)로 승부(升浮)하여

치풍거습(治風去濕)하는 요약(要藥)이 된다.

습(濕)이 과도하면 설사(泄瀉)하게 된다.

형개의 발한(發汗)능력은 방풍보다 강하며,

방풍은 형개보다 온(溫)하고 승습(勝濕)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이 두가지를 볶아서 사용하면 지혈지사(止血止瀉)한다.

형개는 주로 혈분(血分)으로 들어가고,

방풍은 주로 기분(氣分)으로 들어가

서로 도와 거풍(祛風)의 치료효과(治療效果)를 증강시킨다.

풍한습비증(風寒濕痺症)과 담마진(蕁麻疹)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부가설명

날씨가 춥고 건조한 상황에 노출되어 생기는

질병(감기, 독감) 초기에 몸에 정체되어 있는 수분을

밖으로 빼내는데 초점을 맞춘 배합입니다.

이 때에는 몸의 혈액이 피부보다는 장기부위로

집중되면서 몸의 체온손실을 최소하하려는 경향이 나타나며,

이 단계가 지나면 동시에 피부로 수분을 뿜어내기 위해서

피부의 두드러기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걸로도 충분치 않으면 설사를 통해

정체된 수분을 밖으로 보내 몸을 정상화 시키려는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형개는 피부에 혈액을 몰아주면서

피부의 온도를 올리게 되고 ,

방풍이 장관의 정체된 수분을 피부로 이동시면서

두드러기와 설사를 모두 잡게 된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서 기분(氣分)과 혈분(血分)은

한의학적인 진단용어로 기분은 몸의 피부

혈분은 피부를 넘어서 더 들어간 단계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용량

형개 10g, 방풍 10g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