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초두구배합예'에 해당되는 글 1

  1. 2020.12.30 방향화습약(芳香化濕藥) - 초두구(草豆蒄)
728x90

[초두구]

 

 

초두구란?

초두구(草豆蔲) Alpinia katsumadai Hayata (생강과)의 씨로서 열매껍질을 제거한 씨이다.

맛은 맵고(辛), 떫으며(澁), 성질은 따뜻하다.(溫)

작용장부는 비,위(脾, 胃)이다.

약리작용

1.건위(健胃) 작용

2.진토(鎭吐) 작용

3.수렴지사(收斂止瀉) 작용

주치(主治)

난위지통(暖胃止痛) - 위를 따뜻하게 해 통증을 줄인다.

1. 草豆久는 草果 . 白豆久와 효능이 비슷하며

소화기질환에 자주 쓰이는 약물로 健胃 . 消化 . 積滯除去와 止痛의 효능이 있다.

위산과다로 인한 여러 증상에 5分∼1錢을 단독으로 쓰거나

처방에 넣어 쓰면 위장의 연동을 강화하고 위액분비를 촉진한다.

단 오랜 시간 달이면 약효가 감소하므로 좋지 않다.

2. 만성 위산과다가 있으면 조금이라도 차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즉시 격심한 위통이 일어나 맑은 물을 토하는데

草豆久 5∼8分에 吳茱萸 5分 . 白芍 3錢 . 厚朴 8分과 같이 달여 복용하면 곧 멎는다.

또는 草豆久 . 吳茱萸 各 4分 . 蘇葉 8分을 넣고 달여 복용해도 좋다.

이것은 위염에도 좋다.

3. 草豆久는 위액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부팽만, 변비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갑작스런 소화불량에도 효과가 있다.

보통 단독으로 씹어 먹어도 된다.

증상이 복잡하면 다른 약과 함께 쓰면 좋다.

4. 草豆久에는 구토 . 딸꾹질 . 트림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냉하거나 불결한 음식을 먹고 일어난 구토나 기타 질환에 의해 일어난 구토, 딸국질, 트림

임산부의 입덧에 같이 넣어 쓰면 좋다.

위경련에는 草豆久만써도 좋다.

발작성 횡격막경련(딸꾹질)에는 玄胡索과 같이 쓰면 좋다.

5. 草豆久는 만성위염, 위하수, 위궤양 완해기(緩解期)에 사용하는 약물이다.

이 때는 黃耆 . 白芍 . 白朮 . 黨蔘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이기제습(理氣除濕) - 장운동을 촉진해서 잉여수분을 제거한다.

1. 草豆久는 白豆久에 비하여 溫性作用이 강하며 理氣除濕의 良藥이다.

여름철의 복부팽만 . 식욕부진 . 변비 . 설태가 두꺼운 등의 증상에

厚朴 . 蒼朮 . 砂仁 등과 같이 달여서 먹거나 환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2. 더위 먹어 열은 높지 않으나 쉽게 내리지 않고 몸이 나른하며

흉부와 복부팽만 . 식욕부진 . 大便不爽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쓰면 淸暑解熱을 도모한다.

3. 여름철에는 장염이나 위염이 비교적 많아 성인이나 아이 모두 발병하기 쉽다.

草豆久는 위장의 적체를 제거하고 止吐 . 止瀉作用이 있으므로

藿香 . 葛根 . 黃芩 . 訶子를 넣어 쓰면 止瀉效果가 더욱 좋아진다.

과민성장염의 경우에도 草豆久를 넣어 쓰면 좋다.

4. 草豆久에는 향기가 있으므로 3分을

씹어 먹거나 달여 차처럼 복용하면 입냄새가 없어진다.

화담절학(化痰截瘧)- 학질과 말라리아에 사용.

1. 草豆久는 폐나 기관지의 가래를 없애는 작용도 한다.

가래가 많고 그 색이 희고 묽으며 胸悶脹痛하여 止咳化痰藥을 쓸 경우 草豆久를 넣어 쓰면 좋다.

가벼운 폐수종이나 흉강의 림프액 정체에도 草豆久를 보조약으로 쓸 수 있다.

2. 草豆久에는 항말라리아 작용이 있으나 草果처럼 강하지는 못하다.

3日 熱 학질에 빈랑 . 厚朴 . 柴胡를 넣어 쓰기도 한다.

용량

3 - 6g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