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728x90

 

구기자즙입니다.

구기자를 중국산으로 할지

아니면 국산으로 할지 고민을 했었는데요.

사실 구기자는 중국산 영하 구기자가

맛이나 가격면에서 참 좋은데,

인지도가 낮다보니 찾는 분들이 적어

우선은 국산 구기자즙을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국산 구기자도 막상 달여보면

생산지에 따라 맛이 조금은 다른데,

청양 구기자는 달면서도 약간 매운맛이 느껴지지만

진도 구기자는 매운맛이 없이 깔끔한 단맛이 납니다.

그리고 청양보다 진도 구기자가 가격도 좀 더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깔끔한 단맛이 더 낫다고 판단해

판매자인 저는 가격이 좀 더 나가더라도

진도 구기자를 달여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구기자의 효능은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충분히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생을 먹어도 안전한 약재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 피곤을 많이 느끼신다면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액상차는 주문확인 후에 제조가 되며,

파우치 윗면에 유통기한 찍히기 때문에

미리 달여놓을 수 가 없으니 안심하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국산 구기자 진액

만약 평소 혈전이 걱정이 되신다면

단삼을 가미한 구기자 단삼차를 권해드립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1.국산 구기자의 산지는 충남 청양과 전남 진도가 유명합니다.

구기자의 재배는 청양에서 시작했지만,

품질은 진도가 우수하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바닷가에 접해있다 보니

해풍의 영향으로 병충해가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수입 구기자의 산지는 영하지방이 가장 유명합니다.

재배역사가 1,000년에 이르며 [구기자 = 영하]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2.국산과 영하구기자의 차이점은

국산의 경우 약간 매운맛이 나면서 단맛을 내지만

영하구기자의 경우 매운맛이 없이 단맛이 강합니다.

색또한 국산은 빨간색의 광택이 있지만

영하구기자는 파스텔톤의 색을 내는게 특징입니다.

 

3.최근 국산 구기자가 종자 개량에 성공하면서

영하구기자 만큼 크기가 큰 구기자 재배에 성공했지만,

보급은 더딘 실정입니다.

4.구기자는 고추과에 속해서 씨앗이 고추의 그것과 비슷하기에

고추씨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5.구기자는 과육의 진액이 풍부하여 건조하기가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건조를 하더라도 나중에 실온에 놔두면 구기자의 진액이 다시 배어나와

찐득찐득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구기자는 단독으로 환을 만들기는 쉽지 않기에

다양한 약초가 들어가야만 환으로 만들수가 있습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국내 구기자는 크게

청양과 진도산으로 나뉩니다.

 

사진상으로보니 정말 좋은녀석들만

골라서 찍은거 같네요 --;;

 

진도산은 색이 밝고

타원형을 이루는데 비해서

 

청양산은 색이 밝기가

진도산에 비해서 떨어지면서

둥근형태를 띕니다.

 

[진도구기자와 청양구기자]

 

국산 구기자는 소비량이

상당한 편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는데

바로 탄저병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죠.

 

탄저병이 한번 퍼지게 되면

구기자 열매가 모두

검게 썩어 버리기 때문에

 

이걸 방지하기 위해

비가 온 후에 농약을

어마어마하게 치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구기자 나무를 일렬로

쭉 심은후 그 위에

비닐하우스를 우산처럼 설치해서

 

비가 오면 비닐하우스를 내려서

탄저균 감염을 예방하는

비가림농법을 사용하는

농가가 많아졌습니다.

 

이건 청양의 경우구요.

 

진도는 해풍의 영향으로

구기자나무의 크기가 작은 대신

병충해에는 강한  특성이 있어

농약의 살포횟수가

청양보다 적지만

 

진도 구기자를 인정해주는 것은

지금은 무농약과 유기농으로

구기자재배방법을 개발했기에

더욱 인지도가 상승하지 않았나 합니다.

 

중국산 구기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영하구기자가

가장 유명합니다.

 

청양이나 진도의 구기자 재배역사가

길어야 100년 정도라면

중국의 영하지방의 구기자 재배역사는

1000년에 이릅니다. -_-;;

 

그러기에 중국의 영하지방은

구기자의 특산지이죠.

 

우리가 구기자 = 청양, 진도 라고 생각하듯이

중국에서는 구기자 = 영하 라는 이미지가 

심어져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특산지를

도지라고 부르고

이 도지에서 나는 약재를

도지약재라고 부릅니다-

 

 

국산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크기가 조금 더 큰편이고

단맛이 강한 특징입니다.

 

사실 색도 다르지요.

사진을 보시면 확실히 구분이 되시지요?

파스텔톤입니다. ~~

 

[영하구기자]

구기자는 실제로 사용해보면

중국산이 월등히 좋습니다.

 

왜냐구요?

구기자는 보음약(補陰藥)에 속합니다.

 

즉, 몸에 연료를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죠.

 

그런데 몸에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맛은? 바로 단맛입니다.

 

굳이 포도당을 얻기 위해서

몸에서 해야하는 여러단계가 

줄어들면서 바로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국산보다는 중국산 영하구기자가

더 낫다보 생각됩니다.

 

여기에 가격 또한 절반가격이기에

이만한 가성비가 있을까요?

 

현재 수입이 되고 있는 영하구기자의 품질은

상.중.하로 나눈다면 중간정도 입니다.

 

만약 최상품을 수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국내 구기자재배 농가는 초토화 되는겁니다. --;;

 

신토불이가 마냥 좋은건 아니죠~~

 

p.s: 청양이나 진도 농업기술 개발 센터에서

영하 구기자와 같이 열매 크기가 실하고

단맛이 강한 품종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은 들었지만,

 

아직까진 성공은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만약 영하구기자와 같은 품종이 개발된다면

아마 구기자는 지금보다 더욱 많이

소비가 이뤄질 듯 하네요.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국내산 구기자와 중국의 영하구기자

 

 

오늘은 유명한 약초

구기자입니다.

 

국산구기자의

재배지는

충남청양과

전남진도가

 유명하지요.

 

하지만 오늘은

구기자~!

하나로 통일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영하구기자하고의

비교를 해야 하거든요.

 

 

중국산은 모두 나쁘다~!!

라는 인식을 깨는 약초가 바로

구기자인데요.

 

 

중국에서 구기자로 유명한 지역은

영하인데 이 지역명을 따서

영하구기자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의 구기자를

청양구기자

진도구기자

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산 구기자

 

 

국산 구기자는

색이 어둡운 붉은색을 띄고

아래 사진처럼

씨앗이 얼핏보면

고추씨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예전에 손님이

구기자를 사가시고 나서

전화가 왔는데~~

 

"아니 왜 구기자에 고추씨가

이렇게 많아요? "

 

라고 오인할 정도니까요 --;

 

 

그리고 맛이 약간 매운맛을 냅니다.

 

국산구기자 겉과 속모습, 종자

 

 

 

그럼 이제 중국의 영하구기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영하구기자

 

 

색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게 보이시나요?

중국의 영하구기자는

파스텔톤의 색을 띄고

 

열매의 육(肉)이 두껍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맛이 매우 달지요.

 

 

영하구기자 겉과 속면/구기자의 종자와 종단면 비교

 

 

모양도 보시면

국산은 뾰족한 타원형이지만

중국산은 둥근 원형에

가깝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구기자의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지만

 

실제로 구기자는

영하구기자가 국산구기자보다

효능이 뛰어납니다.

 

바로 단맛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신토불이(身土不二)가 좋다한들

구기자는 여기에서 예외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 시간에

구기자의 효능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