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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에 해당되는 글 2

  1. 2021.04.23 한약재 감별 정보 - 통초(通草)
  2. 2021.02.22 이뇨통림약(利尿通淋藥) - 목통(木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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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탈목과 소통초 등의 경수(莖髓)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

통탈목과 소통초 구분은 굵기와 표면의 세로주름 여부로 판단

통초(通草, 통탈목의莖髓)는 이수삼습약(利水渗濕藥)중

이뇨통림약(利尿通淋藥)에 속하는 약물로서

임상에서 오랫동안의 사용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같은 효능군에 속하는

목통(木通, 으름덩굴의 줄기)과

이명(異名)에서의 혼란을 비롯하여,

속(屬)이 다른 식물의 줄기 및 뿌리 등의 혼입(예 : 등칡의 줄기 혼입 등)

으로최근에논란이되기도했던한약재이다.

현재는 목통(木通,으름덩굴 Akebia quinata)과

통초(通草,통탈목. 通脫木. Tetrapanax papyriferus)의

기원을 확실히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고문(古文)과 현재 임상에서의 유통에 있어

아직 완전히 구분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

심지어 으름나무의 줄기는 목통(木通),

뿌리는 통초(通草)라 부르기도 하나,

이는 잘못된 것으로 구분되어 사용되어져야 한다.

통초(通草)는 통탈목의 경수(莖髓)를

가을에 2〜3년 된 것을 골라 지상경(地上莖)을 절단하여

수부(髓部)를 채취하여 말린것이다.

기본적인효능을보면,

청열(淸熱),이뇨(利尿),통기(通氣),하유(下乳)의효능을나타내며,

이중 통유(通乳)시키는 효능이 목통과 비슷하나

통리(通利)하되 음액(陰液)을 손상시키지 않으므로

출산부에 통용되었던 한약재이기도 하다.

1.통초류(通草類)의기원

기원에 있어 주된 논란내용은 다음과 같다.

통초는 통탈목 Tetrapanax papyriferus 줄기의

수(髓)를 기원으로 하고 있으며(KHP, CP),

특이하게 북한약전(DKP)에서는

쥐방울덩굴과(馬兜鈴科 : Aristolochiaceae)의 등칡(關木通)

Aristolochia manshuriensis의 덩굴줄기를

통탈목 이라고 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등칡을 비롯한 Aristolochia屬 식물은

급성신장염을 유발시키는 Aristolochic acid성분관계로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한약재이다.

아울러 중국약전(CP)에는

통조화과(旌節花科) 식물인

히말라야정절화(喜馬山旌節花. Stachyurus himalaicus),

중국정절화(中國旌節花. Stachyurus chinensis) 또는

층층나무과(山茱萸科) 식물인 청협엽[靑莢葉.Helwingia japonica]의

경수(莖髓)를말린것을小通草라하여등재되어있으며,

이것이한국시장에서도 유통되어지고 있다.

또한 한국시장에서는

으름덩굴의 줄기는 목통, 뿌리를 통초라하여

사용되어지고 있는 등 상당한 혼란이 되고있는 한약재이다.

정리하자면, 통초의 정품(正品)인

통탈목의 경수(莖髓)·으름덩굴의 뿌리·

소통초(小通草)·등칡 줄기 등이

통초로이야기되어지고있는바,

이에대한정리를하고자한다.

산지를 보면, 통초의 정품(正品)인 통탈목은

우리나라의 제주도 및 중국의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으름덩굴은 한국과 중국에 고루 분포하고,

소통초(小通草)는 중국의 西南 및 西北 지역에서,

등칡은 한국전체와 중국의 東北및 西北지역에 분포한다.

이를 종합하여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①통초의 정품(正品)은

통탈목Tetrapanax papyriferus줄기의 수(髓)를 기원으로 한다.

②정품(正品) 통초(通草)를 대용할 수 있는 종류로는

소통초(小通草) 와 등칡(관목통, 關木通)줄기가있다.

그러나 등칡(關木通)줄기의 경우 유독(有毒)하며 특

히 Aristolochia屬 식물에 속해 급성신장염을 유발시키는

Aristolochicacid성분을 함유하여 사용이 제한되어있는

한약재이므로 대용해서는 안된다.

③한국 임상가에서 사용되었던

으름덩굴(木通)의 뿌리의 경우,

거풍습약(祛風濕藥)에 속하므로

통초로서유통되어서는안될것이다.

1.자연상태의구분

식물분류학적 관점에서

다음과같은 분류검색표(discrimination key)를 제시한다.

2.약재상태의구분

약재상태 외부형태의 특징적인 감별기준점은 다음과 같다.

1)통초(통탈목)Tetrapanax papyriferus

①전형(全形)의 경우 표면이 백색으로 옅은 세로주름이 있다.

②절단면은 은백색의 광택을 나타내고

세로로 쪼갠면은 사다리모양으로 배열되어있으며,

은은한 동심원상의 고리모양을 볼 수 있고

가운데에는 작은 구멍이 있다.

2)小通草Stachyurus himalaicus등

①전형(全形)의 경우 백색 또는 담황색이고 표면에는 무늬가 없다.

②절단면은 선명한 백색을 나타내며

꺽인 면은 평탄하며 속은 비어 있지 않고

은백색의 광택을띤다.

물에 담그면 대개 끈적거린다.

3)으름덩굴(뿌리) Akebia quinata

①전형(全形)의 경우 표면이 회갈색이고 보통 분지되는 부위의 마디는

부풀어 오른 부분이 보인다.

②절단면은 회갈색 혹은 담백색이며 치밀하고

목부(木部)의 방사상(放射狀) 문양이 뚜렷하다.

수(髓)는 엷은 회황색으로뚜렷하다.

4)등칡(關木通) Aristolochia manshuriensis

①전형(全形)의 경우 표면이 회황색이고 장원주형(長圓柱形)으로 꼬여있다.

②절단면은 황색이고 목부(木部)가매우넓은데,

전체적으로 환상(環狀)과 방사상(放射狀)의 무늬가 치밀하다.

이상의 내용을 기준으로 통초는

통탈목 Tetrapanax papyriferus과

소통초(小通草) Stachyurus himalaicus 등의

莖髓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할 것이며,

효능이 通草와 다른 으름덩굴 Akebia quinata의 뿌리와

특히 독성이 있는 등칡(關木通) Aristolochia manshuriensis의

사용은 금지되어야 할 것이다.

출처: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우석대 한의대 본초방제학교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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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통 - 으름덩굴]

 

 

목통이란?

으름덩굴 Akebia quinata Decaisne (으름덩굴과)의

줄기로서 주피를 제거한 것이다.

맛은 쓰고(苦), 성질은 차다(寒).

작용장부는 심, 폐, 소장, 방광(心, 肺, 小腸, 膀胱)이다.

약리작용

1.이뇨작용

2.진균억제작용

주치(主治)

1. 강화이뇨(降火利尿)

①. 열림(熱淋)

②. 혈림(血淋): 결석으로

③. 赤濁: 소변을 붉게 봄

④. 癃閉: 못 봄심번증으로 아주 강하다. 20g을 사용한다. 배꼽과 발바닥이 참

⑤. 口舌生瘡: 구내염

*1~4번까지는 요도염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2. 통경하유(通經下乳)

산모가 젖이 부족한 경우 미역국과 통초(通草)를 가미

3. 이뇨소종(利尿消腫)

사지마비와 통증에 보조적으로 사용

임상응용

1. 방광에 습열(濕熱)이 쌓여서 소변을 못보고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과 몸이 부었을 때,

즉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으로 복수(腹水)가 찼을 때 등에 많이 쓰인다.

 

2. 심화(心火)를 내려주므로

입안과 혀에 피부가 헐어 발진이 생기고

가슴속이 답답하며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과

소변을 붉게 보는 증상에 쓰인다.

 

3. 혈맥을 잘 통하게 하므로 마비동통에 달여서 복용하고,

산후(産後) 유즙분비 부족에 효력을 나타낸다.

주의사항

이뇨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임산부나, 신장기능이 약한분들은 주의하셔야합니다.

참고사항

으름덩굴의 열매를 [팔월찰, 예지자]라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수뇨관 결석(크기 1cm 이하)에 효과과 있는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아래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지자, 율무를 각 75g을 물 5사발로 두 사발이 되도록 달여서

찌거기를 제거하고 설탕을 넣어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치료 90례 가운데 치유

(결석이 배출되고 증상이 없어졌으며

X-선 사진에서 결석의 음영이 사라진 경우) 19례,

진보(결석의 위치가 뚜렷이 내려간 경우) 2례,

무효(결석의 위치가 변하지 않은 경우)가 9례로

총유효율이 70%이고 결석 배출율이 63.3%였다.

수뇨관 결석의 배출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시기를 정하여 종합적으로 신침료법(삼음교, 음릉천, 신유혈)을 실시하고

654-2(산랑탕:山莨菪)와 dihydrochlorothiazide를 내복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고 운동 등을 행하여 결석의 배출을 촉진한다.

 

고혈압이 병발한 환자에 대해서는

납과(臘瓜)와 요주자의 탕제를 복용함과 동시에

강압 약물을 복용하여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된 다음

일정한 기간에 종합적인 조치를 한다.

일반적으로 결석의 지름이 1cm 이하인 경우

결석이 배출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 [중약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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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