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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효능'에 해당되는 글 3

  1. 2022.06.16 현대적 본초 읽기 - 오미자
  2. 2020.07.15 우리나라 자생약초와 효능 - 오미자
  3. 2020.07.14 오미자 약물근거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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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차’를 통해 만나게 되는 오미자는

한의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식물 오미자는 과거에

목련과 (Magnoliaceae)에 속하곤 했으나,

현재는 오미자과 (Schizandraceae)

오미자속 (genus Schisandra)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미자속은 약 25종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2종의 오미자가 한의학에서 중요합니다.

S. chinensis와 S. sphenanthera

S. chinensis를 북오미자로 부르며

S. sphenanthera를 남오미자로 부릅니다.

Fil’kin A.M.은 오미자에 대해 설명하면서

남오미자에 비해 북오미자가 효과적일 것 같다고 서술했습니다.

전통적 사용

오미자는 가장 오래된 본초서인

<신농본초경> 上品에 기재된 본초로

그만큼 약물로 사용된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오미자의 약용적 쓰임을 보면

성 기능 강화, 유정, 몽정, 야뇨증, 빈뇨, 체액 손상,

자한, 도한, 기침, 천식, 구갈, 단기, 재채기, 소모 질환,

동계 및 불면 등이 있습니다.

성분

1. lignan

2. 정유

3. 기타

오미자에는 주로 lignan과 정유가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lignan에 대한 다양한 약리작용이 보고됩니다.

주로 알려진 오미자의 lignan 성분은

schizandrin A-C, schisandrol A, B, Gomisin N, B 등입니다.

약리작용

오미자는 비교적

연구가 많이 진행된 한약재 중 하나입니다.

실험연구에 따르면, 오미자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

(수영 테스트, 열 스트레스, 산소분압 증가,

저산소 및 저기압 상황, 한랭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킵니다.

이와 유사하게 몇몇 임상연구에서

오미자는 강장 작용을 보였으며,

육체작업능력을 개선하고

동작의 정확성을 증가시켰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몇몇 보고들은

운동선수에게 오미자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오미자는 또한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을 하여,

동물연구에서 오미자의 에탄올 분획은

강한 진정 및 최면활성을 보였습니다.

이어진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는 불면 쥐의 뇌에서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켜 수면유도 작용을 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실제로 가미온담탕 (加味溫膽湯), 천왕보심단 (天王補心丹)

또는 불면증의 처방에서 오미자의 사용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는 야간시력의 강화,

어둠에 빨리 적응하게 하는 등의 시각기능에 대한 작용과

간보호, 항산화, 심혈관계 및 위장질환에 대한 작용이 보고되었습니다.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서

오미자의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415명이 한 달간 오미자를 이용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또한 8개월간 1,162명이 오미자 잎을 복용했지만

부작용 보고는 없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공병희 원장의 현대적 본초 읽기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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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에 대해 얘기하죠.

오미자와 산수유는 떫은맛이 있는데, 이 떪은 맛이라는 것은 수렴작용을 합니다.

수렴작용을 하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오미자를 쓰면

땀샘을 조절해서 땀을 안 흘리게 합니다.

아까 당뇨에 좋다고 했는데, 혈당을 내릴 뿐만 아니라 갈증을 풀어주는데 대단히 좋습니다.

이것이 오미자예요. 오미자를 어떻게 먹느냐 하면,

냉수에 5시간 내지 7시간만 담그면 오미자 색깔이 잘 익은 앵두색깔과 똑 같이 됩니다.

다섯 가지 맛이 나기 때문에 설탕을 안 넣어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식품이에요.

그런데 7시간 담궈 놓으니까 시어서 먹기에 곤란하더군요.

그 다음에 물을 바꿔서 또 담궈 놓으십시오.

간을 보호하는 작용도 있고 갈증도 풀어줍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오줌을 자주 눕니다.

왜냐하면 콩팥기능이 떨어지지만 방광기능의 탄력이 줄어드니까 그냥 흘리는 거죠.

노인들을 보세요. 밑 부분이 다 젖어있죠.

그런데 오미자나 산수유를 장복하면

방광근육에 탄력을 주고 소변을 조절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만성기관지 확장증으로 천식이 심할 때도 오미자를 써요.

확장증에 대해 정상적으로 수축시키는 작용을 얻기 위해 오미자를 써요.

또 조루니 유정이니 그런 증상에도 오미자․산수유 같은 게 들어가면 치료가 잘 돼요.

떫은맛 때문에 수렴성으로 조절기능을 높여주는 것이죠.

또 오미자에 이런 것도 있습니다.

최근에 제 후배가, 제자라고 그러면 싫어하니까 후배인데,

머리 아픈 사람에게 오미자를 넣어서 치료를 했는데 우연히 주름살이 펴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주 주름살 펴는 사람으로 변해버렸어요.

약침이라고, 수증기를 내서 얻은 액을 주름 뒤에다 주사를 하면

오미자의 수렴성 때문에 탄력을 얻게 됩니다.

그 사람 주름살 펴는데 5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합니다.

원가야 들어가는 게 없죠.

그런데 오미자가 그런 작용만을 하는 게 아니라,

아까 얘기한 인삼과 같이 정신적인 활동을 높여주는데,

오래 전에 중국에서 19살 된 고등학교 3학년 애들에게

오미자를 한 달 동안 먹인 학생과 안 먹인 학생에게 정보의 해독능력을 실험했더니,

오미자 먹은 그룹에서는 5분 동안 하나의 오차도 없었는데

안 먹은 그룹에서는 오차가 많았다는 겁니다.

정신집중을 시키고 건망을 없애고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는

오미자와 인삼을 같이 쓰면 좋아집니다.

저는 수험생들에게 처방을 할 때 오미자를 빼놓지 않죠.

여기 계신 분들은 머리 심하게 쓰시는 분들인데,

머리를 맑게 하고 정신력을 높이기 위해서 사무실에

오미자차 하나만 갖다놓으면 해결이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면역도 높여주죠.

만성간염에도 오미자를 쓰는 게 좋습니다.

오미자 안에 콩팥 모양의 씨가 들어있는데 아주 조그만 합니다.

이 씨를 가지고 중국에서 실험한 게 있는데,

그 씨가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오미자 씨는 아주 작은데 이걸 빻아서 쓰면 약효를 높일 수가 있다.

오미자는 끓여서 먹으면 시고 떫어서 못 먹어요.

냉수에 담가놓으면 색깔도 잘 우러나오고

시큼한 맛도 적당히 나고 단맛도 있어서 설탕을 안 넣어도 되죠.

색깔이 아주 좋아서 먹기에 좋죠.

그래서 저는 냉수에 담그는 것을 주장합니다.

가을에 산수유가 많이 나는데 산에 가면 따는 사람도 없어요.

정원에 관상수로도 많이 가꾸고 있는데 가을이 돼도 따는 사람이 없습니다.

따서 산수유를 먹으면 정력에도 도움이 되고,

또한 허리․다리에 힘을 갖게 하니 산수유 많이 드십시오.

오미자는 우리나라에 야생으로도 많이 있습니다.

야생은 퍼럴 때 다 따갑니다. 야생하는 것은 별로 없고, 재배하는 것도 많이 없죠.

지금 말씀드린 대로 육질이 많고 색깔이 선홍색인

그런 것을 고르면 좋은 오미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당뇨에 이것만큼 좋은 치료제가 없어요.

만약에 끓인다면 마지막에 둥굴레와 인삼을 같이 넣어서 드시면 상당히 좋습니다.

체격이 뚱뚱한 사람들은 거기다가 연씨를 넣어도 좋습니다.

연씨도 혈당을 내리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연씨를 먹으면 상당히 좋습니다.

연씨로 밥지은 것을 못 드셔 봤죠. 콩처럼 연씨를 넣어서 밥을 합니다.

정력을 높이려면 20g 음양곽 한 번에다가

산수유․오미자․파극․파고지라는 약을,

이것도 수입하는 것으로 아주 싼 것인데, 넣어 드시면 됩니다.

오미자는 차로 마실 때는 냉수에 담그고,

복합 약으로 쓰여질 때는 그냥 끓여서 먹는데 오미자가 들어가면 조금 시어져요.

상한 게 아니라 본래 맛이 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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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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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등급의 분류

A : 확실한 과학적 근거

B : 믿을만한 과학적 근거

C : 불명확하거나 이론의 여지가 있는 과학적 근거

D : 일반적으로 타당성 있게 부정적인 과학적 근거

F : 강하게 매우 부정적인 과학적 근거

C

어댑토겐

오미자는 여러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신체의 비특이적 저항성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는 이러한 효능에 있어서 제한적이며,

제대로 설계되지 않은 연구만이 이루어지고 있다.

습진

습진에 대해 다른 약초와 함께 오미자를 사용한 제한된 연구 결과는 잠재적 효능을 제시했다.

결론을 내리기에 앞서 오미자를 단독으로 사용한 자세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

가족성 지중해열

현재 오미자가 가족성 지중해열(FMF) 치료에 효과적인지 확인하기에 충분한 근거가 부족하다.

이러한 증상에 오미자와 다른 한약재를 함께 사용한 제한적 연구 결과는 잠재적 효능을 제시하였다.

간 질환

비록 임상에서 제대로 연구되지는 않았으나, 오미자는 간 질환 예방제로서 제시되었다.

오미자의 여러 성분은 강한 항산화 활성이 있으며,

이는 간 효소 체계를 향상시키고 간 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는 스키잔드린 C와 같은, 정제 성분을 평가하였다.

시력

제한적 연구에서는, 오미자 사용 후에 시력이 개선되었다.

출처: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약물근거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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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