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728x90

[꾸지뽕나무 가지]
[꾸지뽕나무 잎]

꾸지뽕나무는 갑자기

등장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 전에는 언급이 되질 않다가

지역방송 프로그램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한 약초입니다.

꾸지뽕나무의 재배는

순창군 팔덕면에서 시작되었는데,

야생 꾸지뽕나무는 가시가 있는 반면

재배 꾸지뽕나무는 가시가 없는 품종으로

팔덕면 전체에 걸쳐 재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품종이 신안으로 보급되면서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주요작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꾸지뽕나무와 일반뽕나무의 차이가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는데,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꾸지뽕잎의 경우 무기질과 비타민의 함량이 높으며,

잎의 경우는

가바와 루틴이라는 성분이 특히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아래 표 참조>

꾸지뽕가지와 잎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1.꾸지뽕나무 가지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56014474

 

2.꾸지뽕나무잎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56021372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가지]

식물명 : 가지

생약명 : 가자

다른이름 : 낙소(落蘇),왜과(矮果)

학명 : Solanum melogena

영명 : Eggplant

 

가지는 1년생 초본으로 40~100cm까지 자란다.

가지는 6~9월에 자색의 꽃이 피고 입은 가엽,

뿌리는 가근이라하여 약용하며 가지의 꼭지도 약용한다.

 

<성분․효능>

가지에는 93%의 수분과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A,C등이 함유되어 있으나

과실류 중에서는 영양가가 낮은 편에 속한다.

가지의 특유한 색은 안토시안계 색소인

나스닌(자주색)과 히아신(적갈색)이라는 배당체가 나타내는 색이다.

이 색소는 지방질을 잘 흡수하고 혈관 안의

노폐물을 용해, 배설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피를 맑게 한다.

또 가지에는 스코폴레틴(Scopoletin)과 스코파론(Scoparone)이라는

경련억제 성질을 갖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가지는 빈혈, 하혈 증상을 개선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고

특히 고지방식품과 함께 먹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치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지방질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튀김으로 조리해서 먹기에 알맞다.

가지는 주로 가지나물로서 많이 먹게 되는데

가엽(가엽포)이라 하여 어린 가지 잎을 찐 것으로

쌈을 싸 먹는 경우도 있다.

간장 및 췌장의 기능을 항진시키고,

이뇨작용도 가지고 있으며 가지의 스코폴레틴,스코파론은

진경작용을 나타내기도 하여 진통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가지를 벤 상처 등의 욱신거리는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사용할 경우 그늘에 말린 가지 3~4개를

찻숟가락 반 또는 한스푼정도의 감초 가루와 함께

적당량의 물을 붓고 물이 반정도로 될 때까지 달여서

반컵정의 들기름으로 이겨서 표저의 환부에 바르고 붕대로 감는다.

마르면 새 것으로 교환하는 식으로 계속하면 통증이 가시고 낮게 된다.

구내염이나 치조농루에도 가지 꼭지를 사용한다.

구내염일 경우에 그늘에 말린 가 厠읒 5~6개를

뚝배기 등에 넣고 5컵정도의 물을 부은 후 반정도로

졸을 때까지 달이면 진한 보리차 같은 색이 난다.

여기에 굵은 소금을 넣고 하루 2~3회 양치한다.

너무 차가우면 자극이 커서 아프므로

약간 미지근하게 하여 양치하면 점점 나아간다.

치조농루는 아프지도 않으면서 서서히 20~30년간 진행되는

만성 치경의 염증으로 초기에는 엷은 핑크색의

치경이 약간 붉어지고 부어오르는 정도이나

심해지면 이가 흩들거리고 결국은 뽑아야 되는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이런 치조농루에는 가지꼭지와 소금을 섞어서 만든

가지 치약을 사용하면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가지치약은 그늘에서 잘 말린 가지꼭지 30개 정도를

뚝배기나 법랑남비에 뚜껑을 덮고 약한불에서 2~3시간동안

자색연기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구운 후 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고 빻아서 가루로 만든다.

 

체로 쳐서 고운 가루로 만든 후 여기에 같은 양의 굵은 소금을 넣어

가지 치약으로 쓰거나 잇몸을 맛사지 한다.

아침과 잠자기 전, 하루 2회를 며칠간 계속하면 치통도 가시고

그 원인이었던 치조농루도 조금씩 좋아진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