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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두시]

 

두시는 맛이 맵고 달고 쓰며(辛, 甘, 苦) 성질은 차갑습니다.(寒)

작용하는 장부는 폐(肺)와 위(胃) 입니다.

두시는 콩을 삶아 발효시킨 것으로 보통 메주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주로 검은콩으로 띄우지만 일반 콩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 두시는 콩을 삶은 후에

1.뽕잎과 인진쑥잎으로 일정기간을 싸서 발효를 시킵니다

혹은 2.마황과 자소엽으로 삶은 콩을 싼 후에 발효를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 방법은 서로 다른 효과를 내기 위함인데,

전자는 두시의 성질을 서늘하게 하기 위함이고

후자는 두시의 성질을 따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주치(主治)

1. 발한해표(發汗解表): 땀내는 작용은 매우 미미하기에 주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2. 번울제번(宣鬱除煩): 감기증상이 심해져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는 증상에 사용합니다.

3. 화위소식(和胃消食): 소화를 돕습니다.

4. 청열지리(淸熱止痢): 열을 내리게하고 설사를 멈추게합니다.

금기(禁忌)

감기가 폐렴말기로 가서 몸이 차가워진 사람에게는

주의해야 합니다.

배합예

1. +총백(葱白,파뿌리): 감기초기 오한발열

2. +맥문동(麥冬): 치료후의 몸의 진액이 부족한 경우

3. +치자(梔子): 번민, 가슴이 답답할 경우

-->대표적인 처방: 치자시탕(梔子豉湯)

p.s:치자시탕을 쓸 정도면 이미 열감기의 상태를 지나

열이 폐렴으로 진행되는 단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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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