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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초]

 

 

금전초란?

과로황(過路黃) Lysimachia christinae Hance (앵초과)의 전초이다.

국내에서는 대용으로 긴병꽃풀을 금전초로 사용하고 있다.

맛은 쓰고(苦), 매우며(辛), 성질은 서늘하다(凉).

작용장부는 간, 담, 신, 방광, 폐(肝, 膽, 腎, 膀胱, 肺)이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결석용해(結石溶解)

1. 금전초는 담즙분비를 촉진하고 결석을 용해하는 작용이 있다.

특히 담석 및 비뇨기 각 부위의 결석에 적용한다.

보통 60g을 달여 차로 오래 복용하거나

해금사, 활석, 계내금, 인진, 시호, 치자,

대황, 울금, 차전초, 백모근 등을 넣어 쓴다.

2. 방광결석에도 쓸 수 있다.

결석증으로 소변이 시원치않고, 배뇨통이 있고 심하며

소변에 돌이 섞여 있거나 소변이 황색으로 혼탁하거나 피가 섞여 있고

허리 또는 복부에 통증이 있을 때는 석위산(石葦散)에 금전초 40g을

넣어쓰면 좋다.

청열이뇨(淸熱利尿)

1. 금전초에는 청열이습(淸熱利濕)의 효능이 있어

급성방광염, 요도염, 신우염 등 비뇨기염증에

차전자, 구맥, 편축 등을 넣어 쓰면 좋다.

용량은 40g 정도로 한다.

2. 금전초는 이뇨작용 외에 소종(消腫) 작용도 있으므로

급성신염의 초기에 부종을 보일 때 쓰면 좋다.

여기에는 차전자를 넣어 쓰면 더욱 좋다.

3. 황달성간염 초기에 얼굴, 눈, 피부의 황달,

발열, 황색소변, 옆구리통증 등의 증상에

인진, 치자, 호장근, 용담 등을 넣어 쓰면 황달증상 빨리 소실시킨다.

이것은 간염 초기 사용가능한 약 중 하나이다.

4. 금전초에는 항균소염의 효능이 있으므로

급성기관지염의 치료에 마황, 전호, 행인, 반하를

넣어 쓰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해독소종(解毒消腫)

1. 금전초는 외과(外科)의 화농성염증에 상용되는 약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찧어서 바르면 좋다.

종기가 난 초기에 붓고아플 때 금은화, 연교, 천화분을 넣어 쓰면 좋다.

외용(外用)할 때는 대황, 황백을 넣어 쓴다.

이것은 목부위 임파선결핵 치료에도 쓰이며

아직 터지지 않았을 때가 더욱 좋다.

2. 피부습진으로 가려움, 통증이 있을 때

부평초, 형개, 방풍, 지부자를 넣어 쓰면 좋고,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다.

3. 폐농양의 치료에는 어성초와 같이 쓰면 좋다.

4. 금전초에는 지혈(止血)의 효능이 있으므로

폐병(肺病)으로 인한 객혈(喀血), 위병(胃病)으로 인한 토혈(吐血) .

하혈(下血)이 있으며 어혈(瘀血)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

다른 지혈약과 같이 쓰면 좋다.

5. 소아감적(小兒疳積)으로 인한

밥을 적게 먹고, 복부팽만, 경기 등의 증상에도 쓴다.

6. 불이나 기름에 대거나 독사에 물렸을 때는

신선한 것을 찧어서 먹고 찌꺼기는 외부에 바른다.

용량

25~100g

금전초 활용

① 급성간염으로 인한 황달을 치료하고,

② 방광결석을 용해시키며, 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에도 효력이 있다.

③ 폐결핵으로 해수가 심한 것을 다스리며,

④ 부녀자의 대하(帶下),

⑤ 풍습(風濕)으로 인한 사지마비에도 쓰고,

⑥ 종기와 습진에도 효력을 보인다.

금전초 임상보고

① 볼거리염에 짓찧어 환부에 붙여 양호한 효과를 얻었다.

② 화상에도 신선한 약물을 짓찧어 환부에 붙여

20~30분 후에 떼어 낸 후 다른 약을 발라 효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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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