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

« 2024/11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728x90

가지과(Solanaceae) 식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지과 식물로

미치광이풀(광대작약)과 독말풀이 있으며

hyoscyamine, atropine, scopolamine 등이 함유된

여러해살이풀로서 경기도, 강원도 및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초이다.

 

미치광이풀은 설악산, 천마산, 광덕산, 주왕산, 덕유산 등의

계곡에 많이 분포하며 4월경에 나팔모양의 자주색 꽃이 핀다.

미치광이풀의 뿌리는 낭탕근(狼宕根)이라고 하여 한약재로 사용하며,

창출이나 백출의 뿌리줄기와 비슷한 생김새이므로 일반인들은 혼동하기 쉽다.

 

미치광이풀에 중독되면 말 그대로

미친 사람처럼 울고 웃기를 반복하고 심장 장애를 유발시킨다.

 

 

*가지과 식물의 형태적 특성

독말풀에는 열매는 삭과이고 가시가 있으며

뿌리줄기는 가늘고 꽃은 깔때기 모양이 특징이다.

미치광이풀은 열매가 삭과이가 가시가 없으며

뿌리줄기는 굵고 꽃은 종 모양을 하고 있다.

 

*가지과 식물의 유독성분

hyoscyamine, atropine, apoatropine, apoaconitine

등의 알칼로이드계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가지과 식물의 중독사례

2007년 4월 22일 산악회원 10여 명이 영천 보현산 등산을 갔다가

미치광이풀을 천궁잎으로 잘못 알고 캐 쌈을 싸먹은 뒤

눈동자가 풀리면서 발작을 일으킨 다음 3일 동안 병원치료를 받았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