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생약초와 효능 - 영지버섯 건강관련 정보/국내 자생약초 효능2020. 6. 17. 09:02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혈관이 터지기 전에도 마비현상이 많이 옵니다.
터졌다 하면 그 쪽의 세포가 다 죽어버리기 때문에 회생이 잘 안돼서 반신불수가 됩니다.
중풍 중에서는 세포가 파괴되거나 노화되어서 나타나는 그런 것도 있고,
뇌의 어느 한 쪽으로 막혀서 된 것도 있습니다. 막혀서 된 게 혈전이죠.
뇌혈전 예방약으로 소위 피를 맑게 하는 것으로는 다른 게 없습니다.
영지를 드세요. 영지가 이런 콜레스테롤을 비롯해서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가 굉장히 높습니다.
저는 뇌혈전 예방제로는 영지를 당할 약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지는 소위 고지혈증을 용해시키는 작용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그리고 혈액 속에 기름덩어리 같은 찌꺼기가 가는 뇌혈관 속에서 막히면 혈전이 되는 건데,
영지는 장기간을 복용하셔도 부작용이 없습니다.
저는 버섯 전공은 아니지만 버섯 전공한 사람이 알려주는데,
'자연산은 자연상태에서 다른 곰팡이 균이 껍질에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독성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 보니까 자연산을 먹고 부작용이 나서 오는 사람들이 많아요.
자연산은 괜히 돈만 버리고 몸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비해 재배하는 것은 농약에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제가 "영지 좋다."고 하니까,
어느 분은 "농약을 얼마나 많이 쳤는데 그걸 먹으라고 하느냐?" 그래요.
그래서 제가 재배하는 곳을 일부러 찾아서 가 봤더니,
균식물이기 때문에 하우스 안에 농약 한 방울만 떨어져도 그날 저녁으로 다 죽어 없어진데요.
그러니까 농약에 오염될 수 없는 게 영지죠.
영지를 달일 때는 15분 내지 30분만 끓이시고 오래 끓이지 마십시오.
영지를 보면 분필가루 같은 가루가 많이 붙어있는데 영지를 번식시키는 포자입니다.
때문에 그 포자 속에도 약효 성분이 많이 있으니까 털어 내지 마시고 그냥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가루를 먹기 싫으면 찌꺼기로 놔두면 되죠.
그런데 영지는 아주 쓴맛이 강한데,
이 쓴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감초를 넣기도 합니다.
감초는 처음 한 두 달은 괜찮은데 3개월 내지 4개월 동안 먹으면
감초의 부작용이 생겨서 소변을 못 보거나 몸이 붓습니다.
그런 감초의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지금부터 한 20년밖에 안됩니다.
불란서 학자들이 발견했습니다.
나이 많은 한의사는 감초가 굉장히 좋은 보약도 되고 치료제인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부작용이 있다.'고 말하면, 저보고 미친 사람이라고 합니다.
요 근래에 나온 약초에 대한 책들에 보면,
감초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장복할 때는 반드시 신중을 기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지를 끓여서 먹거나 생으로 먹는데,
저는 끓여서 먹어야 흡수가 잘 될 것 같아서 끓여서 먹습니다.
위가 찬 분들은 거기다 계피를 넣어서 끓이면 좋습니다.
영지는 냉한 것에 속하기 때문에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쓰면 혈압이 내리지만,
몸이 차고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쓰면 점점 더 나빠집니다.
영지는 아무 것도 넣지 않고 영지만 다려 먹으라고 권합니다.
인삼과 같이 넣어서 다려 먹으면 어떨까 해서 같이 넣고 끓여 봤더니
인삼 맛도 아니고 영지 맛도 아니어서 효과도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험을 한 번 해보긴 해 봐야지요.
맛도 그러니까 효과도 그런 것이 아닌가 해서 저는 이거 아니면 저것을 선택합니다.
그냥 섞어 마시지 않습니다.
대추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당뇨환자가 먹으면 혈당이 올라갑니다.
알러지 비염 있는 사람들이 있죠.
요즘 콧물이 나와 코가 막혀서 호흡도 잘 못하고 코 먹은 소리를 하며
머리가 아프다고 그리고 학생들 중에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알러지 비염을 앓는 애들에게 영지를 3개월 내지 4개월 동안
하루 대여섯 잔씩 장기간 복용을 시키면 알러지가 없어져요.
저는 영지를 어떻게 먹느냐 하면,
끓여 가지고 쥬스병에 넣어 냉장고에 두고 드나들면서 꺼내 마십니다.
쓴 게 인이 박히니까 써야 약 같지, 달은 것은 거부감이 나더군요.
저는 제일 싼 약으로 가장 좋은 보약의 작용을 하는 것은 영지밖에 없다고 봅니다.
사는 곳에서 썰지 않으면 집에서는 아무리 해도 안 잘라집니다.
잘게 썰어서 하루에 손가락 만한 것 하나를 달이는데 그것도 재탕까지 하라는 겁니다.
저는 재탕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재탕하면 또 진한 액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한 번 먹고 버리지 말고
재탕, 삼탕을 해 먹는 것이 약효를 올리는데 대단히 좋습니다.
저혈압에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계피를 넣으면 좋습니다.
계피를 넣으면 향기도 좋고 몸을 덥게 하는 작용을 같이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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