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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령이란?

저령(猪苓) Polyporus umbellatus Fries (구멍장이버섯과)의 균핵이다.

일명 Polyporus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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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달고(甘), 담백(淡)하며, 성질은 평(平)하다.

작용장부는 비,위,방광(脾, 胃, 膀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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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리작용

1.이뇨작용

2.혈압강하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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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主治)와 배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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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삼습(利水渗濕) - 부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설사, 대하

청열이수(淸熱利水) - 방광염(+택사, 차전자, 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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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령은 자양효능은 없고 이뇨작용은 복령보다 강하다.

뇨폐(尿閉) . 방광결석(膀胱結石) 등에 대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단 허약한 자의 핍뇨(乏尿- 소변량이 줄어드는 증상)에 사용하는 것은 좋으나

이뇨효과가 얻어지면 곧 투약을 중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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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로감염으로 급성염증을 일으켜 소변이 잘나오지 않거나

요도의 통증, 아랫배 팽만등에 검사상 적혈구가 검출되었을 때는

저령을 군약(君藥)으로 하고 차전자, 구맥, 편축을 넣어 쓰면 좋다.

이것을 써도 혈뇨(血尿)가 멈추지 않으면 호박(琥珀)을,

또 소변이 뿌연증상이 낫지 않으면 비해 . 목통을 더 넣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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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뇨기의 종양이나 결핵으로 빈뇨(頻尿) . 배뇨통(排尿痛) .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아랫배가 뻐근하고 아픈증상이 나타나면

대량의 저령에 대계 . 생지황, 목단피, 연근, 목통을 넣어 쓴다.

저령은 소염이뇨(消炎利尿) 및

목단피와 연근의 지혈작용을 돕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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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령은 암치료(癌治療)에 추천할 만한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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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장결석, 방광결석, 요로결석으로 소변에 돌이 섞이거나

소변이 나오다가 도중에 멈추며 허리와 배에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금전초, 계내금, 석위를 넣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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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결석은 흘러나오고 배뇨기능이 강화되며

다른 약과 같이 쓰면 결석을 작게 만들어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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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립선염, 치질수술후에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저령 20g을 진하게 달여 복용하면 좋다.

혹은 저령 20g, 목통 12g, 활성 40g을 넣어 진하게 달여 복용시켜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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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후에 일어나는 소변정체를 막기 위해서는

미리 차전자, 목통, 택사를 함께 넣고 달여 복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단 신장기능이 떨어져서 오는 뇨폐(尿閉)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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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저령은 임신시기의 핍뇨(乏尿) . 빈뇨(頻尿)를 치료하는데 쓴다.

중증일 때는 저령, 애엽, 백출 각 12g을 달여 복용하면 좋다.

단 배뇨가 자연스럽게 되면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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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복부의 수종, 하지부종에 수반되는 핍뇨(乏尿) 등

이뇨가 필요한 병증에는 신장기능의 강화약과

소간이기약(疏肝理氣藥)을 동시에 쓰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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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저령은 고림(膏淋- 소변에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같이 나오는 증상)의 치료에 좋다.

저령은 습열(濕熱)을 제거하고 청탁(淸濁)을 나누어 배설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비해, 차전자, 화석, 황백, 석창포등과 같이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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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습(濕)이 모여 생기는 대하(帶下)에는

백출, 당삼, 황기, 차전자등과 같이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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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어린아이가 더위를 먹었거나 식중독으로 설사를 자주 하고

갈증이 심하며 소변량이 적은 경우에는 맥아, 산사, 신곡을 넣어 쓰면 좋다.

또 더위로 인한 피부습진, 소변량감소, 소변이 노란증상 등을 보일 때는

토복령, 금은화, 연교를 넣어 복용하거나 환부를 씻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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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단독(丹毒)으로 발이 빨갛게 붓고 열이 나며

통증과 함께 소변이 황색으로 적어지고 열감을 느끼는 증상에는

방기, 토복령, 황련, 황백, 빈랑과 함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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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6~1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