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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액상차는 유근피입니다.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껍질로

일명 코나무라고도 하는데,

유근피를 물에 담궈놓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마치 코와 같은 투명한 진액이 배어나기 때문에

코나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사용하는 빈도는 낮지만

크게 세가지 용도로 사용합니다.

1. 유근피는 다른 미생물의 발육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데, 이를 활용해서 혈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여러질환에 단삼과 자초를 활용는 경우.

2. 이비인후과 질환, 특히 비염과 후비루에

어성초와 삼백초를 배합해 활용하는 경우

3. 점막 보호효과를 활용해

장과 관련된 여러 증상에 황기와 산약을

배합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민간, 특히 제주도에서는 항암약초로 사용하고 있고,

그 사용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코와 관련된 증상에는 수세미오이와 같이 사용합니다.

유근피는 아직까지 재배를 따로 하지 않기에

국산의 경우는 전량 자연산이 유통이 되고 있고,

중국에서 수입되는 경우는 자연산, 재배가 섞여

유통되고 있습니다.

평소 위와 같은 불편한 증상들이 있다면

유근피를 단독으로 활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건강즙은 식품으로 유통이 가능한 약초만을

취급할 수 있기에 효과와 효능은 명시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내용은

괜찮다고 생각되어 정보전달 차원에서 소개해드리니

식품을 의약품으로 혼동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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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액상차는

수세미와 유근피를 배합한 상품입니다.

보통 코와 관련된 여러 증상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초는 세가지가 있는데,

수세미와 유근피 그리고 창이자입니다.

수세미는 수세미오이라는 식물을 말린것으로

한방에서는 껍질을 제거한 섬유질만을 사용하는데 반해

민간에서는 껍질을 포함해 통으로 끓이거나

달여서 섭취합니다.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껍질로

한방에서는 사용하진 않았지만,

인산 김일훈 선생님의 [신약본초]에 소개된 뒤로

가장 널리 알려진 민간 약초가 아닐까 합니다.

창이자는 도꼬마리의 열매를 말하는데,

가시가 있어서 던지면 옷에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익어서 갈색으로 된 열매를 사용하지만

중국에서는 덜익은 열매도 유통되는데,

이 때는 피부질환에 사용하는것으로 알려져있고

코와 관련된 증상에는 익은 열매를 사용합니다.

원래 기획은 수세미와 유근피 그리고 창이자를

모두 넣을 생각이었지만, 창이자의 경우 볶아서

사용하더라도 간독성이 발현될 우려가 있어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자료를 찾아보면 창이자의 경우는

고온으로 태우게 되면 독성이 사라진다고 나와있는데,

이 때문에 볶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더라도 간에 무리가 갈수 있고,

심하면 병원에 입원해야할수도 있기 때문에

창이자는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세미오이의 경우는 씨앗이 문제가 되는데,

이 씨앗을 과량으로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씨앗을 최대한 골라내서

유근피와 같이 달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이다 보니

꾸준히 드신다면, 코막힘이나 코와 관련된 질환에

보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액상차는 미리 달여놓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게 나갈지 알수도 없지만, 약초 진액을 기계를

통해서 파우치에 담을 때 유통기한이 찍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2~3일의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