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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부작용'에 해당되는 글 1

  1. 2021.03.09 [약초세상] 반하(끼무릇)라는 약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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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

 

 

오늘은 반하라는 약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생긴게 꼭 뱀의 혀와 비슷하지요?

요렇게 생긴 식물중 천남성이라는 녀석도 있는데요.
이 둘은 모두 독성이 있어서 매우 주의하셔야 하는 약재입니다.
물론 당연히 식품으로는 금지되어 있구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반하는 생각보다 사용빈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식물기원은 정해져있지만
실제로 야생반하의 경우 기원을 무시하고 채취하를 하기에
차라리 중국에서 수입되어 들어오는 반하를
사용하는게 조금은 더 안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국산 반하의 경우 충남 서산지역에서
일부 채취가 이뤄져서 유통이 되고 있지만
그 양이 절대적으로 적어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반하의 약용부위]

 

 

반하는 그나마 중국에서 재배가 이뤄지고 있지만
가격이 폭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남성이 크기전의 어린 뿌리를 반하로 섞어서
유통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같다고 가정할 경우
그리고 썰어서 유통될 경우는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반하는 단순히 말려서 사용하지 않고
반드시 생강물이나 백반물을 섞어서
반하가 가진 독성을 제거하고 사용하는데,
생강물로 독성을 줄인것을 강(薑)반하
백반을 사용한 것을 청(淸)반하로 나누지만
현재 유통되는 반하는 전부 반하생강백반제라는
이름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반하는 사용하는 양에 따라서
적게 사용하면 기침을 멈추지만
대량으로 사용하면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그냥 말린 반하를 먹으면
목이 아릴정도로 목을 자극하면서
구토를 유발하기 때문에 ~
반드시 끓이는 방법을 통해서 이 성분을 없애는 과정을 거칩니다.

[반하비교-출처:태을양생한의원]

 

 

 

처음엔 반하는 식물의 종류가 많다고 말씀드렸지만
크게 나누면 야생과 재배 그리고 수반하
그리고 여기 사진에 없지만 크기가 큰 것을 대반하라고
해서 약 네가지 종류로 나눕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진주반하]로 불리는 것으로
그 크기가 진주알만하다고 해서 붙여진 녀석인데,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가격이 고가라
이걸 사용하는 곳은 드물다고 보여지네요.

반하를 먹었을 때의 부작용은
구토와 가슴답답함, 그리고 저린느낌
심하면 목안이 타는듯한 느낌이 생깁니다.

그러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이런 약재가 있구나 라는 것 정도만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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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