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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乾薑)이란?

생강 Zingiber officinale Roscoe (생강과)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JP(일본약전)에는 라틴명을 Zingiberis Processum Rhizoma라 하여

끓는 물에 담갔다가 말리거나 쪄서 말린 것을 건강으로 수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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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맵고(辛), 성질은 뜨겁다(熱).

작용장부는 비,위,폐(脾, 胃, 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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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리작용

1.건위(健胃)작용

2.발한(發汗)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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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主治)와 배합예

건위산한(健胃散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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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은 온열성(溫熱性)이 있어

주로 비위허한증(脾胃虛寒證), 부인과의 출혈, 통증에 쓴다.

평소에 맥이 느리고, 혀가 담담하며, 설태는 하얗고,

입맛과 갈증이 없으며, 추위를 타고, 열이 없는 증상이 보이면

건강을 써서 치료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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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보신(補身) . 이기(理氣) .

보혈(補血) 계통약을 넣어 쓰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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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만성위통에 좋은 효과가 있다.

위에 통증이 있으며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고,

맑은 물을 토하거나 소화력이 떨어지고

혀가 담담하고, 맥이 느린 경우에는

인삼, 백출, 감초를 넣어 쓴다[이중탕(理中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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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증상이 심하면 여기에 부자를 넣은

부자이중탕(附子理中湯)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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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에는 오적골, 백작약과 같이 쓰면 좋다.

하수증(下垂症)에는 당삼, 백출, 황기를 넣어 쓰고,

복부가 답답한 경우에는 사인, 향부자를 넣어 쓴다.

또 복부가 차서 생기는 통증, 구토 ,설사 등에도 쓴다.

이렇때는 고량강을 넣어 사용한다.[이강환(二薑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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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은 위를 따뜻하게 하고

구토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약간만 과식해도 토하고 입이 말라도

물을 먹지않고 안색이 창백하며

손발이 차고 맥박이 힘이 없을때는

백출, 반하, 사인을 넣어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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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과다로 인한 구토에는 사용하며

복부자 차서 생기는 구토에도 빨리 복용하면 증상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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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부가 차고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

신맛이 강한 음식이나 찬 음료를 마신후

맑은 물이나 거품을 토하고 식욕이 없을 때는

건강과 오수유 각 1.2g 을 가루 내어 복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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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사가 장기간 낫지 않고 복부가 차고 아프며

꾸륵꾸륵하는 소리가 날 때에는

백출, 당삼, 보골지, 오수유 등을 넣어 쓰면 좋다.

이 약은 과민성장염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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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이질, 장유착으로 생기는 통증이나

식은땀이 나와서 안색이 창백하고

팔다리가 냉할 때도 증상에 따라 건강을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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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환염이나 부고환염으로

차가운 곳에 있거나 차가운 것을 접촉하면

하복부나 음낭(陰囊)을 땅기는 듯한 통증이 반복해서 나타날 경우에는

소회향, 천련자, 사삼, 목향 ,부자 등과 같이 쓰면 통증감소 효과가 증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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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통맥(溫暖通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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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은 극도의 허약증상에 쓰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맥박을 다시 뛰게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허탈(虛脫)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부자와 같이 쓴다[사역탕(四逆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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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허약한 사람이 추위를 타며,

땀이 없는 증상을 수반하는 감기에 걸려

신온해표약(辛溫解表藥)을 과용한 나머지

땀을 흘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굴이 창백해지고,

팔다리가 차가워지는 증상 등을 보일 때도

사역탕(四逆湯)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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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을 부자와 같이 쓰면

부자의 회양구역(回陽救逆) 작용이 증강하고,

부자의 독성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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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건강은 차가운 자극으로 인한 천식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

한음(寒飮)으로 인한 기침과 천식으로 가래가 많고 희박하면

마황, 반하, 세신, 오미자 등을 넣어 쓰거나[소청룡탕(小靑龍湯)],

이중탕(理中湯)을 기초로 진피, 복령, 반하를 넣어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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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1.5~9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