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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삼활용'에 해당되는 글 2

  1. 2021.07.06 新 본초기행 3 - 단삼(丹參)(2)
  2. 2021.06.25 新 본초기행 3 - 단삼(丹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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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삼이 뇌경색, 정신불명, 의식혼미, 언어장애

때로는 반신불수, 사지마비 불인에 효과가 있는 것은

뇌 혈관 속에 지방을 용해, 혈관을 확장,

뇌에서 K, Na, ATP효소 억제 등의 대사를 활성화시켜 치료하고,

뇌출혈 후유증으로 두통, 현훈, 마비동통 보행장애에도

울혈의 흡수촉진과 혈류촉진 효소활성화로 효력을 얻게 한다.

또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면서

유해산소의 활성억제작용으로 뇌세포를 보호한다.

이같은 증상에는 당귀 천궁 각 8g, 은행잎 12g,

단삼 15g, 창출 4g, 산사 10g, 조구등 8g을 배합한다.

효능은 뇌 혈관의 경련 완화와 뇌 허혈로 인한

조직손상의 회복작용 혈액순환개선, 고지혈 용해 반응으로

치료되는 것이다.

고지혈과 동맥죽상경화에는

세포 안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항지단백작용과 세포독성을 약화시키므로

효력을 얻게 된다.

환자가 이같은 증상으로 두통, 현훈, 사지마비,

언어장애, 정신불명 등의 자각증상을 보이면

단삼 12g 은행잎 10g 천궁 산사 각 12g 하수오 15g,

강활 방풍 각 6g을 배합한다.

치료는 항 혈전반응, 혈소판응집 억제작용으로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

또 단삼은 생리불순, 생리통, 무월경, 산후복통에

어혈을 제거시키고 혈액순환개선, 생리조절, 통증을 없애는

여성의 명약이다.

어혈성으로 생리불순, 생리통, 무월경에는

사물탕에 도인 홍화 각 8g, 익모초 15g, 단삼 12g을 배합하고,

몸이 한냉하면 오수유 6g, 육계 8g,

애엽 4g, 소회향 6g, 단삼 10g을 쓴다.

신체 허약자는 당귀, 황기 각 12g,

작약, 숙지황 각 8g으로 익기 조혈작용을 하며,

산후 어혈복통에는 당귀 천궁 각 15g, 오령지 포황 각 8g,

익모초 10g으로 어혈제거와 혈액순환개선 자궁수축을 돕는다.

단삼은 간염 간경변증에

간 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억제시키므로

간장의 섬유화를 차단해 치료작용을 나타낸다.

이 증상은 인진 오령산에

오미자 6g, 구판 별갑 각 12∼15g, 단삼 12g으로 치료한다.

실험적으로는 간 조직 절제 후

간장 내에서 DNA 합성과

세포분열의 증식 촉진 효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간 중독 후 치료 작용은

간 세포의 재생력 증진과 섬유화 억제,

면역조절, 항자유기작용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담즙분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기도 하였다.

급·만성간염으로 양 옆구리가 결리면서 통증이 나타나면

인진 15g, 시호 12g, 단삼 울금 판람근 각 8g, 백출 8g,

택사 6g을 배합한다.

또 요통이 허리 압박증 디스크에서 오거나

척추경화증 척추수술 후 경화증 경추디스크 등으로

발열 마비 동통이 심하면 인동 15g, 적작약 상지 진범 각 10g,

계지 두충 속단 각 8g을 복용시킨다.

만약 차서 발병했으면

단삼 우슬 두충 속단 각 12g, 육계 건강 각 8g, 부자 4g을 쓴다.

동물에서는 진통 진정효과를 보이고 있다.

타박상이나 골절상에는

당귀 천궁 각 8g, 속단 접골목 두충 각 10g,

홍화 4g를 배합하면 어혈제거와 골절의 유합을 촉진케 한다.

실험에서도 이와같은 효력이 나타나고 있다.

신경쇠약으로 불안, 번조, 불면에는

단삼 15g, 오미자 30g을 물로 다려 복용한다.

이밖에도 소아, 중증 폐렴, 규페증, 당뇨성 다발성 주위신경염,

급만성 녹내장 비염 등에 약침제로서 효력이 입증되고 있다.

고문헌에서

이 약의 생혈(生血)작용이 사물탕과 같다고 한 것은

혈액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며

조혈기능은 있으나 매우 약하다.

용량은 1회 4∼15g이며,

금기로는 월경과다자 임신부 어혈이 없는 자는 삼가해야 한다.

안덕균 자생생명공학연구소장

출처: 한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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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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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은 질환은 심장과 뇌혈관 질환일 것이다.

그러나 한방임상에서 이 질환에 치료제는 수없이 많으나

탁월성을 보이는 약물이나 처방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런데 최근의 연구와 임상적 효능을 종합해 보면

이만한 약물을 찾지 못해 여기서 소개한다.

단삼은 국내에서 재배에 실험적으로 성공은 했으나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약물이다.

이 약은 순형과에 속하는

단삼 Salvia miltiorrhiza Bunge 와

강서봉미초 Sprezewalskii Maxim. 의

여러해 살이 뿌리이다.

약효성분으로는 tanshinone, iso tanshinone,

crytotanshinone, tans exinkum tansendiol 등의

지용성 수용성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고,

본초 문헌에서는 활혈(活血) 거어(祛瘀)시켜

여성의 생리통과 심흉부의 동통을 제거한다고 되어 있다.

심흉부에 동통은 심장의 혈류장애와

관상동맥의 경화증에서 나타나는 병증인데

실험에 의하면 이 약은 복용 초기 단계에서는

심근에 억제작용을 보이다가 점차 증가작용을 나타낸다.

그리고 관상동맥의 혈류량증가와

산소 소모량을 현저하게 내려주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혈관 확장과 혈압강하작용

그리고 심근에 허혈 손상을 보호하고 회복시키며,

심근의 급성 경색증을 방지하는데도 관여하고

동시에 심근에 대사를 활성화시킨다.

임상적으로는 가슴에 격심한 동통을 참기 어렵고

손에 땀을 쥐면서 땅을 치기도 하며,

은은한 입박감이 기분을 상하게 했다가 없어지기도 한다.

이런 증상에 단삼 20g, 천궁 15g, 당귀 12g,

유향 몰약 각 6g으로 행기(行氣) 지통시킨다.

혹 은행잎 12g, 홍화 도인 각 8g, 산사 15g을 배합하면

관상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에 신통한 효력을 얻는다.

이런 효능은 양약 치료제보다 우월하다.

또 어혈(瘀血) 기체(氣滯)로 복부에 동통이 발병했으면

향부자 12g, 울금 8g, 목향 사인 각 4g, 창출 8g, 산사 12g을 배합한다.

복부에 단단한 적취 증가가 있으면

삼릉, 봉출, 울금 각 12g, 별갑 10g, 작약 10g,

창출 8g으로 견적을 풀어 준다.

병독성 심근염의 경우에는

단삼 12g, 사삼 8g, 해아다 12g, 고삼 10g, 자감초 4g,

울금 8g, 산조인 연자육 각 8g을 1일 2회 1∼2개월 복용케 한 후

자연면역세포의 활력 제고로 환자의 상태는 호전되어 간다.

또 열이 심경(心經)에 들어가서

불안, 번민, 불면이 있고 피부에 반진이 있으면

현삼 금은화 연교 각 12g, 단삼 10g, 치자 8g을 복용케 하고,

심혈(心血)이 부족하고 허열(虛熱)이 흉격에 정체되여

가슴이 뛰고 불안 불면이 있으면 백자인

연자육 각 12g, 산조인 20g, 치자 6g을 쓴다.

출처: 한의신문

안덕균교수 - 신본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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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